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건강한 밴쿠버 생활을 도와줄 YMCA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건강한 밴쿠버 생활을 도와줄 YMCA

이연수 인턴 기자 입력18-09-21 10:39 수정 18-09-21 11: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에서 문 밖을 나가면 조깅하는 사람들이나, 자전거타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조깅을 하는 것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을 많이 봤을 뿐만 아니라 많이 경험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 여기 있다.

 

 밴쿠버에는 YMCA 라는 체육시설이 있다. 수영장, 요가수업, 줌바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수업이 있고, 헬스장도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한국의 국민체육센터와 거의 비슷하다. 등록을 원한다면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 먼저 가장 중요한 신분증이 필요하고, 본인의 현지계좌정보 복사본이 필요하다. 

 

한국계좌가 연결된 마스터나 비자카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지계좌가 필수이다. 계좌정보 복사본은 해당 은행을 가면 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계좌정보가 필요한 이유는 매달 계좌이체를 통해 자동납부가 되기 때문이다. 가격은 일반 요금으로는 18세 이하는 1개월에 40달러, 19세부터 35세는 52.50달러, 36세-64세는 63달러, 65세 이상은 50.50달러 이며 가격이 부담스러운 편이다. 하지만 프로모션을 자주하기도 하고, 프로모션 가격으로는 2-30불 정도로 저렴하다. 가입비가 필요하지만 9월동안은 가입비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수업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헬스장의 경우 따로 트레이너는 없지만 원한다면 개인 트레이닝(PT)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건도 없고, 헤어드라이어도 없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 가야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표를 확인해 봐야 한다. 휴무가 없고 일요일에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가보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평일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주말은 오전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에는 운영시간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YMCA는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에 총 4곳이 있는데 첫번째로 시내에 위치한 Robert Lee YMCA는 995Burrard Street Vancouver에 위치해 있고, Langara Family YMCA는 282 West 49th Avenue에 위치, Tong Louie Family YMCA는 14988 57 Avenue Surrey에 위치, 45844 Hocking Avenue Chilliwack에 위치해 있다. 

 

