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새 여권 선보이며, 여권 갱신 올해 중 온라인으로도 가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새 여권 선보이며, 여권 갱신 올해 중 온라인으로도 가능

표영태 기자 입력23-05-10 10:04 수정 23-05-10 18: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758783364_j5gW3xkM_a61e33a86245f038fad9b7230af9deab7a38f223.jpg


758783364_G3UQiWTB_82f8966675253da56a2ceee6b795b9aa8411f64f.jpg


758783364_YhrtDKMp_5bff09175964ada0ffad32157e02ea676ec8b76e.jpg


758783364_RkxZT5to_ab7384f72f8f9c4b56cd87996c51e19bdcf7f821.jpg


758783364_S0C12gGU_d71afc9d88616264f44929e10f14dbb17fda9300.jpg


758783364_Qyb31sFj_61b4426d466de481aac0c1033ceec7f5a7a720ff.jpg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일 캐나다 여권의 앞뒷면 표지 디자인과 개인정보 페이지, 사증란의 4계절을 담은 새 문양들. (여권캐나다 홈페이지)


올 가을부터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업로드 하는 방식

여름 말부터 개인정보 보안 기술 강화된 차세대으로


아직도 대면과 지면으로 여권 갱신을 해 오던 캐나다가 마침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연방의 션 프레이져 이민난민시민부장관과 캐리나 골드 가족아동사회개발부 장관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새 여권을 올 여름 말부터 발행하고 또 여권 갱신을 올 가을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여권 발급에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여권 신청을 대면이나 종이로 프린트 한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아 처리했기 때문이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컴퓨터로 작성해 다시 이를 프린트해 여권사무소나 서비스캐나다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고, 다시 이 프린트 된 서류를 여권 담당 직원이 컴퓨터에 쳐서 넣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올 가을부터는 여권 갱신을 할 때 온라인으로 양식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이번 발표에서 양 장관은 새 여권은 앞표지부터 뒷표지까지 모두 최신 기술을 도입한 보안과 사증란에 새 문양과 삽화를 넣어 가장 안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행 증명서가 됐다고 자평했다. 


새 여권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신원정보면의 종이 재질을 캐나다 운전면허증이나 한국 여권에서 2020년 도입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재질로 만드는 등 다양한 최첨단 보안 장치를 적용했다. 


여권 소지자의 개인 정보는 현재 인크로 프린트 되던 방식에서 레이저로 각인하해 내구성을 높이고 위변조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또 다른 보안 기술 적용 내용은 여권 사진 위에 새기는 키네그램(홀로그램 같은) 도입, 여권소지자의 2차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투명 창, 다양한 레이저 이미지, 온도감지잉크(감온잉크, temperature sensitive ink)  등이다.


여권 표지도 몇 십년 만에 단풍잎 윤곽을 인용해 새로 디자인했다.  


