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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기아 SUV 리콜…"주차 기능 관련 결함"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02 09:56 수정 24-04-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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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4년식 텔루라이드 모델 제조 결함 발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캐나다 운송국이 2020년부터 2024년식 기아 텔루라이드 SUV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일부 차량의 차축 샤프트가 제대로 제조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스플라인이 손상되면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았을 때 차량이 굴러갈 위험이 있다. 성명은 "갑자기 움직이는 주차된 차량은 부상이나 충돌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 SUV 소유자들은 우편으로 통지를 받고 대리점에 차량을 가져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기아는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차할 때는 항상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리콜 대상 여부는 차량식별번호(VIN)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VIN은 운전석 도어 프레임과 앞유리 운전석 쪽 아래 모서리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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