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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곳곳에서 성소수자들을 존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 가운데, 연방 정부의 이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가 "앞으로 이민 서류의 성별란에 F(Female, 여성)와 M(Male, 남성) 외에 X(Unspecified, 불명시)를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발표는 아흐메드 후센(Ahmed Hussen) 이민부 장관이 직접했으며, 발표된 사안은 이 달 말일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당장은 이민 관련 서류에 '성별 X' 표기란을 찾아볼 수 없을 것으…
중국계 인구 비율이 높은 리치몬드에서 최근 중국계 주민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식품 구입 모델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러 사람이 함께 구입하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그룹 바이(Group Buy)'와 가정에서 요리된 음식을 구입하는 '프라이빗 키친(Private Kitchen)'이다.이들 모델은 넓게는 '푸드 셰어링'으로 분류된다. 두 가지 모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모두 중국 앱이다. 그룹 바이와 프라이빗 키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편의성을 칭찬한다. 그러나 사실 이는…
이완용 여의도 면적의 5.4배 소유한 것으로 전해져정부가 나서 친일 재산이 확인되면 적극 환수 의견대표적 친일파인 이완용이 여의도 면적 5.4배에 달하는 엄청난 부동산을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완용은 일제 강점기에 전국적으로 1801필지, 676만8168평(2233만4954㎡) 크기의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14일 SBS가 보도했다. 조사위는 1919년 기준 토지대장을 토대로 각종 사료 등 문헌과 대조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동명이인을 제외하고 이완용이 실제로 소유했던 부동…
한국 이민자 아이 우체부 역할극에서 조롱받아어린 자녀와 함께 이민 온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아이의 현지 생활 적응이다.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기도 하는데,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시간 외에 놀이 시간도 많기 때문에 '악의 없는' 따돌림에 노출되기 쉽다.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이민 국가인 캐나다의 아동 전문가들에게도 큰 숙제다. 실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막 이민온 아이들 …
밴쿠버 시를 중심으로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 자전거 길이 조성된 후 사이클링 인구도 증가세에 있다. 그러나 밴쿠버의 교통 환경과 도로 법규에 익숙치 않은 이민자들에게는 이 또한 쉽지 않다.새로운 생활 환경에 익숙해지느라 자전거 이동을 망설이는 이민자들을 위해 이민자 지원 단체 ISS(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가 사이클링 클럽 허브(HUB)와 협력해 3개월짜리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워크숍에 참가한 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올가 제이체바(Olga Zaytseva) 씨는 "1년 전에 …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임시에서 상시화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캐나다에서 창업을 하려는 이민 희망자에게 진짜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캐나다 이민 카테고리에 포함된다.연방이민부는 2013년도 5년짜리 파일럿 이민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Start-up Visa Program)을 이제 공식적인 이민 카테고리에 포함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해 성공을 한 기업가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의 혁신적인 경제에 기여했다고 평가됐다.최첨단의 아이디어로 캐나다에서 창업을 하려는 기업가를 위한 영…
경제 이민자 입원률 캐나다 출생자의 절반 수준이민자 남성 혈액순환질병, 여성 암 입원 주 원인사업 카테고리 이민자가 가장 건강한 편경제 카테고리의 이민자들이 캐나다 출생자들보다 병원에 입원하는 비율이 절반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다는 통계분석 보고서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이 19일(수) 발표한 '캐나다 경제 이민자의 입원율(Hospitalization rates among economic immigrants to Canada)' 자료에 따르면 경제 카테고리 이민자 1만 명 당 입원률은 301명으로 캐나다 출생자의 665명보…
석세스의 2017년도 워크위드드래곤 행사 런칭 기자회견 모습300명 청소년 직업 훈련 등 지원HSBC 은행이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이민자 봉사단체를 통해 새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석세스(S.U.C.C.E.S.S.)는 14일(금) HSBC 은행으로부터 메트로 밴쿠버로 새로 이민을 온 청소년을 위해 HSBC Youth Support Program을 만들고 3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기부금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이민자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거나 직업 훈…
US NEWS 최고 국가 종합 순위 2위이민자 최고 국가 순위도 2위 차지캐나다가 가장 좋은 나라이자 이민자들에게도 좋은 나라로 조사됐다.미국의 US NEWS가 10일 발표한 최고 국가 (Best Countries)에서 스위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또 이민자를 위해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는 스웨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캐나다는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이는 국가 중 7위에 올라 있어 10위권 밖에 머물 정도의 이민자를 받아 들이는 스웨덴과는 비교가 된다.결국 캐나다는 최고의 국가이자 이민자를 위해서도 최고의 국가인 셈이다.최고의…
취업 통한 이민신청 점수 크게 낮아져 오는 19일부터 캐나다의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이하 EE) 점수 규정이 변경돼 시행되면서 한인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최근 한인 이민자들은 대부분 EE를 통해 캐나다 영주권을 받아 왔는데 이번 관련 이민법 규정 개정으로 인해 유리한 사람보다 불리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EE 경우, 직종이나 직급과 상관없이 LMIA(노동시장영향평가서)에 해당하는 업소에 취업 제안을 받은 경우 600점을 받았다. 최근까지 EE 통과점수가 주로 40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