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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C 캡쳐] 하퍼 총리는 온타리오 렌터스터에서 진행한 주말 유세에서 자신과 보수당 정부가 집권을 연장할 수 있다면 2014년 계획했던 2017년 까지의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망(rural broadband) 구축 완료를 위한 정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2억불의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2014년 당시 약 28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농촌지역 시민들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면 이를 계속 시행할 경우 당초목표를 초과해 약 35만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퍼, 자유당의 공약은 중복 공제 연방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 당수는 만약 10 월 19 일 총선에 승리해 자신이 연방 수상이 된다면 교육자들을 위한 세금 공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 했다. 트뤼도는 수요일 오전, 온타리오의 학교용품 생산지인 뉴마켓을 방문해서 자신이 집권 한다면 이번 학기 시작부터 교사들의 교육 부자재 구입시 최대 1,000 달러의 세금 공제 또는 15 % 현금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시간표 포스터 제작이나 관련 스티커 제작등 수업에 필요한 각종 교보재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
계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과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캐나다 경제의 2015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이럴 때 캐나다 최대 은행 중 한곳인 RBC(Royal Bank of Canada)가 ‘내년 캐나다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이 올해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했다.RBC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의 최종 GDP가 지난 해와 비교해 2.5% 높아질 것이며, 2015년 캐나다 경제는 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조사에 참여했던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세계 곳곳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과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캠페인 때부터 NAFTA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것은 당시 캐나다 언론에서 몇 차례 중요하게 다루어졌으나, 이민정책 등 다른 파격적인 공약에 밀려 그리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트럼프 취임 이후, 해당 사안이 현실로 다가오자 많은 캐나다인이 NAFTA에 관심을 표명하며 …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길 로젠버그(31)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이날 "나는 완전히 안전하게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안전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통신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내가 납치됐다는 보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적었다.현재까지 로젠버그가 해당 메시지를 직접 게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IS(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가 전세계의 추종자들에게 봉기를 촉구하며 미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를 대상으로 추가 테러를 선동했다.11일 CNN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국이 입수한 정보에는 IS 대변인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가 10일 배포한 영상 메세지를 통해 이슬람을 압박하는 대상국으로 해당 국가들을 지목하며 자신들을 추종하는 각국의 이슬람 세력에게 정보 요원들과 경찰, 군인, 필요하다면 민간인도 살해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뉴욕 경찰국은 경찰관들에게 순찰중 항시 경계할 것과 테러에 대비한 작전 행동을 잊지 말것을 지시한 것으로…
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국적 여성 길 로젠버그(31)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됐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테러·극단주의 감시 단체 '시테(SITE)'는 IS가 캐나다 출신의 여성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 전투요원을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납치했다고 밝혔다.일부 IS 조직원은 납치된 여성의 이름이 길 로젠버그(31)라고 확인했으며 그가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이중국적을 가졌다고 덧붙였다.SITE는 로젠버그가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역인 코바니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와 함께 IS를 대상으로…
캐나다가 경기침체 국면에 돌입했다.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현 스티븐 하퍼 총리의 재선에도 빨간 불이 커진 것이다. 1일 캐나다 통계청은 올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연율 기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4분기 성장률도 기존의 -0.6%에서 -0.8%로 하향 조정됐다. 일반적으로 성장률이 2분기 연속 하락하면 경기침체로 분류된다. 캐나다의 경기침체는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미국의 주택금융 위기로 촉발되었다.이번엔 국제유가 추락 때…
유럽연합(EU)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경제무역협정(CETA· Comprehensive and Economic Trade Agreement) 서명식이 30일(현지시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캐나다 간 정상회의에서 거행됐다. EU와 캐나다 간 CETA 체결은 벨기에 왈로니아 지방의회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왈로니아 지방의회가 지난 28일 CETA를 표결에 부쳐 찬성 58표 반대 5표로 통과시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서명식에 참석하기로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