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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김승혜 인턴기자의 밴쿠버] 밴쿠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봉사활동들

김승혜 인턴 기자 입력20-01-10 09:20 수정 20-01-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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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와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봉사활동이다. 밴쿠버에는 지역자체 봉사활동을 비롯해서 여러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있다. 그 중 흥미롭고 유익한 2가지를 대표로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있다. 이곳은 봉사활동이 연령대별로, 또 활동을 하는 목적에 따라서 5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성인이 할 수 있는 것에는 아마존 동물 관찰자, 아쿠아리움 홍보대사, 수생생물들을 교육하는 일 등이 있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는 YouthToSea Spring Leadership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4가지 활동들이 있다. 위와 같은 활동들을 통해서는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더불어 해양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현재 2020년 봄에 활동할 성인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중에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사이트에 접속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다음으로는 비영리단체인 Family Services of Greater Vancouver (이하 FSGV)에서 진행되고 있는 봉사활동들이 있다. 이 단체는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과 그 각자의 가정을 돕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이 안에서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는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실용적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과, 부모가 시설 안에서 이루어지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신생아 자녀들을 돌봐주는 것, 그리고 25세 미만의 노숙인들에게 아침을 제공하는 활동 등이 있다. FSGV는 밴쿠버 안에 사는 결손가정, 노숙인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소개한 것 이외의 여러가지 활동들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다. 평소 이러한 분야의 봉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에서 소개한 것들을 비롯한,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봉사활동들은 단순히 ‘좋은 일을 한다’라는 의미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일이다. 나에게는 보람차고 유익한, 또는 지나가는 좋은 일 중 하나일 수 있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평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으로 만들어 질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밴쿠버에 있는 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기회가 된다면 가능한 한 꼭 한번쯤은 이러한 활동들을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김승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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