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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은 차량 중 한 대의 모습 대부분주민 모두 겪어봤을 정도로 자주 발생 지난 19일(월), 버나비 사우스의 허솀 에비뉴(Hersham Avenue)에서 무려 10대의 차량이 유리창이 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차 안에 남겨졌던 물건 중 도난된 것이 있다는 신고는 없는 상태나, 주민 한 사람은 “매번 겪고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경찰 조사를 촉구했다. 모니카 아담(Monica Adame) 씨는 “이 곳에서 5년 째 살아왔다. 그런데 최근 2년 여동안 범죄 빈도수가 크…
지난 9일, 버나비에서 사망자를 발생시킨 뺑소니 사고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 당시 이들은 검은색 랜지 로버(Range Rover) 차량을 몰고 고속 주행을 하다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나e던 중 큰충돌을 일으킨 바 있다. 충돌 피해 차량을 운전중이던 25세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가해 차량도 심하게 파손되어 현장에서 발견되었으나, 여성 운전자와 남성 동승자가 현장에서 도주 한 바 있다. <본지 11일(금) 기사 참조> 그런데 도주한 두 용의자가 BC주 동남부의 크레스튼 벨리(Creston …
고등법원, 시위 구역 넓히는 것 인정, 그러나 시일 연장을 불허가BC 고등법원(BC Supreme Court)이 버나비 마운틴에서 체포된 송유관 확장 반대 시위자들에 대한 기소를 모두 무효화했다. 지난 19일(수)부로 이 곳에서 체포된 사람은 모두 1백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26일(수), BC 시민인권협회(BC Civil Liberties Association) 측은 “버나비 RCMP가 현장에 쳐 놓은 옐로우 테입이 법원 명령이 명시한 시위 금지 구역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며 “단지 옐로우 테입으로 격리된 곳…
코리건 시장, "법정 싸움 준비 완료", 스튜어트 MP, "즉시 중단하라"지난 20일(목) 저녁,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파견한 인부들이 버나비 마운틴에서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의 선행작업을 재개했다. 이 날 아침, 버나비 RCMP 인력 스무 여명이 현장에서 시위자 24 명을 체포했으며, 그 중 10 명은 당일 석방되었다. 일부 시위자들은 인부들의 작업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현장에 남아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21일(금) 아침에도 한 사람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인무들…
최소 60여 명에 이른 체포자 과반, '법원 판결 무시죄'로 기소지난 23일(일)부로 버나비 마운틴에서 체포된 송유관 확장 반대 시위자들이 6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들 중 대다수에게 ‘법원 판결 무시죄(Civic Contempt)’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목) 아침 처음으로 시위자를 체포하기 시작한 버나비 RCMP는 시위자가 2백 여명 가량 더 늘어난 지난 주말, 하루에 최소 십여 명의 시위자를 더 체포했다. 그 총 숫자가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63명으로 확인되었다. 23일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엄마 손을 잡고 이…
아동 심리 전문가, "아이와 시위 함께 하는 것 자제해야" 경고버나비 마운틴에서 시위 중인 송유관 확장 반대 시위자들이 버나비 RCMP 체포에 맞서 조직화 하고 있다.이들 중 과거 시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시위대들과 함께 하고 있다.이들은 시위대들에게 시위 권리와 그들이 직면할 수 있는 처벌, 그리고 안전 지침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또, 매일 아침 현장에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시위대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리고 있다.한편, 지난 24일(월)을 기점으로 체포된 시위자 수가 70명을 넘었다.이 날 …
외래종 애완동물 방생 심각, 고의성도 의심 또아리 트는 것을 좋아하는 비단 구렁이, 그러나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발견 시 SPCA나 야생동물 구조대, 또는 동물보호처에 신고해야 버나비 시의 공원관리부가 주민들에게 “버나비 마운틴에 비단 구렁이(Ball Python)가 있다. 주의하고, 발견 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일(월), 호라이즌 레스토랑(Horizons Restaurant) 인근에서 구렁이를 발견되었으나포획에 실패했다. 버나비 마운틴에는 목격된 것 외에도 …
킨더 모르간사의 버나비시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죠지 코시(George Khossi, 18세) 군이 인부들의 SUV 차량 아래로 들어가 인부들의 진입을 저지하고 있다.프로젝트 측 차량 아래 들어간 10대 소년에 인부들 철수킨더 모르간 사와 버나비 시의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2주 전 킨더 모르간 사에 ‘버나비 마운틴에서의 건설 시공 선행 작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가, 지난 주 다시 “작업을 재개해도 좋다”고 판결내렸다.이에 따라 킨더 모르간 사는 지난 24일(…
"클락 수상 더 이상 침묵하면 안돼" vs "담당 기관 NEB에 맡겨야"버나비 마운틴에서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와 송유관 확장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 정치 전문가들이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BC주의 제 1야당 신민당(NDP)의 존 호건(John Horgan) 당수가 개입해야 하는가?’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모 시호타(Moe Sihota, NDP) 전 BC주 내각 장관(Cabinet Minister)은 “크리스티 클…
전문가, "길 잃은 새끼들 보호하는 것, 가까이 다가가지 말아야" 당부호수 등 물가에 자리한 BC 주공원에서는 거위(Canadian Goose)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버나비 레이크 파크(Burnaby Lake Park)에서 두 마리의 거위가 무려 30마리가 넘는 새끼 거위들을 이끌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조류학자 죠지 클럴로(George Clulow)는 “거위는 통상적으로 한 번에 4개에서 6개의 알을 부화하는데, 이렇게 태어난 새끼들은 부모 거위를 따라다니면서스스로 먹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