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4월 내 전국 확진자 수 5만명, 사망자 3천명 넘어설 듯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26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4월 내 전국 확진자 수 5만명, 사망자 3천명 넘어설 듯

표영태 기자 입력20-04-26 15:20 수정 20-04-27 16:1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일요일에만 새 확진자 1541명 늘어나

BC주 빠진 상태, 새 사망자 95명 나와

집 체류 시간 길어지자 가정폭력 늘어


26일 일요일에 코로나19 브리핑을 주들에서 새 확진자가 1541명, 새 사망자가 95명이 나오면서 누계로 전국 확진자 수는 4만 6895명에 사망자는 2560명이 됐다.


이런 추세라면 2~3일 안에 전국 확진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선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망자수도 4월 말 이전에 3000명을 초과한다는 추산이 나온다. 


26일 오전 중에 발표를 한 온타리오주에서만 437명의 새 확진자와 2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퀘벡주에서는 840명의 확진자와 69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서부주 중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알버타주에서 247명의 새 확진자가 더해졌다.


대서양 연해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노바스코샤주는 8명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새로 나왔다.


BC주는 일요일에 별도의 브리핑이나 보도자료를 내지 않아 일요일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25일 일일 브리핑을 가졌던 BC주 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총 1948명의 확진자와 10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닥터 헨리는 25일 브리핑에서 코퀴틀람 센터몰 인근에 위치한 슈피어리어(Superior Poultry) 닭고기 가공공장에서 18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밴쿠버의 저팬타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닭고기 가공공장(United Poultry)의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은 35명을 유지했다. 


BC주 미션에 위치한 연방교도소에서 수감자와 교도관 등의 확진자 수도 전날 78명에서 25일 118명으로 늘어났다. 알버타주의 컬레이크 프로젝트(Kearl Lake project)에 투입됐던 BC주 거주자는 전날에 비해 1명이 늘어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닥터 헨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도 늘어나고 이에 따라 가정 폭력도 증가하고 있다"며, "폭력을 당했다면 바로 VictimLinkBC에 연락을 취해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


VictimLinkBC의 도움을 받으려면 전화번호 1 800 563-0808으로 요청을 하거나  http://www.bccdc.ca/health-info/diseases-conditions/covid-19/priority-populations/people-who-may-be-or-are-experiencing-violence을 확인하면 된다.