한편 캐나다 여권은 2023년 4월 기준 170개 나라에 무비자나 도착비자로 다닐 수 있어 여권지수에서 4번째로 높은 그룹에 속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14건 1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치과보험 신청, 2월 현재 72세 이상 노인까지 가능
해당 자격자에게 신청 방법 우편 전송65세 미만은 내년부터 신청할 수 있어올 10월 연방총선을 앞두고 현 자유당 정부의 최대 복지 정책으로 꼽히는 치과보험이 작년말부터 시작해 연령기준에 의해 순차적으로 신청 안내 우편이 발송되고 있다.연방정부는 작년에 발표한 치과보험(
02-01
캐나다 총기 사건 없는 지역을 찾는다면 주목할 통계
작년 8월 마니토바주 RCMP가 압수한 총기류2022년 전국 총기 관련 범죄 전년대비 증가인구 10만 명 당 36.7건, 2009년 이후 최대BC주 28건, ON주 32.1건, SK주 109.6건 등코로나 대유행 사태가 진정된 후인 2022년에 총기 관련 범죄가 전국적
01-30
캐나다 어린이용 감기약 'Pediatrix' 리콜 명령
연방보건부의 리콜 사이트에 올라온 제품표기 용량보다 높은 성분으로 과다복용 위험부작용으로 간기능 상실, 심하면 사망할 수도연방보건부는 어린이용 액상 감기약이 과다복용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17일 리콜 명령을 내렸다.해당 제품은 Pediatrix (Acetaminoph
01-18
캐나다 퀘벡주도 번역공증 없이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 교환 가능
한국의 영문 운전면허증2019년 9월 이후 발급 면허증부터 유효퀘벡주가 마침내 영문 한국 운전면허증을 번역공증서류 없이 바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몬트리올총영사관은 1월 10일부터 퀘벡당국(SAAQ)이 한국의 영문운전면허증에 대해 더이상 번역공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
01-18
캐나다 12월 연간소비자물가지수 다시 상승
연방통계청의 각 주별 렌트비 물가 그래프작년 12월 대비 3.4% 높아져식품물가지수 5% 상승 부담 렌트물가 점차 상승폭 키워가캐나다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3%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
01-16
캐나다 캐나다에 빙하기가 도래 했다!
WX-NOW 사이트에 올라온 12일 오전 현재 세계에서 제일 추운 지역 20위세계 극한 기온 20개 도시에 캐나다 19개12일 메트로밴쿠버 체감온도 영하 20도로세계에서 극단적으로 춥거나 더운 지역을 보여주는 사이트가 12일 올린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 캐나다의 도
01-12
캐나다 캐나다대표 브랜드 퀘이커사 제품들 38종 대규모 리콜
퀘이커 홈페이지 캡쳐보건부, 살로넬라균 오염 위험 이유올 1월 11일부터 7월 9일 취식 명기캐나다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의 일부 제품군에 대해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연방보건부는 지난 11일 퀘이커(Quaker) 브랜드의 그래놀라 바와 시리얼, 그리고 캡틴 크런치(Ca
01-12
캐나다 캐나다도 이민자 급증에 불만 증가
집값 안정에 장애물로 지적고용 안정에 부정적 이미지캐나다가 이민자로 G7 선진국 중에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민자로 인한 집값 불안정 등 부정적 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작년 연방보수당의 피에르 보일리에브(PIERRE PO
01-11
캐나다 여권 파워 국가 순위에서 캐나다와 한국 동반 하락
캐나다 공동25위➝공동 26위, 한국 공동3위➝공동7위무비자 가능국가수에서 캐나다 188개국, 한국 193개국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의 수를 알아보는 여권 파워에서 캐나다와 한국이 모두 작년보다 하락했는데, 무비자 입국 수는 늘었지만, 1위권 국가가 크게 늘어나면서
01-10
캐나다 올해 BC주민 가장 큰 관심 사항 순서를 보면
생활비〉의료건강〉주택 여유도〉공공안전〉환경/기후변화BC주민, 주정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해높은 물가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 등으로 고통 받으면서, 캐나다 각 주의 주민들은 주정부의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비영리설문조사기관
01-09
캐나다 캐나다, 11월 대 한국 상품교역 적자 3억불
연방통계청의 상품교역 그래프미국 덕분에 전체적으로 15.7억불 흑자총 수출액 657.4억불, 수입액 641.7억불한국, 작년 이어 올해도 교역 적자 기록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교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주요 교역국 중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국가와 독일에는 큰
01-09
캐나다 12월 BC주 실업률 전달보다 0.3%P 오른 5.6%
연방통계청 고용률 그래프전국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5.8%전체 고용임금 노동자도 변화없어작년 12월 캐나다 전체적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없었지만, BC주는 실업률이 높아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실업률은 5.8%로
01-05
캐나다 밴쿠버, 안전하지도 그렇다고 위험하지도 않은 도시
