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가 한남슈퍼 버나비점에서 박종석 지점장으로부터 청도군 농특산물에 대한 반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표영태 기자)

청도군의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경북통상 김현규 전문가 등 11명이 7일부터 12일(한국 시간)까지 밴쿠버를 방문해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T-Brothers가 공동주관했다.

청도군 특산품 기획전은 T-Brothers 관계사인 한남슈퍼 전지점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 했다. 

경북통상과 T-Brothers는 2019년 양해각서를 채결하여,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청도군 업체 및 농가들가 접촉해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지역 유통과 공급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 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판촉 행사가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청도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와 판매 촉진 활성화를 위해 판촉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올해 판촉행사에서는 감말랭이, 식초, 반건시, 버섯, 차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 군수는 "캐나다 전역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과 식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지 업체들가 소통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