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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다운타운 또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표영태 기자 입력22-10-13 12:21 수정 22-10-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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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29세 여성 얼굴을 맞아

피해 여성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밴쿠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 사건이 일주일이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12일에도 또 20대 여성이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에 다운타운의 캠비와 펜더 스트리트 인근에서 29세 여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사건 당시 여성은 보도를 따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한 남성이 다가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여성의 얼굴을 불시에 주먹으로 강타했다.


피해 여성은 그대로 땅에 쓰러졌고, 용의자는 던스뮈어 스트리트를 따라 서쪽으로 달아났다.


사건을 목격한 지나가는 사람들이 경찰이 올 때까지 피해 여성을 돌봐주었다. 경찰들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을 탐문했고, 증거 수집을 실시했다. 


용의자는 범죄 당시 얼굴 일부를 큰 손수건(bandana)으로 감싸고 있었다. 등 부위에 흰색 줄이 들어간 검은색 후디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피해 여성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정도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밴쿠버경찰은 시민들의 제보와 지나가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dash-cam) 자료 제공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화번호는 604-717-2541이다.


지난달 말에도 아시아 19세 여성이 타운타운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등 올해 들어 묻지마 폭행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2일 19세 남성이  다운타운의 한 아파트로 들어가던 29세 여성을 뒤쫒아가 폭행을 한 사건이다. 이때는 많은 행인들이 폭력을 막아 섰고, 용의자를 제압해 경찰에 넘기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최근 일어나는 묻지마 폭행의 피해자들이 여성들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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