2022년도 범죄 심각도 지수 분석한 결과켈로나, 아보츠포드-미션 10대 위험도시캐나다의 도시의 범죄 발생 건 수를 분석한 자료에서 BC주의 도시 중 단 한 곳도 안전한 도시 10위권에 끼지 못했지만 위험한 도시에는 2개 도시가 포함됐다. 캐나다 경찰에 보고된
01-04
캐나다 토론토영사관 관할지 작년 한국인 8명 사망
토론토총영사관토론토총영사관, 작년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 분석사망사건 중 5건 자살, 이외 총 사건사고 129건 집계 주토론토총영사관이 작년 한 해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사기 사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토론토 총영사관 관할지역(
01-03
캐나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선물 사갈 때 꼭 확인해야 할 문구
관세청이 적발한 대마가 들어간 대마 카트리지, 대마젤리, 대마초콜릿, 대마오일 사진대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반입하면 처벌해외 구매할 때 대마 성분 표시•문구 확인 필수대마 합법화 지역에서 구매해도 국내 반입 불법 한국 관세청은 신년과 겨울방학을
01-02
캐나다 캐나다 취업도전자, 청년해외진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임혜정, '한국 간호사의 캐나다 간호사 도전기'한국산업인력공단,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발간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진출한 청년 42명의 이야기를 담은 &lsqu
12-29
캐나다 캐나다, 10월 실질 GDP 전달 수준 유지
연방통계청의 10월 각 산업별 GDP 월간 성장 그래프제조업, 지난 5개월 중 4번 감소 기록소매 2번 연속증가, 도매 2번 연속하락캐나다의 실질 GDP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가
12-25
캐나다 10월 노동자 평균 주급 1222.29달러
연방통계청의 임금노동자 수 그래프1년 전에 비해 4% 상승노동자 수 전달보다 감소캐나다의 노동시장이 경기 둔화 정책에 따라, 점점 팍팍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10월 고용상황과 임금, 그리고 빈일자리 관련 자료에 따르면 평균 주급ㅇ른 1222.
12-21
캐나다 캐나다 아포스티유 뭐 이리 복잡해 - 똑똑하게 알아보기
BC주 공증 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 샘플 이미지(BC주정부 사이트)내년 1월 11일부터 양국 영사 확인 없이 아포스티유 인증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RCMP 범죄경력증명서 등 다양서명인증서•거주증명서•동일인증명서 등 캐나다 공증 먼저캐나다가 내년부터
12-21
캐나다 임시 취업비자 받은 외국인 어떤 직종에 주로 근무하나
유학생비자 소지자는 소매 숙박요식업, 교육서비스 직종임시워킹비자 경우 1차 산업 절반, 숙박요식업이 그 뒤로임시취업비자로 캐나다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의 경우 비자 상황에 따라 주로 근무하는 직종이 다르게 나타났다.2020년 기준 유학생비자(Study permit) 소
12-21
캐나다 캐나다서 딱 졸업 후 취업길이 뻔하게 보이는 전공과 그렇지 못한 전공은?
간호, 약학, 교사 전공과 직업 연관성 높아인문학 전공자 아주 다양한 직업으로 풀려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인문학을 전공하면 전공과 무관한 직종으로 취업을 하는 등 졸업 후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 보인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학사 학위 소지자의 전공별 가장 흔
12-21
캐나다 캐나다 청년 취업 여부 1월 8일부터 확인가능
지난 10일 옥타 밴쿠버지회가 개최한 한인 청년 취업 세미나 현장 모습. 표영태 기자내년 청년교류프로그램 1만 2천 명워홀 등 최대 24개월까지 참여가능한국과 캐나다의 청년대상 워킹홀리데이 등 청년교류프로그램이 내년도에 크게 확대됐는데, 이런 캐나다 취업 기회 여부에
12-21
캐나다 한류고 뭐고 캐나다에서 평가절하되는 한국
밴쿠버프레이저항만청(Vancouver Fraser Port Authority) 페이스북한국, 캐나다 주요 교역국 관심도서 꼴찌직접투자 대상국 설문국가에 끼지도 못해한국이 캐나다의 7대 교역국이지만, 캐나다인은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20
캐나다 BC주에서 실업보험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판
연방통계청의 각 주별 전달대비 실업급여자 증가율 그래프새 실업급여 신청 전년대비 16.5%로 전국 최고실업급여자수 연간 24.5%, 전달 대비 2.7% 증가 10월 전국 급여자 전년대비 1.5% 는 44만 2560명펜데믹 이후 심각했던 구인난에 비해 올해 실업
12-20
캐나다 식품물가는 여전히 캐나다 서민가계에 큰 부담
연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그래프11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3.1% 상승식품물가 4.7%로 전체물가보다 높아작년 최고조에 달했던 소비자물가로 올해 상대적으로 연간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 착시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식품물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12-2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