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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북으로 간 공작원 17일 코퀴틀람으로 찾아 온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8-03 12:31 수정 18-08-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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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코퀴틀람, 차이나타운 개봉

'북한 핵 개발' 소재 여름 흥행보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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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남북, 북미 정상이 잇달아 회담을 하고, 한반도의 화해무드로 바뀌는 가운데 올 여름 흥행작 중의 한 편으로 꼽히는 영화 '공작'이 밴쿠버에서도 개봉된다.

 

한국에서 영화 개봉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3편의 영화가 7월 말, 8월 초에 개봉되는데 이중 가장 마자막으로 한국시간으로 8일 개봉되는 '공작'이 밴쿠버에서도 17일, 코퀴틀람 시네플렉스와 차이나타운의 시네플렉스 오데온 인터내셔널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이라는 부제를 단 공작은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때를 배경으로 한다.

 

흥행보증수표 황정민이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한 공작원 흑금성으로, 최근 독전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을 맡으면 선굵은 연기를 하는 조진웅, 그리고 씬 스틸러로 모든 영화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남기는 이성민 등 중년 배우 3명이 출연한다. 또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주지훈도 함께 한다.

 

이 영화는 1993년 실제 일어났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 ‘군도’, ‘범죄와의 전쟁’ 등으로 유명한 윤종빈 감독의 작품이다. 공작은 올해 칸느 시상식에도 비경쟁 부문 초청됐었다.

 

지난달 31일 한국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공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 "웰메이드 첩보극"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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