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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복권 7000만 달러 행운의 사나이는 누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1-14 23:10 수정 20-0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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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상 최고 복권 금액에 당첨된 사람의 신원이 공개됐다. 온타리오주 브램튼에 사는 49세 남성이 행운의 주인공이다.

 

애들린 루이스(Lewis)라는 남성은 금융 관련 직장에 다니는 기혼남이다. 루이스 씨는 지난 주 사상 최대 당첨금인 7000만 달러에 당첨됐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고도 예전과 다름없이 직장에 출근했다고 말했다.

 

루이스 씨는 13일 토론토의 복권 사무소를 찾아 당첨 액수가 적힌 수표 모양의 증패를 들었다. 당연히 그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그득했다.

 

매우 흥분되고 행복하고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루이스 씨는 14일 온타리오 복권 공사가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으로 무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선택이 많아졌다면서 투자도 일부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일단 삶을 즐기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자신의 아내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한 번에 100달러인 고액 고객용 슬롯머신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그 꿈을 이뤄줄 수 있게 됐다고도 말했다.

 

당첨 사실은 번호 추첨을 마친 다음날 아침 차 시동을 걸고 예열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복권 당첨 확인 앱으로 확인했는데 처음에는 오류 메시지가 나와 재차 시도했다고 전했다.

 

다시 시도한 결과 거액 당첨이라는 말과 함께 ’70’이라는 숫자가 함께 나왔고 즉시 온라인으로 추첨 번호를 하나씩 확인했다. 흥분된 마음을 겨우 가라앉히고 출근한 루이스 씨는 일하는 내내 아내에게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릴지를 고민했다.

 

함께 여행을 떠나 그 곳에서 말을 하는 등 뭔가 특별한 방법을 생각했지만 결국 아침에 아내를 깨워 행운이 찾아온 일을 말했다.

 

루이스 씨는 2년 전에도 자동차를 경품으로 받은 적이 있고 최근에는 직장에서의 경품 행사에서 1등과 2등에 당첨된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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