또 가정 폭력과 성폭력을 위한 여성지원서비스(Women's Support Services)의 도움을 받으려면 1 855 687-1868로 전화를 하거나 604 652-1867로 문자를 보내거나 해당 사이트https://www.bwss.org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노인을 위한 장기요양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시설로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는 뉴비스타케어홈도 포함이 됐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인들을 위한 정보나 피해상황, 사태 이후 어떻게 한인사회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지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85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오늘 오후 5시, 비올리스트 정성우 독주회 열려
2년 전 Our Lady of Fatima 성당에서 “당신을 향한 가장 소중한 선물”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비올리스트 정성우가 더욱 노련하고 세련된 연주자로 성장하여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이번 독주회는 9일(일요일, 오후 5시),
06-08
밴쿠버 살인, 총격, 약물사망 일상화… 혼란의 밴쿠버, 주민들 불안에 떨어
약물 비범죄화의 실패, 총격, 폭력 사건 증가정책 실패 인정하지 않는 에비 주수상밴쿠버가 최근 몇 년간 약물 처벌 완화 정책의 실패로 인한 혼란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2021년 미국의 오리건주는 노숙자와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약물 소지 처벌 완화 정책을 시행
06-08
캐나다 "캐나다 달러, 70~72센트까지 떨어질 우려"
"금리 차이로 인한 루니화 하락, 인플레이션 가능성""금리 인하, 인플레이션 부추길 가능성"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번 주 정책 금리를 0.25% 인하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가을까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06-08
밴쿠버 코퀴틀람 학교 주변 추행 사건, 경찰 용의자 추적 중
메일라드 중학교 인근에서 용의자 목격용의자, 어두운 후드티와 운동복 착용코퀴틀람 경찰이 최근 몇 주간 발생한 추행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로체스터 애비뉴(Rochester Ave)에 있는 메일라드 중학교(Mailla
06-08
캐나다 수천 명 속인 전화 사기, 캐나다 전역 휩쓸어…수백만 달러 피해
CRA 사칭 체포와 송환 명령으로 조직 정체 밝혀져RCMP 사기꾼 체포, 피해액 3천 4백만 달러 이상 추정캐나다 전역에서 수백만 달러를 가로챈 대규모 전화 사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용의자가 체포되고, 또 다른 용의자가 인도로 추방되면서 사건의
06-08
캐나다 음주운전 사고로 세 자녀 잃은 어머니, 이번엔 집까지 화재로 잃어
남편 극단적 선택 후 연이은 재난, 아이들 유골함도 불타2015년 음주운전 사고로 세 자녀를 잃은 온타리오주의 제니퍼 네빌-레이크 씨의 집이 화재로 전소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다행히 화재 당시 그녀는 집에 없었지만 아이들의 유골함 마저 화재로 사라졌다고 전했다.&nb
06-08
밴쿠버 밴쿠버 누드 비치 이용자들, '관음증 증가' 통나무 제거에 반발
당국 "의료 응급 상황에 접근성 개선 필요"프라이버시와 안전 사이, 해변 관리의 딜레마밴쿠버의 누드 비치로 유명한 렉 비치(Wreck Beach) 이용자들이 안전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조치가 오히려 관음증 증가와 장소 훼손을 초래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
06-08
밴쿠버 밴쿠버 시, 주차 티켓 문자 사기 주의보
문자 속 링크 클릭 금지, 개인정보 유출 우려사기범들, 링크 통해 벌금 지불 요구밴쿠버 시는 최근 주민들에게 주차 티켓 사기 문자에 주의하라는 경고를 했다. 이 사기 문자에는 주차 티켓이 연체되었으며 특정 날짜까지 이를 지불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사기범들은 추가 수수
06-08
밴쿠버 홍수 빈발 ‘수마스 프레리’, 호수로 복원 논란
UBC 과학자들, 주민 이주와 농장 재배치 제안정치권과 주민, 호수 복원에 강력 반대보고서에 따르면 BC주 애보츠포드의 수마스 프레리 지역을 호수로 되돌리기 위해 일부 주민과 농장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UBC 과학자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06-08
밴쿠버 코퀴틀람의 전설적 동네 주점이 문 닫는 이유
공원 음주 허용, 술 소비 감소, 불경기로 경영난코퀴틀람의 이글리지 지역에서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온 동네 주점(Pub) '프로그'(Frog & Nightgown Pub)가 이달 18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프로그'는 페이
06-08
밴쿠버 써리 총격 사건, 4명 체포…경찰, 소각 차량 조사 중
써리 경찰은 7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명을 체포했다.써리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8시 45분경 164 스트리트와 10 애비뉴의 주거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현장에서 29세 남성이 사망했다.통합 살인 사건 조사팀(IHIT)은 써리 경찰과 함께 수사를 진행
06-07
캐나다 랭리에서 혼자 살려면 얼마나 벌어야 할까…
랭리 한달 생활비 3800달러…밴쿠버보다 30% 저렴 2028년 스카이트레인 연장으로 랭리 급부상랭리는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다. 특히,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선이 2028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라 접근성이 좋
