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근처, 수천 킬로 닭고기 폐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국경 근처, 수천 킬로 닭고기 폐기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9-02 12: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조류 독감 반입 금지 모르는 원정 쇼퍼 많아

 

미국과의 국경 주변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주에서 닭고기나 계란을 구입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양이 올 7월에만 무려 6천 5백 파운드(3천 킬로그램)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워싱턴 주와 오리건(Oregon) 주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한 후 조류 고기와 계란의 캐나다 반입이 금지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원정 쇼핑 중 구입한 것들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벨링엄(Bellingham) 지역의 푸드뱅크 감독 마이크 코헨(Mike Cohen)은 “캐나다 국경수비대(CBSA)가 이 음식들을 그냥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닭고기와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우리 시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056건 73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에서 아동 납치 시도, 용의자 수색 중
    여성이 12세 남아 납치 실패 후 스카이트레인 타고 떠나   지난 4일(일), 밴쿠버 이스트 공원에서 납치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밴쿠버 경찰(VPD)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10-06
밴쿠버 써리 RCMP, 주류 절도 용의자 사진 공개
(공개된 용의자 사진)   6월 말부터 23차례 발생, 동일범 소행 의심   써리 RCMP가 올해 6월부터 여러 차례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사진을 공개했다.  
10-06
밴쿠버 써리 RCMP, 주류 절도 용의자 사진 공개
(공개된 용의자 사진)   6월 말부터 23차례 발생, 동일범 소행 의심   써리 RCMP가 올해 6월부터 여러 차례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사진을 공개했다.  
10-06
밴쿠버 버나비 노스에 '다스 베이더' 선거 사인 등장
  공약 등 알려진 바 거의 없어   연방총선(10월 19일)을 보름 앞두고 메트로 지역 곳곳에서 무소속 후보 홍보용 패널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버나비 노스-시무어(Burnaby Nor
10-06
밴쿠버 넷플릭스 사칭한 사기 이메일 기승, 신용카드 정보 노려
교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 주의 요청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온라인 TV와 영화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사칭한 사기성 이메일이
10-06
밴쿠버 넷플릭스 사칭한 사기 이메일 기승, 신용카드 정보 노려
교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 주의 요청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온라인 TV와 영화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사칭한 사기성 이메일이
10-06
캐나다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 박사,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2015년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와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 2명이 공동수상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맥도널드 수상자는 6일 노벨위원회와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
10-06
캐나다 '의미있는 직업' 의료분야 최상, 컴퓨터 엔지니어 바닥권
내 직업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고 있나     내가 가진 직업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봉 정보회사 페이스케일(PayScale)은 최근 ‘2015년 가장 의미있는
10-05
캐나다 美영주권자는 풀려나는데 加 시민권자는…
임현수 목사 구출 시도, 연방정부 ‘묵묵부답’   북한 당국이 지난 5일( 이하 모국 기준) 불과 약 6개월만에 미 영주권자인 한국 학생 주원문씨를 석방한 가운데 모국정부는 자국민 추가 송환을 촉구하고 나서 어느덧 9개월째 억류
10-05
캐나다 캐나다인들 한글이름쓰기 대회 눈길
한글날을 앞두고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인들과 한인입양아를 대상으로 한 한글 이름쓰기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오타와 세종학당에서 3앨 열린 한글이름쓰기 대회는 80여명의 캐나다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통부채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10-05
