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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이 내년 연방총선을 대비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지역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출마자들을 발표하고 투표권을 가진 이민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최근 열린 연방 자유당의 선거운동 전략 회의에서는 토론토 지역에서 크게 참패한 연방자유당의 2011년 총선 결과를 두고 국내 최대의 다민족 도시인 광역 토론토에서의 총선 승리 열쇠는 이민자의 표심을 잡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저스틴 트뤼도 연방 자유당 당수는 “자유당의 당면 과제는 우리의 조국 캐나다 만큼이나 다양성을 지닌 팀으로 재탄생 하는 것”…
소송서 신청자들 잇단 승소
연방이민성의 업무 실수로 이민의 길이 막힌 신청자들이 잇따라 법원에 의해 구제를 받았다.
최근 연방법원은 이민성으로부터 신청 거부를 당한인도남성이 이민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재판에서 원고측 손을 들어줬다.
이 남성은 이민성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보냈으나 이민성은 이를 받고도 관리를 잘못해 이메일 자체가 사라지자 ‘서류 미비’를 이유로 신청 자체를 거부했다.
이에 이 남성은 이민성이 내부 실수를 감추고 성급하게 거부 결정을 내렸다며 소송을 냈다.담당판사는 &l…
연방정부가 새로운 경제이민정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 이민성 장관은 기술이 민 인력 컨퍼런스에서 “연방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경제 이민정책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를 시행함으 로써 국내 경제를 보다 활성화 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갈 것”이라며 “고용주들이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춘 국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찾이 못할 경우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국내 경제와 고용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게 도와줄 수 있는 제…
오타와 연방 정계가 이슬람 국가(ISIS)에 대적하기 위한 시리아 군 파견 확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이민부 장관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을 “국제 사회 안전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인물이다.마치 테러리스트 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알렉산더 장관은 지난 달, 토론토의 우크라이나계 이민자 커뮤니티를 만나 우크라이나 정부 입장 지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도 하다.이지연 기자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 높아
연방 자유당정부가 아동체벌을 금지시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앞으로 보수적 문화의 이민가정 부모들이 법적으로 곤혼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자유당정부는 ‘적당한 범위내 아동 체벌을 인정하고 있는 현행 형법 43조를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체벌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쟁점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교육계와 의료계는 금지를 촉구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연방대법원은 “부모 또는 교사가 교육목적으로 합당한 수준에서 물리적 체벌을 가하는 행위…
올 해 시작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투자이민제도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1천만 달러의 재산 총액과 최소 2백만 달러의 캐나다 펀드 투자액 등 한층 높아진 기준이 교민 사회를 크게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그런데 지난 주, 홍콩의 영자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가 ‘지난 30년 동안 캐나다의 난민이민자들이 투자 이민자들보다 더 많은 총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기자 이안 영(Ian Young)이 쓴 기사였습니다.…
캐나다내 신규 이민자들이 취업으로부터 기후 적응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모든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BMO측이 중국과 남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신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이 겪고 있는 가장 심각한 어려움은 고용 등 재정적인 문제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인 46%가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26%는 언어습득, 16%는 추운 기후에의 적응, 13%는 고국에서 주변 가족, 친지들로부터 받던 다양한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 상황, 11%는 매일매일의 생계 위협…
정착 5년 미만, 80.2% 직장 얻어
캐나다 서부지역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있으나 여전히 이민자들의 취업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매니토바와 사스캐처완주에서 정착 5년 미만 새 이민자 취업률이 8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알버타주는 77.8%를 기록했으며 반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각각 63.2%와 57.9%에 머물렀다.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저유가 사태에도 불구하고 새 이민자 들의 취업 기회가 알버타주를 중심으로 서부지역이 다른 곳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영국 청년 수가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캐나다 대사관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대사관에 따르면, 브렉시트 결과가 나온 지난 24일 캐나다 이민, 난민 및 시민권 웹사이트 방문객 수는 평소보다 최대 325% 급증했다. 마리아노 마메르티노 캐나다 대사관 대변인은 “지난 주 과반이 넘는 영국시민들이 유럽연합(EU)탈퇴에 찬성했으나, 그 직후 온라인은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많…
연방 파일럿 투자이민 신청6명 불과 투자관리 미비, 언어구사가 걸림돌 캐나다는 무상의료, 최고의 복지혜택, 수준높은 공립교육, 천혜의 자연환경 등으로 전 세계 이민 희망자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세계 부자들은 캐나다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밴쿠버 이민변호사 리차드 커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연방정부가 세계 갑부들을 유치하기위해 도입한 투자 이민 프로그램의 신청자가 현재까지 6명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자산 1천만달러 이상의 부자가 캐나다에 2백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부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