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중심 킨더 모르간, '총선 기간동안 광고 중단' 결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논란 중심 킨더 모르간, '총선 기간동안 광고 중단' 결정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8-10 12:3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1276723.jpg

선거 이슈 파이프라인, 관련 광고의 선거법 위반 여부 지적

 

지난 주, 연방 총선을 향한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번 총선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에너지 문제다.

 

특히 BC 주에서는 작년부터 논란이 되어 온 파이프라인 시설 확장이 관련 이슈 중 하나이다. 

 

그런데 지난 주, 버나비를 중심으로 지역 신문에 광고를 기재해 온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선거 기간 동안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선거구에 출마한 케네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 Burnaby-Douglas) 의원이 문제제기에 대한 응답이다. 

 

스튜어트 의원은 지난 5일(수), 지역 신문 버나비 나우(Burnaby Now)에 실린 광고를 내보이며 “이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

 

이미 선거청(Elections Canada)에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 이러한 광고는 선거청에 서드 파티(Third Party)로 등록한 후에야 기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직 선거청은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으나, 킨더 모르간 측은 언론사들에 이메일을 보내고 ‘선거 기간 동안 광고를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먼저 밝혔다. 

 

그러나 스튜어트 의원은 “이들이 지난 주부터 광고를 시작한 것은 이미 규정을 어긴 것”이라며 “심지어 6일(목)에 있었던 주요 정당 대표 공개 토론이 있을 때에도 킨더 모르간 광고가 나왔다.

 