16748397790313b82181ae380da549af_1537551797_2537.jpg
이연수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00건 42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加 최초 프로게임팀 창단, 韓 게이머로 구성
 新한류 이끄는 e스포츠! KOTRA밴쿠버무역관의 캐나다 주요 경제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최초의 프로게임팀이 대부분 한국인 코치와 선수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토론토에 위치한 디파이언트팀은 10월 초에 프로게임팀 ‘토론토 디파이언트’
10-29
밴쿠버 KOTRA 밴쿠버 무역관, 글로벌 지역전문가 위촉
KOTRA밴쿠버 무역관에서는 전 분야로 확대되는 KOTRA 사업의 분야별 전문 자문단을 운영하여 한국기업 / 청년지원 사업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26일 자문단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OTRA 무역관은 공식 자문단 지위를 부여하고 동시에 쌍방향
10-29
밴쿠버 트랜스링크 요금 팔찌만 대면 끝
홍콩에서는 다양한 모양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옥토퍼스 카드] 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트랜스링크가 새로운 결제 방법을 도입한다. 최근&nbs
10-28
밴쿠버 "밴쿠버선 비올 때 우산 없어도 걱정 뚝"
무인 우산 대여대. [자료 엄브라시티] 밴쿠버에서 우산을 빌려 쓰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우기가 시작된 밴쿠버에서 미처 우산을 
10-28
캐나다 이민부, 마리화나 환각운전 영주권자· 방문자 추방 경고
 12월부터 환각운전에 포함 연방이민부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른 부작용 중의 하나로 마리화나 환각 상태 속에서 운전과 관련해 캐나다 시민권이 아닌 영주권자와 임시체류자에게 추방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이민부는 음주운전을 최고 10년 형에
10-26
밴쿠버 극장식 서커스 Bacio Rosso 밴쿠버 초연 공연
 11월 1일 퀸엘리자베스 파크최고급 요리사 4종의 요리도 한국의 워커힐 가야금 극장이나, 물랑루즈, 또는 다른 디너쇼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세계 최고의 서커스를 구경할 수 있는 아주 독특한 무대가 밴쿠버에 첫 선을 보인다.  세계적
10-26
밴쿠버 한국의 환경기술 북미 시장을 노린다
​ 유기물 쓰레기 8시간만에 처리한양대 최강일 교수 북미 상용화저렴한 비용, 냄새없이 사료·연료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로 대표되는 유기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오래 전부터 시행됐지만, BC주에서는 2016년부터 음식물 분리수거가 시행됐다. 
10-26
이민 이민 초청자 수, '연방정부가 뛰니, 지방정부도 뛴다'
 연방이민부가 10월 들어 연방 EE 이민 신청자에 대한 초청자 수를 연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자, 주요 주 정부들도 연 할당 인원을 털어 내려는 듯 연중 최다 초청장을 발송했다. BC주 정부는 지난 17일, 주정부 지명프로그램(British Colum
10-26
밴쿠버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세계가 시끌시끌
 지난 4월 20일 다운타운 선셋비치에서 벌어진 마리화나 연례 행사모습(페이스북 사진) 한국·러시아·일본 자국민에 경고유학생 부모·언론 유언비어 확산  지난 17일부터 캐나다가 세계에서 2번째로 마리화나를 합법화 한 이후 캐
10-26
밴쿠버 써리 청소년 흉기 찔리고, 버나비 경찰과 대치하고, 밴쿠버에선 총격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타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경찰서(VPD)는 26일 자정 무렵, 메인스트리트와 포웰이 만나는 곳의 No. 5 Orange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911로
10-26
세계한인 재외국민 건강보험 적용최소체류 6개월 개정안 행정고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이하 외국인 건강보험 고시)'을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nbs
10-26
캐나다 한국서 죄짓고 캐나다 왔다면 '자수하여 광명찾자'
외교부는 검찰청과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 재외공관에서 ‘기소중지 특별자수 기간’을 운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사기죄 등의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하여 기소중지 되어 있는 재외국민이 특별자수 기간 동안 재외공관을 통해 재기신청(자수
10-26
밴쿠버 할로윈 파티 때 이건 조심하세요
할로윈 데이에 앞서 주말에 열리는 파티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당국이 안전수칙을 공개했다. 밴쿠버경찰, 밴쿠버소방서, BC구급대, 
10-26
밴쿠버 우체국 파업 밴쿠버로 이어져
우편노조 순환 파업이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시작됐다. 캐나다포스트 노동조합은 26일 오전 9시부터 근무 현장을 떠났다. 밴쿠버 지역의&n
10-26
밴쿠버 세월호 두 번째 상영회 UBC에서 개최, 아픔과 소통, 공유의 시간 가져
    2018년 10월 10일, UBC Asian Centre Auditorium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세기밴)’이 주관하여 세월호 공동체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는 랭리(Langley)지역을 시작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10-25
부동산 경제 4분기도 밴쿠버 주택 과대평가 적색 경보
  모기지주택공사 주택시장 보고서캐나다 전체평가도 적색상태 유지기준금리 인상, 모기지금리 인상 캐나다 주택시장에 대한 평가가 밴쿠버와 빅토리아, 그리고 토론토 등 과열 양상을 보였던 지역의 과대평가가 해소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가
10-25
세계한인 작년에만 캐나다에서 사건사고를 당한 피해 한국인 109명
강창일 국회의원의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의 모습(강창일 의원 페이스북)절도, 연락두절, 사기, 폭행상해 피해불법체류와 자살 등의 사례도 발생한국 국적자들이 영주권자나, 취업, 유학, 또는 관광객으로 거주하거나 방문을 하는 국가 중 캐나다가 주요 국가에 포함되고 있는데 한국
10-25
밴쿠버 캔남사당 다민족전통축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전통문화 사랑하는 젊은 피타악의 공통된 울림으로 하나고유의 민족 음악으로 차별점 한국의 전통문화와 타민족의 전통문화의 어우름과 동시에, 각자 우수한 민족으로 자신의 전통문화의 차별점을 확인시켜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2018캔남사
10-25
밴쿠버 지자체 선거 한인사회에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선거 운동에 자리를 함께 한 스티브 김 시의원 당선자 모습(사진: 스티브 김 페이스 북) 정치권에 한인 유권자 가치 폭락문제 의식 가진 한인 정치인 부각 지난 20일에 치러진 BC주 기초자치단체 선거에서, 한인 출마자 절반이 당
10-25
캐나다 BC주 노동자라면 주급은 얼마 받아야 평균?
BC 8월 평균 주급 980.62달러임금 순위는 최저임금과 무관 한국에서는 마치 최저임금이 중소기업을 위축시킨다고 기득권층이 엄살을 부리며 정부 발목을 잡고 있는데, BC주가 전국 10개 주 중에 최저임금이 3번째로 높지만 실제 평균 주급은 5번째에 불과해 최
10-25
캐나다 우편 파업 켈로나, 캘거리서 진행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캐나다포스트 노동조합의 파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이후에는 알버타주 캘거리와 레드디어시, 퀘벡주&n
10-25
밴쿠버 지자체 투표율 들쭉날쭉 이유는
20일 치러진 BC주 기초자치단체 선거 투표율 결과가 24일 공개됐다. 밴쿠버시선거관리워윈회는 4년 전 투표보다 5257명의 유권자가 
10-25
세계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한상이 나선다’
 제17차 세계한상대회 폐막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국내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폐막했다.  특히, 이번
10-25
세계한인 한국 국적이면 스페인 위킹홀리데이 떠나 볼까
  한국 청년 유럽지역 진출기회 확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명한 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24일부로 발효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와 스페인왕국 정부 간의 청년교류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이라 명명된 이 협정으로 18
10-25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다운타운 한식당 지루하다 느껴지면 가 볼만한 곳
  어느 정도 밴쿠버에서 지내다 보면 다운타운에 흥미를 잃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다운타운 내에서 인기가 있다는 음식점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고, 내가 자주 찾는 음식점은 결국 정해져 있어 그곳만 가게 되는
10-2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