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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연례 게이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지사(왼쪽)와 존 토리 토론토 시장(오른쪽)이 트뤼도 총리와 함께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일(현지시간) 동성애자 연례 축제인 '토론토 게이 퍼레이드'에 현직 총리로서 처음으로 참가해 연대를 표했다. 이날 토론토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참가한 트뤼도 총리는 CP24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난 수년 동안 이 행사에 왔었다. 이번 행사가 큰 일처럼 여겨지는 게 안타깝다&quo…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운데)가 18일(현지시간) 오타와 연방해원에서 1914년 '고마가타 마루 호 사건' 에 대해 사죄하자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동감을 나타내고 있다.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8일(현지시간) 102년 전인 1914년 당시 정부가 저질렀던 인권침해 사건인 일명 '고마가타 마루 사건'을 정식 사죄했다. '고마가타 마루 사건'이란 1914년 주로 시크 교인으로 구성된 인도계 376명을 태운 일본 국적 고마가타 마루호가 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각료진이 28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있는 회의장 한 쪽에 이날 별세한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사진이 놓여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93) 전 대통령을 국제적으로 존경받은 정치인이었다고 회고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타계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전 대통령이 평화를 사랑하는, 캐나다인들의 친구였다며 이같이 애도했다. 그는 이어 페레스 대통령 재임 중 이스라엘을 방문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페레스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 것으로 평가됐다. 30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트뤼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가 캐나다 총리로 재임하던 중국과 캐나다가 수교했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해 왔다"면서 "트뤼도 총리가 그의 (친중) 가계와 중국의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역시 그의 방문을 양국 관계 개선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가 내달 4~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가 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유세 연설 중 인상을 쓰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7일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돼도 이웃으로서 함께 일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허핑턴포스트 캐나다 지부가 주최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우리는 그들(미국인)의 정치적 선택과 상관 없이 이웃 동맹국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관계임에도 (미국)대통령과 (카나다)총리의 …
▲ 심판을 보고있는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사진=Richard Lawrence) 12월 2일, 오타와 대학 아이스 링크에서는 특별한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렸다. 오타와에 상주하는 국제 무관단 하키팀 레임덕스(Lame Ducks)와 장군단 고포스(GOFOs)의 연례 아이스하키 경기다. 링크에는 여느 아이스하키 경기와 마찬가지로 검은 줄무늬 복장의 심판이 있었다. 그러나 75세의 노련한 심판은 다름 아닌 캐나다 국가 의전서열 1위인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이다. 무관단…
22일 오전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범인 마이클 지하프-비도(32)는 경찰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이 과정에서 2명이 부상당하고 괴한이 쏜 총에 인근 국립전쟁박물관 경비병 1명이 사망했다.경비병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에 이어 그가 키우던 애견들의 모습이 캐나다 국민들의 마음을 더 슬프게 하고 있다. 주인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개들이 이제는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집 앞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사망한 경비병 나단 시릴로(Nathan Cirillo. 24)는 …
캐나다에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합법적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 퀘백주 안락사 도입 후 첫 사례 나와 캐나다 형법은 아직 안락사 불법 규정 올 6월 법 개정으로 안락사 도입될 듯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등 시행 중 15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방송에 따르면 퀘백시티 의료 당국은 이날 한 말기 환자가 처음으로 의사의 도움을 받는 합법적 안락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락사는 지난해 12월10일 퀘백주 항소법원이 안락사법 도입을 확정한 후 첫 사례다. 다만 의료 당국은 이 환자의 신상이나 말기 병세의 상황에 …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의 지지율이 3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총선은 다음 달 19일 치러진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Globe and Mail)'이 여론조사 기관인 나노스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도좌파 성향의 제1야당인 신민주당이 33%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신민주당에 이어 자유당이 31%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으며 보수당은 26%로 3위로 밀려났다고 AFP가 보도했다. 여론조사원인 …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회사 로열더치쉘이 캐나다 오일샌드 인력 가운데 최대 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로열더치쉘이 캐나다 오일샌드 작업 인력 3000명 가운데 5~10% 정도의 인력을 감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만 오일샌드 감원 인원 중 일부분은 다른 보직으로 옮길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로열더치쉘은 최근 유가 급락 이후 캐나다 석유 광산에서 처음으로 인원 감축을 한 메이저 석유회사가 됐다. 로열더치쉘은 쉐브론, 마라톤오일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 앨러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