캐나다 로켓 우주여행 최초 발상은 1861년 加 대학총장...우주사학자 밝혀
로켓추진체를 기반으로한 우주 여행을 최초로 제안한 사람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30년 앞선 1861년 캐나다의 한 대학 총장이었다고 우주 역사학자 로버트 고드윈이 주장했다.    그는 4일 발간된 " 우주여행을 위한 로켓의 최초의
10-05
밴쿠버 주 의사당 인근, 쿠거 포획
투입 인력에 경찰견, 기자까지 취재 - 큰 혼란 빚기도   지난 5일(월) 아침, 빅토리아의 BC 주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쿠거(Coogar)가 포획되었다.   이 쿠거는 전날 저녁 제임스 베이(James Bay) 구역에서
10-05
밴쿠버 주 의사당 인근, 쿠거 포획
투입 인력에 경찰견, 기자까지 취재 - 큰 혼란 빚기도   지난 5일(월) 아침, 빅토리아의 BC 주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쿠거(Coogar)가 포획되었다.   이 쿠거는 전날 저녁 제임스 베이(James Bay) 구역에서
10-05
밴쿠버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
  소방서와 학교들, 대대적인 캠페인 진행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Fire Prevention Week)’다. 각 지역 소방서들이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학교에서도 대피 훈련 등이 진
10-05
밴쿠버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
  소방서와 학교들, 대대적인 캠페인 진행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Fire Prevention Week)’다. 각 지역 소방서들이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학교에서도 대피 훈련 등이 진
10-05
밴쿠버 5일(월), 패툴로 브릿지 폐쇄 출근길 혼란
  지난 5일(월) 아침, 패툴로 브릿지(Patullo Bridge) 통행이 전면 차단되어 출근길 혼란 사태가 발생했다.   뉴웨스트 경찰(New Westminster Police)은 이른 아침 6시
10-05
밴쿠버 5일(월), 패툴로 브릿지 폐쇄 출근길 혼란
  지난 5일(월) 아침, 패툴로 브릿지(Patullo Bridge) 통행이 전면 차단되어 출근길 혼란 사태가 발생했다.   뉴웨스트 경찰(New Westminster Police)은 이른 아침 6시
10-05
밴쿠버 만 24세 이하 유권자, 8일(목)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투표 가능
  캐나다 각지 대학 캠퍼스 70 곳에 특별 투표소 세워져   지난 5일(월), 캐나다 각 지역의 대학 캠퍼스에 연방총선(10월 19일) 투표소가 세워졌다.   5일부터 8일(목)까지 운영되
10-05
밴쿠버 만 24세 이하 유권자, 8일(목)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투표 가능
  캐나다 각지 대학 캠퍼스 70 곳에 특별 투표소 세워져   지난 5일(월), 캐나다 각 지역의 대학 캠퍼스에 연방총선(10월 19일) 투표소가 세워졌다.   5일부터 8일(목)까지 운영되
10-05
밴쿠버 노스쇼어 구급대, 늘어난 등반객에 과로 호소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에 나서고 있다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지난 4일(일) 일몰후 벌어진 4건의 구조 작업 이후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구급대 측은 “저녁에 세 명 
10-05
밴쿠버 노스쇼어 구급대, 늘어난 등반객에 과로 호소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에 나서고 있다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지난 4일(일) 일몰후 벌어진 4건의 구조 작업 이후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구급대 측은 “저녁에 세 명 
10-05
밴쿠버 거리 관계없이 버스 요금 1존 통일
  지난 5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1존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일반용 컴퍼스 카드 발급이 시작되면서 ‘탭-아웃(Tap-out)’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적응 기
10-05
밴쿠버 거리 관계없이 버스 요금 1존 통일
  지난 5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1존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일반용 컴퍼스 카드 발급이 시작되면서 ‘탭-아웃(Tap-out)’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적응 기
10-05
캐나다 보수당, ‘니캅’ 덕분에 지지도 상승
보수성향 유권자들 지지 얻어...일주일 사이에 지지도 13%나 올라   연방총선 유세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보수당이 지지도에서 ‘선두’에 나섰다.  1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1
10-02
캐나다 기름값, 비수기 추가인하는 ‘희망사항’
업계, 내려봐야 ‘찔끔’ 리터당 1달러선 오락가락     차량 주행이 상대적으로 빈번했던 여름 행락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가을엔 휘발유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운전자들의 기대는 ‘희망’으
10-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