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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길 로젠버그(31)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이날 "나는 완전히 안전하게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안전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통신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내가 납치됐다는 보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적었다.현재까지 로젠버그가 해당 메시지를 직접 게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IS(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가 전세계의 추종자들에게 봉기를 촉구하며 미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를 대상으로 추가 테러를 선동했다.11일 CNN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국이 입수한 정보에는 IS 대변인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가 10일 배포한 영상 메세지를 통해 이슬람을 압박하는 대상국으로 해당 국가들을 지목하며 자신들을 추종하는 각국의 이슬람 세력에게 정보 요원들과 경찰, 군인, 필요하다면 민간인도 살해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뉴욕 경찰국은 경찰관들에게 순찰중 항시 경계할 것과 테러에 대비한 작전 행동을 잊지 말것을 지시한 것으로…
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국적 여성 길 로젠버그(31)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됐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테러·극단주의 감시 단체 '시테(SITE)'는 IS가 캐나다 출신의 여성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 전투요원을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납치했다고 밝혔다.일부 IS 조직원은 납치된 여성의 이름이 길 로젠버그(31)라고 확인했으며 그가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이중국적을 가졌다고 덧붙였다.SITE는 로젠버그가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역인 코바니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와 함께 IS를 대상으로…
캐나다가 경기침체 국면에 돌입했다.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현 스티븐 하퍼 총리의 재선에도 빨간 불이 커진 것이다.
1일 캐나다 통계청은 올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연율 기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4분기 성장률도 기존의 -0.6%에서 -0.8%로 하향 조정됐다.
일반적으로 성장률이 2분기 연속 하락하면 경기침체로 분류된다.
캐나다의 경기침체는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미국의 주택금융 위기로 촉발되었다.이번엔 국제유가 추락 때…
유럽연합(EU)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경제무역협정(CETA· Comprehensive and Economic Trade Agreement) 서명식이 30일(현지시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캐나다 간 정상회의에서 거행됐다.
EU와 캐나다 간 CETA 체결은 벨기에 왈로니아 지방의회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왈로니아 지방의회가 지난 28일 CETA를 표결에 부쳐 찬성 58표 반대 5표로 통과시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서명식에 참석하기로 했던 …
최종 서명만을 앞두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캐나다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EU가 캐나다와의 CETA에 최종 서명하기 위해서는 28개 EU회원국 전체가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하지만, 벨기에가 이에 동의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왈로니아 지방의회는 투표를 통해 반대 46표, 찬성 16표, 기권 1표로 CETA '비준 반대'입…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2일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비자 면제 혜택을 재검토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EU는 이날 회의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민에 대한 비자 면제 혜택을연장 혹은 종료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는 EU 회원국이 아닌 영국은참가하지 않는다. 이번 논의가 시작된 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EU 회원국일부를 면제 대상서 제외하고 있는 때문이다. 미국은 EU 소속인 불가리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키프로스,루마니아등 5개국 시민에게는 비자 발급을 의무화하고 있다. 캐나다는 루마니아와…
캐나다 외교관들은 북한에서 지난 16일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캐나다 국적자인 임현수 목사를 처음으로 면회했다고 CNN이 21일(현시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임 목사가 사목하는 토론토의 큰빛교회 대변인 리사 박을 인용해 캐나다 외교관들이 18일 평양에서 임 목사를 영사 접견했다고 전했다.
임 목사가 10여 개월 전 북한 당국에 의해 억류당한 이래 면담이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주재 캐나다 대사관 소속 외교관 2명이 한국어 통역 1명을 대동하고 18일 아침 임 목사를 만나 비교적 평정심을 찾았고, …
캐나다의 일자리의질이 지난 10년간 계속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CIBC 캐피탈 마켓이 발표한 'The Quality of Employment in Canada'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평균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 수가점가 증가했다.결국 캐나다의 일자리의 질이 가파르게 악화되면서 앞으로 예상되는 경제 침체에 노동자의 삶은 더 팍팍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CIBC 캐피탈 마켓의 베자민 탈 수석경제연구원은캐나다 통계청에서 공표하지 않은 자료를 바탕으로 임금만을 분석해 보고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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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빨간 줄은 그 지역의 인종 다양성을, 파란 줄은 경찰 내 다양성을 표시한다
핼리팩스와 온타리오 해밀튼만 예외, VPD는 20개 기관 중 17위
공영방송 CBC가 캐나다 각 지역의 인종과경찰 내 다양성을 비교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CBC는 조사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캐나다의 법 집행 분야가 나라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는 20개 기관이대상이 되었다.
조사 결과, 다소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각 지역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