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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코리안 특급이 몬스터에게… 개막전 선발 류현진 격려한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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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6 02:00 조회1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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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후배 류현진을 격려한 박찬호. [박찬호 인스타그램]

'코리안 특급' 박찬호(46)가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후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찬호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류현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선구자가 열어놓은 문이 닫히지 않은 건 후배가 있기 때문이고 선구자가 지나간 길이 더욱 다져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는 후배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며 "그 후배가 류현진이길 바란다. 파이팅 몬스터!"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29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국인 선수가 개막전 선발등판 기회를 잡은 건 박찬호 이후 두 번째다. 박찬호는 2001년 다저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다. 이듬해엔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개막전에 나섰다.

한화 시절 같이 뛰었던 류현진과 박찬호.

 
두 투수는 메이저리그 역사를 쓰고 있다는 공통좀이 있다. 1994년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한국인 최초 두자릿수 승리, 월드시리즈 등판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를 거쳐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엔 월드시리즈에서 최초로 선발등판하는 역사를 썼다. 과정은 다르지만 두 투수 모두 한국 야구의 우수성을 알렸다. 둘은 2012년엔 한화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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