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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실패를 거울삼아 오늘은 기필코 해오름을 찍겠다고 다짐을 하고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니 흐림이다. 혹시나 싶어 창을 열고 밖을 봐도 잔뜩 흐렸다.그러다 10분전 8시에 몸이 자동반사적으로 옷을 주워 입고 집을 나서니 옆지기가 아침 안먹고 어디 가냐고 성화다.어 잠시 Garry point Park에 다녀올께. 하고 사라진 나는 마음이 급했다. 일출시간은 8시 7분이다.가는 도중에 스티브스톤에 다다르자 이미 8시 7분이다.그리고 저쪽에 그러니까 게리포인트 파크 쪽 하늘은 서광이 비췄다. 혹시 모를 일이다. 공원에 도착하니 8시 …
지난주 토요일부터 계속 일하다 오늘 쉬는 날이라 등산을 가려고도 생각했지만 혼자이기도 하고 날도 어떻게 될지 몰라서 영화를 보기로 하고 아침에 좀 늦장도 부리고 10시30에 집에서 출발해 코퀴틀람 극장에 도착하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11시45분까지 기다려야 문을 연다고 영업시간이 되어 있어서 차에서 기다리는데 나뿐만이 아니고 일찍온 사람들이 차에서 기다리는 것이 보인다. 11시45분은 좀 늦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다 몇번을 사람들이 극장정문에서 기웃거리는 것을 본다. 그리고 드디어 11시45분 문이 열리고 바로 들어가…
모니터 관객 및 언론 시사 압도적 호평!'범죄도시' 최강의 제작진 의기 투합!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불리는 마동석 액션의 진수가 담긴 '성난황소 UNSTOPPABLE'가 모니터링 관객 시사회와 언론 시사회를 통해 한국 개봉 전부터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11월 30일 북미 개봉을 확정지었다.'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논스탑 액션 영화다.마동석 주연의 호쾌한 액션 영화 '성난 황소'는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점 만점의 4.3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개봉 …
요즘 시간이 많은 관계로 혹시 모를 시간없음에 대비하여 오랫동안 보지 못한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옆지기보고 같이 가자고 하니 안간단다. 아들 데리고 가라고... 아들보고 가자고 하니 안간단다.리치몬드에서 코퀴틀람까지 가려면 두 명은 타고 갔으면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코귀틀람사시는 지인에게 같이 가려고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는다. 그래서 일단 출발했는데 길위에서 전화연락이 와서 오실수 있겠냐고 하니 오실 수 있다고 해서 2명표를 사서 극장 밖에서 기다리는데 안오신다. 기차를 만나 시간이 좀 늦어 진다고 하시는데 3분전에 …
BC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아 올린 포트 세인트 존에 대한 머니센스의 이미지 사진(머니센스 홈페이지)머니센스 415도시 대상 순위집값이 비싸서밴쿠버 88위밴쿠버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비롯해 상위권을 휩쓴 적이 있는데, 이제 캐나다 내에서 밴쿠버는 물론 BC주 모든 도시가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한다는 조사가 나왔다.로저스 디지털 미디어인 머니센스(MoneySense)가 31일 발표한 캐나다 415개 도시를 대상 살기좋은 도시 종합 순위에서 밴쿠버는 88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종합순위에서 BC주 도시 중 최고 가…
화로 Korean Steakhouse & Raw Bar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 출신 대표호텔의 품격과 합리적 가격의 조화추운 겨울이면, 안방에 화로를 피워놓고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추위를 피하던 시절이 그리 먼 과거의 이야기는 아니다.최근 한국의 맛집들은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한 최상의 도구로 화로를 이용있다.이렇게 화로가 고기를 굽는데 유용하게 쓰인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가까운 조선시대 문원들을 보면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더 풍속을 쉽게 찾을 수 있다.우선 조선시대 양반들 사이에서는 화로에 숯불을 피워놓고 소고기…
6월 25일부터 변경시행동향과 서향, 남북으로로히드몰 스카이트레인역에서 밀레니엄 라인을 이용할 때 탑승장이 조만간 정반대로 바뀌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트랜스링크는 오는 25일부터 로히드몰역의 밀레니엄라인에서 서향인 VCC-Clark역으로 가는 스카이트레인은 맨 북쪽 탑승장(플랫폼 3)으로, 그리고 동향인 Lafarge Lake–Douglas 역으로 가는 스카이트레인은 맨 남쪽 탑승장(플랫폼 1)으로 바뀐다고 발표했다.현재는 밀레니엄 라인 탑승장은 서향이 플랫폼 1번으로 동향이 3번으로 들어왔다. 이에 대해 트랜스링크는 여러 번의…
밴쿠버시 퍼레이드는 취소노스밴쿠버 퍼레이드 개최각 자치시는 다양한 행사들메트로밴쿠버의 한 여름 최대 행사의 하나인 밴쿠버시의 캐나다 퍼레이드가 예산 문제로 취소됐지만 밴쿠버를 비롯한 광역밴쿠버의 각 자치시가 다양하게 캐나다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7월 1일, 밴쿠버의 캐나다데이 행사 중의 핵심인 다운타운 퍼레이드는 취소된 채 31주년 캐나다 플레이스의 캐나다 데이 행사는 불꽃놀이 위주로 진행된다.서부캐나다 최대 캐나다데이 행사인 캐나다 플레이스의 행사를 보면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리자이나 출신 인기 가수인 조조 메이슨(J…
비오는 날의 산행원래 미국 Mt. Baker를 가기로 스케줄이 되어 있었는데 많은 비가 예보되어 바뀐 산행지는 번젠레이크였다. 날이 안 좋으면 대체지로 가는 곳이라 이젠 익숙할만도 한데 늘 숲속을 보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신비롭다. 숲속에 나무들을 보는 즐거움과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들.폭우가 쏟아지던 아침 7시에 집을 나서면서 옆지기가 한말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딜간다고 ...걱정을 뒤로 하고 나선 길, 비가 밴쿠버에서 늘 내리던 샤워가 아니고 폭우라서 군데 군데 물이 고여서 바닷길이 열리듯물길을 열면서 지나야 하는 곳이 많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