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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70세 노인에 총 쏘고 번화가선 집단 칼부림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1-27 16:19 수정 19-0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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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말 사건 사고

 

70세 노인이 집 앞에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노인을 노린 범행으로 추정된다. 

 

밴쿠버경찰은 26일 오후 11시 30분경 프레이저 스트리트와 이스트 51 애비뉴 교차로 부근 주택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주택 앞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결국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숨진 노인이 69세로 총을 맞을 당시 집에 들어서려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웃들은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이어서 여러 발의 총소리가 났다고 진술했다. 범인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리를 떴다.

 

경찰은 묻지마 범행이 아닌 피살 노인을 노린 범행으로 파악하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운타운 번화가에서도 남성들끼리 흉기를 가지고 다툼을 벌여 1명이 중상을 입고 다른 2명도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7일 이른 새벽 예일타운에서 발생한 집단 싸움 수사 과정도 브리핑했다. 경찰은 오전 1시 30분경 메인랜드 스트리트와 넬슨 스트리트 교차로 부근 도로에서 남성들로 구성된 두 그룹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갈등이 커지면서 두 그룹 사이에 주먹이 오갔고 결국 흉기까지 꺼내들면서 심각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써리에 사는 29세 남성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남성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25세 및 26세 남성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6명을 체포해 수사를 벌였으며 일단 기소를 하지 않고 모두 석방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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