06-07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범죄 증가로 상점 폐업 속출
명품 상점들 유리창 파손과 도난으로 폐업 결정경찰 단속에도 "범죄자들 며칠 내에 다시 돌아올 것"밴쿠버 다운타운의 고급 빈티지 위탁 판매점인 마인 앤 유어스(Mine & Yours)가 범죄 증가로 인해 10년 만에 문을 닫는다. 하우
06-07
월드뉴스 재외동포청, 복수국적 허용 연령 55세로 하향 추진
재외동포청이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55세로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은 재외동포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65세에서 55세로 하향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재외동포청 출범 1주년 기념식이 5일 인천 연수구 본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06-07
캐나다 부동산 부자, 가난한 교회… 주택난 속 새로운 역할 기대
토론토 서부의 데이비드 브라이언 후프스 씨는 80세의 성공회 수도사다. 그는 뉴욕에 본부를 둔 홀리 크로스 교단이 1980년대 초부터 소유한 이 집을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유지비가 많이 드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건물을 유지하는 것은 수도사들에게 큰 부
06-07
캐나다 전국 평균 월세 신기록 경신… 처음으로 2,200달러 돌파
밴쿠버, 버나비 1베드룸 아파트 월세가 전국 1, 2위앨버타 평균 월세 작년보다 17% 올라… 더는 싼 곳 아냐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금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기준으로 평균 월세가 처음으로 2,200달러를 넘어섰다.렌탈 전문
06-07
캐나다 근로자 평균 시급 35달러 시대… 일부 사업주들 우려
5월 평균 시급 연간 5.1% 상승해 4월 4.8%보다 증가통계청의 최신 고용 조사에 따르면, 5월 평균 시급이 연간 5.1% 상승해 4월의 4.8%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평균 근로자가 시간당 34.94달러를 벌었으며 지난해보다 1.69달러 더 많이 벌었다는 의미다.캐
06-07
밴쿠버 막창구이의 진수… '막창도둑' 밴쿠버 맛을 훔치다
"한국의 새로운 맛에 매료 막창도둑 밴쿠버 3호점 ""애드먼튼,캘거리에이어 밴쿠버도 맛을 훔치다 "드디어 밴쿠버에 막창집이 새로 생겼다. 최근 1호점이 에드먼튼에서 지역 한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준 버스 마
06-07
밴쿠버 후미 추돌 사고, 고등법원서 63만 달러 배상금 판결 뒤집혀
원고 후미 추돌로 뒤에서 받친 뒤 하급법원서 63만달러 타내고등판사, 증거 없는 전문가 의견 수용한 하급법원 오류 지적BC고등법원은 써리에서 2017년에 발생한 후미 추돌 사고로 인해 배상을 청구한 남성의 주장을 기각하며 하급법원이 원고의 주장 외에 다른 객관적 증거를
06-07
밴쿠버 놓치지 말아야 할 밴쿠버의 주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리치몬드 야시장은 100개 이상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독특한 공예품을 선보이며 수백 가지의 음식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주말에만 열리는 특별한 축제도 있다. 일본 야시장 축제와 커머셜
06-07
밴쿠버 [The 많은 뉴스] 6월 7일(금)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국가 치과 보험 확대 속 참여 의사 부족 여전■ 써리 킹 조지 스카이트레인 역, 9일 재개장■ 韓-加 다이얼로그 10주년, 평화와 안보 위한 동맹 강화 논의■ 가리발디 산 조난자 3명, 기상악화로
06-07
캐나다 BC주 실업률 6.2%로 상승… 파트타임 급증, 풀타임 감소
일자리 증가 속도 인구 성장 못 따라가평균 임금 5.1% 상승, 실업률 6.2% 기록BC주 실업률이 5월에 6.2%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5월 동안 2만 7천 개의 일자리가 생겼지만 실업률은 전월의 6.1%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BC주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
06-07
밴쿠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코퀴틀람에서 엄숙히 열려
밴쿠버 한인사회, 나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다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재향군인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추념식은 한인회와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견종호 밴쿠버
06-07
캐나다 캐나다 치과 혜택(Canada Dental Benefit) 이달 말까지 신청
12세 미만 자녀 둔 가구, 최대 650달러 지원치과 비용 절감을 원한다면 이번 달 안에 캐나다 치과 혜택(Canada Dental Benefit)을 신청해야 한다. 이 혜택은 연 소득 9만 달러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부모나 보호자가 민간
06-07
캐나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패트리샤 극장'에서 느끼는 시간 여행
7월 1일 재개장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 파월 리버의 명소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캐나다 최장수 영화관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역사적인 장소에서 보고 싶은 영화 매니아들은 BC주 선샤인 코스트를 방문해야 한다. 이 지역의 최대 도시인 파월 리버(Powell River)는 캐나
06-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