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갱단 범죄조직 구속 실적이 높아지는 써리 RCMP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부쩍 갱단 범죄조직 구속 실적이 높아지는 써리 RCMP

표영태 기자 입력18-11-29 14:41 수정 18-11-30 16:4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대표적인 우범지역들에서 갱단 조직원 검거

조직범죄대응팀·기동타격대·응급대응팀까지

 

 

새 써리 덕 맥컬럼 시장이 RCMP 대신 시 경찰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써리 RCMP가 최근 써리 조직 범죄 조직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써리 RCMP 조직범죄대응팀(Gang Enforcement Unit, SGET)은 지난 27일 메트로밴쿠버의 범죄조직과 관련된 범죄자를 체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4세의 범죄자는 써리의 우범지역의 하나인 뉴튼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범죄에 연루된 전력을 갖고 있다.

 

SGET는 27일 오후 6시 쯤, 80에비뉴의 14400블록에서 지나가던 수상한 차량을 정차시키려고 했다. 2005년형 마즈다 3 차량은 일단 멈추는 듯 하다 그대로 경찰의 제지를 뚫고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차량을 추적하지 않고, 대신 주변 순찰차에 해당 차량의 소재를 요청해, 인근 막다른 도로(cul-du-sac)에서 2명의 남성이 달아난다는 무전을 받았다. 바로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해 140스트리트 8300블록에서 이 중 한 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운전자로 추정했다. 

 

수색을 통해, 경찰은 이들이 상당량의 불법 마약 의심물질과 다른 마약 거래를 위한 아이템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24세의 밴쿠버 거주 매튜 포터를 2건의 공무집행방행, 1건의 위험운전혐의, 그리고 경찰 정지 거부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또 써리 RCMP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일반수사대(General Investigation Unit)와 SGET이 공조수사를 통해 구두협박 사건을 조사하던 중 총기류와 불법 마약을 압수하고 범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작전에는 기동타격대(Strike Force Target Team), 응급대응팀(Emergency Response Team) 등 다양한 RCMP 경찰병력이 함께 출동해 21세의 써리거주자를 체포했다. RCMP는 지난 11월 26일 구두로 협박을 하고 총을 겨누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결과 용의자가 써리의 대표적인 우범지역인 월리의 한 주택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11월 29일 영장을 발부 받아 수색에 들어갔다. 그 결과 코케인과 마타페타민 의심물질과 6정의 권총, 7개의 탄창, 2개의 소음기, 200개 이상의 각종 무기들을 압수했다. 