선거청이 처벌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056건 73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포코에서 인가 접근 곰 두 마리 사살
시청, '쓰레기통 자물쇠 사용' 당부   지난 9일(수), 포트 코퀴틀람에서 주택가에 접근한 곰 두 마리가 사살되었다.   토드 헌터(Todd Hunter) 서전(Sgt.)은 “이들은 지난 두 주
09-11
밴쿠버 포코에서 인가 접근 곰 두 마리 사살
시청, '쓰레기통 자물쇠 사용' 당부   지난 9일(수), 포트 코퀴틀람에서 주택가에 접근한 곰 두 마리가 사살되었다.   토드 헌터(Todd Hunter) 서전(Sgt.)은 “이들은 지난 두 주
09-11
밴쿠버 노드스트롬 백화점, 18일(금) 개점 확정
  미디어 데이 통해 화려한 내부 공개, 캐나다 지점 중 최고 규모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 밴쿠버 다운타운 지점 개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노드스트롬 측은 지난 10
09-11
밴쿠버 노드스트롬 백화점, 18일(금) 개점 확정
  미디어 데이 통해 화려한 내부 공개, 캐나다 지점 중 최고 규모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 밴쿠버 다운타운 지점 개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노드스트롬 측은 지난 10
09-11
밴쿠버 페어세이버(faresaver) 잦은 매진, 제조사 파산 때문
트랜스링크, '문제 원만히 해결, 컴퍼스 카드 발급 중에도 판매 중단 없어'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페어세이버(FareSaver)가 매진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자
09-11
밴쿠버 페어세이버(faresaver) 잦은 매진, 제조사 파산 때문
트랜스링크, '문제 원만히 해결, 컴퍼스 카드 발급 중에도 판매 중단 없어'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페어세이버(FareSaver)가 매진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자
09-11
밴쿠버 쉐브론, 프리미엄 게스에 레귤러 상품 섞어
판매 중단 조치와 함께 재빠르게 대응에 나선 쉐브론   대형 주유소 체인 쉐브론(Chevron) 밴쿠버 지사가 지난 8일(화)부터 10일(목) 사이에 발생한 영업 오류를 인정하고 시정 조치에 나섰다.   쉐브론 측
09-11
밴쿠버 쉐브론, 프리미엄 게스에 레귤러 상품 섞어
판매 중단 조치와 함께 재빠르게 대응에 나선 쉐브론   대형 주유소 체인 쉐브론(Chevron) 밴쿠버 지사가 지난 8일(화)부터 10일(목) 사이에 발생한 영업 오류를 인정하고 시정 조치에 나섰다.   쉐브론 측
09-11
밴쿠버 밴쿠버, 마리화나 단속 두고 연방 정부와 마찰
'폐점하라' 경고장 보낸 연방 보건부, VPD는 갸우뚱   올 여름, 밴쿠버 시가 자체적으로 대마초 합법화에 따른 규제조치를 발표하면서 연방 정부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주, 캐나다 보건부
09-11
밴쿠버 밴쿠버, 마리화나 단속 두고 연방 정부와 마찰
'폐점하라' 경고장 보낸 연방 보건부, VPD는 갸우뚱   올 여름, 밴쿠버 시가 자체적으로 대마초 합법화에 따른 규제조치를 발표하면서 연방 정부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주, 캐나다 보건부
09-11
밴쿠버 밴쿠버, 임대주택지수 위험 수준
  임대자 1/4, 수입 반 이상 임대료로 지출   지난 10일(목),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된 임대주택지수(Rental Housing Index)가 발표되었다.
09-10
밴쿠버 밴쿠버, 임대주택지수 위험 수준
  임대자 1/4, 수입 반 이상 임대료로 지출   지난 10일(목),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된 임대주택지수(Rental Housing Index)가 발표되었다.
09-10
밴쿠버 노스쇼어 구급대, '가장 바쁜 여름 보내'
8월 한 달 동안 구조 요청 29건을 받은 노스쇼어 구조대   밴쿠버 여름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레저 시즌이 마감되면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노스쇼어 구급대(North Shore Rescue)가 여느 해보다 바
09-10
이민 이민자 지원 단체, '아프리카 난민 갈 곳 잃을 것' 우려
시리아 사태 캐나다 대응, 난민 중 시리아인 비중 높여   시리아 난민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이민자 서비스 연합(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 관계자가 “다른
09-10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물사용 규정 2단계 완화
일주일에 한번 잔디물 주는 것 가능   지난 10일(목)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물 사용 규정이 2단계로 완화되었다.   주민들은 일주일에 한번 잔디물을 줄 수 있으며, 각 가정집에서 호스를 사용해 세차를 할 수 있다.
09-10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물사용 규정 2단계 완화
일주일에 한번 잔디물 주는 것 가능   지난 10일(목)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물 사용 규정이 2단계로 완화되었다.   주민들은 일주일에 한번 잔디물을 줄 수 있으며, 각 가정집에서 호스를 사용해 세차를 할 수 있다.
09-10
밴쿠버 밴쿠버 국제영화제 24일 개막
지난 8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재클린 뒤피 총감독이 영화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상의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한국영화 10여 편도 상영   
09-10
밴쿠버 밴쿠버 국제영화제 24일 개막
지난 8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재클린 뒤피 총감독이 영화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상의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한국영화 10여 편도 상영   
09-10
밴쿠버 토피노, 어선 전복 - 선원 3명 숨져
지난 5일(토) 밤, 토피노(Tofino) 북쪽 해안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선원 4명 중 3명이 숨졌다.   배 위치를 실시간으로 송신 받던 선박 회사가 어선과의 신호가 끊기자 합동 구조본부(The Joint Rescue C
09-09
밴쿠버 토피노, 어선 전복 - 선원 3명 숨져
지난 5일(토) 밤, 토피노(Tofino) 북쪽 해안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선원 4명 중 3명이 숨졌다.   배 위치를 실시간으로 송신 받던 선박 회사가 어선과의 신호가 끊기자 합동 구조본부(The Joint Rescue C
09-09
캐나다 CPP, 한국기업 인수 후 곤혹
‘홈플러스’ 노조 부분파업  캐나다의 2개 연기금이 한국의 수퍼마켓 체인 ‘홈 플러스’를 인수했으나 노조가 이에 반발 부분파업을 감행해 예상못한 노사 분규에 휘말렸다.   
09-09
캐나다 캐나다 집권 보수당 여론조사서 3위 하락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의 지지율이 3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총선은 다음 달 19일 치러진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Globe and
09-09
밴쿠버 메이 당수, 밴쿠버에서 녹색당 공약 발표
  에너지 관련 상당 부분 차지, 대학 등록금 폐지도 포함   BC주의 사니치-걸프 아일랜드(Saanich-Gulf Islands) 지역을 대변하는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녹색당 당수가 지난 9일(수
09-09
밴쿠버 메이 당수, 밴쿠버에서 녹색당 공약 발표
  에너지 관련 상당 부분 차지, 대학 등록금 폐지도 포함   BC주의 사니치-걸프 아일랜드(Saanich-Gulf Islands) 지역을 대변하는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녹색당 당수가 지난 9일(수
09-09
밴쿠버 지난 주 판매 오이, 살모넬라 균 위험 리콜
세이프웨이, 세이브온 푸드에서 판매된 캘리포니아 산 오이     BC 주 대형 그로서리에서 판매하는 오이, 그리고 오이가 들어간 식제품들이 리콜 대상에 올랐다.   미국발 살모넬
09-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