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강정호 시범경기 7호 홈런,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5 02:00 조회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https://joinsmediacanada.com/data/file/sport/0_PgBQyevY_2fe18c1b-bd7a-4799-ae72-643bfbd32e18.jpg)
시범경기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AP=연합뉴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약간 올랐다. 7홈런 11타점 10득점. 안타 10개 중 무려 9개가 장타(2루타 2개 포함)다. OPS(장타율+출루율)은 1.090이다.
강정호는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앤드류 캐시너의 공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이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6홈런)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홈런 기록도 새롭게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미네소타 시절 박병호가 친 6개다.
강정호는 3회 초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강정호는 5회 초 18번째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수비 때 케브라이언 헤이스와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와 1-1로 비겼다. 강정호는 앞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두 차례 더 시범경기에 나선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