경찰은 조직범죄 연루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035건 40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가정불화·금전문제 동기인 듯…애틀랜타 '아내 총격살해' 사건
자살시도 남편도 치료 중 사망숨진 아내에 "돈달라" 협박도20대 딸이 보는 앞에서 별거중인 아내를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남성이 사건 발생 당일 병원에서 숨졌다.둘루스 경찰은 7일 오전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 '엣지토털헤어'에서 부인이자 업주인 이모(48)씨를
01-09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 유지 결정
  경제성장 둔화 전망 원인주택투자와 소비심리 위축 인상 압박을 받아 오던 캐나다 기준금리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속도조절과 맞물려 현상 금리를 유지하며 올해 출발을 했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기준금리를 1
01-09
밴쿠버 이사하며 잠긴 집에 반려견 놔둬 굶겨죽여
이사하며 떠나는 집에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방치해 결국 굶어 죽게 한 주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브런즈윅주 경찰은 8일 동물학대치사 
01-09
밴쿠버 타민족을 통한 한국문화 확장에 대해 알아보기
UBC 전문가 특강한국학연구소 주최세계적으로 한국 대중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한국을 타민족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전문가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밴쿠버에서 제공될 예정이다.UBC한국학연구소(소장 박경애 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01-09
밴쿠버 작년 써리 길포드 호텔 칼부림 범인 온주에서 검거
 작년 6월 써리에서 연달아 총격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써리 시민이 안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기간에 발생한 강력범죄 용의자가 6개월만에 검거됐다. 써리 RCMP는 작년 6월 14일 새벽 쉐라톤길포드 호텔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가 온타리오주에
01-09
부동산 경제 12월 캐나다 주택신축 건 수 감소
버나비 로얄옥 인근에 건설 중인 다세대 주택 현장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메트로밴쿠버 감소 주도캐나다의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신축 주택 수도 전달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9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주택신축 통계에 따르면
01-09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중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행정직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채용을 할 직원은 민원업무 보조로 1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마감은 오는 24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총영사관 이메일(vancouver@mofa.go.kr)로 지원할 수 있다. 
01-09
캐나다 11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에 적자폭도 확대
  對韓 적자규모 2억 3900만 달러  작년 11월 캐나다의 상품교역이 전체적으로 규모도 줄고 적자도 크게 증가하는 불황형 적자를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상품교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억 6000만 달러의
01-08
밴쿠버 화이트락 피어 주변 상가 문닫을 판
강풍 피해로 다리 중간이 끊긴 화이트락 피어. [사진 화이트락시청]  지난해 말 강풍으로 일부가 끊긴 화이트락 다리에 
01-08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차 갖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전면유료주차화 반대의견 높아보행자존으로 만드는 것도 반대  메트로밴쿠버 거주자들이 즐겨 찾는 핫 스팟인 그랜빌 아일랜드가 전면 유료주차장을 시행할 계획인데, 전면 유료화에 대해 반대 의견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
01-08
밴쿠버 밴쿠버 한인 인문학 갈증해소를 위한 특강
  한힘 심현섭 강사의 한국문화사 강의  역사 전공자로 밴쿠버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해 왔던 한힘 심현섭 강사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문화사 특강을 8일부터 본사 회의실에서 시작했다
01-08
세계한인 경기도교육청 초, 중등 교사 캐나다 해외 심화 연수
경기도 교육청 소속 과목별교사 30명이 해외 심화 연수를 받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다. 3주간 교사 전문성 개발  경기도 교육청 소속 과목별교사 30명의 해외 심화 연수가 지난 07일 부터 28일 까지 3주간 광역토론토의 한인 주요 주거 도시
01-08
밴쿠버 '내 집에서도 금연법' 만들어질까
 콘도 내 흡연 금지 주민청원 수렴 콘도 내에서는 자기 집에서도 흡연을 못 하게 해달라는 주민의 청원이 받아들여져 BC주의회에서 심의된다.&nb
01-08
이민 캐나다 절반 이상 이민자에 거부감
중부평원주 부정적 인식이 압도적35세 이상 대부분 이민자에 적대적여성이 남성보다 이민자 더 싫어해인구문제에서 부족한 노동력 문제 등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이민자들이 긍정적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캐나다인들은 이에 대해 별로 인정하지도 않고, 긍정적이라기보다는 이민자를 줄여야
01-07
밴쿠버 연초부터 고속도로 교통사고 4명 목숨 앗아가
 악천후에 열악한 도로사정 원인경찰 감속운전, 방어적 운전 요청  BC주 고속도로에서 새해 들어 연이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에 이에 대해 운전자의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BC RCMP 본부 언론담당 부서는 7일 오전 9시에
01-07
캐나다 자유한국당 소속 예천군의원, 캐나다서 추태로 국가 망신
예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4일 외국 연수 중 가이드 폭행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접대부 나오는 술집 요구가이드 피나도록 폭행여성의원 2명도 연수참여 2013년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 수행단으로 미국 방문 중 여성 인턴 성추행을
01-07
세계한인 골든글로브 사회 맡고 주연상…캐나다 출신 한인 ‘샌드라 오’의 날
 ‘킬링 이브’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샌드라 오. 수상 이후 무대 뒤편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아시아계로 사상 첫 시상식 사회드라마 ‘킬링 이브’로 여우주연상할리우드 다양성 높인 주인공“엄마 아
01-07
캐나다 주캐나다대사관 직원 채용 중
 영사・총무 분야 행정직원무관부 연구행정원도 채용 주캐나다대사관에서 일반직 행정직원 1명과 무관부 연구행정원 1명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직 행정직원의 업무는 영사 분야 중 영사민원, 사건사고, 그리고 총무분야는 공관장 비서, 서무, 예
01-07
캐나다 10달러 신권, 일부 기기서 인식안돼
지난 연말부터 시중에 유통된 10달러 신권 지폐가 일부 현금 단말기에서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불거졌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인권운동가&nb
01-06
캐나다 케이블 TV 시청하는 캐나다 젊은이 급감
케이블방송 가입자가 줄고 있는 캐나다에서 위성방송이나 케이블방송을 시청하던 젊은 층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마니토
01-06
밴쿠버 (A-1-우하) 3만달러 이하 저소득 가정 처방약 공제액 '0'
  1월 1일부터 적용 시행처음부터 70%만 지불 NDP 주정부가 저소득 가정에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작년에 우선 의료보험(MSP) 프리미엄을 절반으로 줄였고,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처방약 구입을 위한 공제액을 면제 또는
01-04
밴쿠버 신철희 후보, 사우스버나비 연방의원 보궐선거 대진표 확정
작년 12월 8일에 열린 밴쿠버 노인회·한인회 송년회에서 한인들에게 보궐선거 출마를 알리며 한인사회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신철희(Jay SHIN) 연방보수상 후보.    NDP 자그밋 싱(Singh) 당대표
01-04
캐나다 미 포드 자동차 사상 최대 95만대 리콜
 7개 모델, 타카타 에어백 장착  미국 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 리콜 사태가 벌어졌다. 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95만 3000대 차량에 대해 리콜을 해 조수석타카타 에어백 교체를 하게 된다.미국에서만 78만 2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01-04
밴쿠버 써리 뉴톤지역 20대 여성 성추행에 폭력 피해
 불빛이 있는 대로 통행 범죄 예방비슷한 시각 차량 안 폭행사건도 발생 써리에서 한 남성이 길을 걸어가던 젊은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다가 반항을 하자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써리 RCMP는 3일 오후 5시 30분 경
01-04
밴쿠버 담배 얻어피우려다 살해... 징역 46개월
여럿이 살던 집에서 담배를 얻어 피우려다 시비가 붙어 다른 주민을 살해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최근 선고한 징역 형
01-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