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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이 26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가 2017년 말 발표한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다르면 10월까지 집계된 캐나다행 출국자가 25만8467명으로 전년 대비 18% 급성장했다. 2016년 11월·12월 출국자가 각각 1만 명을 넘는 점을 고려하면 2017년 전체로는 26만 명을 무난히 넘긴 것으로 보인다.해마다 꾸준히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한인 방문객 수이지만 2017년은 월별로 예년과 다른 패턴을 보였다. 최고 성수기라 할 수 있는 7, 8월은 오히려 줄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캐나다 국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가 확정됐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는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하는 테사 버추(Virtue)·스콧 모이어(Moir) 조를 공동 기수로 선정했다.버추·모이어 조는 1997년부터 팀을 이뤄 활동해왔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고 4년 후 소치에서도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바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받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금메달 후보다.이광호 기자
임진클래식 재현·성화봉송 주자 한국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위해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임진 클래식” 아이스하키 재현 행사 및 성화 봉송을 위해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 및 가족 6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이번 초청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파주 임진강에서 아이스하키를 했던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 부대의 데니스 무어(87)씨, 22연대 클로드 샬랑(89)씨 및 ‘12년부터 ’17년까지 국제한국전참전협회장을 역임하셨던 존 비숍…
15일 UBC에서 열린 북한 관련 세미나에서 UBC 폴 에반스 교수가 세미나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표영태 기자]UBC '캐나다의 선택과 역할' 세미나학자마다 다른 주장캐나다와 미국이 주최하는 북한 관련 밴쿠버 외교부장관 회의에 하루 앞선 15일 오후 12시 UBC 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는 '북한을 올바른 길로: 캐나다의 선택과 역할'이라는 세미나가 열렸다.세미나에는 UBC 한국학연구소 박경애 교수를 비롯해 UBC 브라이언 잡 정치학 교수와 알버타대학 브라이언 골드 역사학 교수, 에릭 월시 주한국 캐나다 대사, 그리고 스콧 스나이더…
[한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미 접경지역은 시위 및 조직범죄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는 마약 사건캐나다 정부는 10일 멕시코로 향하는 여행자에게 여행자제 권고를 내렸다. 특히 북부 치와와(Chihuahua)주를 비롯한 미국과 접경지역 7개 주, 서부 게레로(Guerrero)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여행을 삼가라는 경보까지 내렸다.해마다 캐나다 국민 210만 명이 방문하는 멕시코에 대해 정부는 조직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데다 시위를 비롯해 다양한 사건·사고가 자주 생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정부가 여행 자…
캐나다에 처음 와서 슈퍼마켓에 갔을 때 우유 코너에서 잠시 머뭇거렸던 기억이 난다. 익숙하지 않았던 영어 때문이기도 했지만 우유종류와 브랜드가 너무 다양했기 때문이다. 많은 유학생들이 이와 같은 경험을 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유는 우리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다. 흔히 아침에 시리얼, 빵 등을 섭취하는 이곳 캐나다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그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우유는 기본적으로 whole milk, reduced-fat milk, low-fat milk, fat-free milk로 나뉜다. 이때 우유의 이름을 결정짓…
OECD가 발표한 2017년도 3분기 GDP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0.4% 증가했다. 하지만 2분기 1%의 증가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수치다. 무역수지 적자가 커졌기 때문이다.각 분야별로 보면 우선 민간소비가 2분기에 0.7% 상승한 반면 3분기에는 0.6% 상승을 기록했다. 정부소비는 0.2% 포인트로 동일 했으며, 총고정자본형성(gross fixed capital formation)은 0.1%에서 0.2%로 상승했다. 반면 순 수출은 마이너스 0.1%에서 마이너스 0.8%로 벌어졌으며, 재고변화는 0%에서 0.3%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만 46만 8천개BC·퀘벡 구인난 가장 심각캐나다의 경기가 활성화 되고 실업률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고 비어 있는 일자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3분기 빈 일자리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적으로 46만 8000개의 일자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만 5000명, 15.1%나 늘어난 수치다. 결국 전체 빈 일자리 수는 0.3% 포인트가 증가해 2.9%를 기록했다. 즉 전체 일자리 100개 중 3개는 비어있다는 뜻이다.이렇게 작년 3분기에 …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에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사랑방 역할을 할 캐나다 올림픽하우스가 강릉에 문을 연다.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는 올림픽하우스를 선수단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림픽하우스는 캐나다 대표팀 및 관계자와 다른 국가 대표단 외에 캐나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가 캐나다 풍으로 구성된 건물에서 음식을 들며 캐나다 만의 문화를 맛볼 수 있게 마련됐다. 또 캐나다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중계하는 CBC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캐나다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강릉종합운동장 옆 실내게이트볼장을 임…
총영사관 주최 세미나참석 희망자, 이메일로 신청작년부터 주밴쿠버 총영사관이 개최하고 있는 브라운백 세미나가 올해도 전문가를 초대한 준 학술적인 행사로 지속될 전망이다.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는 올 첫 브라운백 세미나를 오는 30일 오후 12시 문영석 교수를 초청해 '캐나다 역사 150주년'이라는 주제로 영사관 회의실(16층, 1090 West Georgia St.)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총영사관은 작년도 브라운백 행사를 시작해 경제·사회 등 다양한 주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부동산 경기 전망, 빅데이터 이해, 그리고 디지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