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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티 지역에서 매우 높게 집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 큰 새 집 인근 주민들 불만에 '높이에 따른 면적 제한' 등 시행 예정 메트로 밴쿠버에서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웨스트 밴쿠버에서는 최근 몇년 동안 ‘초대형 주택(Monster Home)’ 문제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큰 집을 지으며 나무를 베는 등 자연을 훼손하거나, 기존 주택들의 조망(View)을 해치는 경우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있어왔다. 올 2월, 웨스트벤 시의회는 ‘주택 규모 제한 규정&…
코퀴틀람의 거리에서 위험 약물인 펜타닐(Fentanyl) 병이 발견되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펜타닐은 진통제일종이면서 지난 해에만 75명의 BC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높은 독성을 가진 약물이다. 검시청(BC Coroners Office)은 “사망자 대부분이 치료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약물을 섭취하였으며, 중독자는 극히 적었다”고 발표한 바있다. 올 3월에는 밴쿠버에서 펜타닐을 거래하던 10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2016년도 예산 편성안을 앞두고 9월 한달 동안 웹사이트를 통해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예산 중 경찰과 소방서, 교통과 도로관리, 공원 및 여가시설 관리, 수도 시설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가 차지하는 예산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또자신이 1년 동안 지자체에 납부한 세금 액수를 입력하면 그 중 정확히 얼마가 각 분야에 투입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지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창구도마련되어 있다. 그동안 미…
코퀴틀람 RCMP가 "지난 5일(일) 오후, 웨스트우드 스트리트(Westwood St.)와 듀드니 트렁크 로드(Dewdney Trunk Rd.)에 인접한 열차길에서 남성이 열차에 치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0대의 백인 남성이며 당시 열차길을 따라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RCMP는 "지역의 열차길 중 안전용 울타리가 없는 곳이 두어 곳 있는데 그 중 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비애견인불만 신고 늘어나는 추세, 공원 인근에 집중 올 여름, ‘공원에서 애견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단속 강화’를 공표했던 코퀴틀람 시청이 “2개월 동안 249 장의 벌금 티켓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본지 6월 20일 기사 참조> 이 중 가장 많은 202 장은 목줄을 하지 않은 경우였다. 또 46장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아 발급되었고,1장은 반려견변을 청소하지 않은 항목이었다. 또 그외 189건의 경고 메시지도 전달되었다. 단속 기간은 …
피해 차량 문이 훼손된 모습 피해 차량 25대, 스와스티카도 출연 지난 10일(수) 아침은 코퀴틀람의 버크 마운틴(Burke Mt.) 주민들에게 무척 불쾌한 아침이었다. 길 가에 세워진 지역 차량들이 대거 ‘키잉(Keying)’을 당했기 때문이다. 키잉은 열쇠를 사용해 자동차 겉면에 고의로 흠을내는 것을 말한다.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대략 25 대가 피해를 입었고, 그 중에는 차 문에 스와스티카(Swastika, 독일 나치당의 상징)가 그려진 것도 있었다. 스와스티카는 주로 백인우…
배 가라앉자 경찰에 신고, 두 사람 모두 저체온증 상태 지난 20일(화), 코퀴틀람피트 리버(Pitt River)에서 밤 늦게 남성과 여성이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다. 배를 타고 있던 이들은 밤 10시 경에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경찰에 신고했고,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물에 빠지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코퀴틀람 소방서 구조선에게 구조된 이들은 당시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어 즉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코퀴틀람 RCMP의 그랜트 웡(Grant Wong) 서전(Sgt.)은 "아직 사고 …
소방서, '앞 뒷문 모두 막히는 경우 극히 드물어' 지난 28일(금) 새벽, 코퀴틀람의 로빈슨 스트리트(Robinson St.)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주택의 앞 쪽과 뒷 쪽이 모두 화염에 휩쌓여 방화가 의심되고 있다. 코퀴틀람 소방서의 스튜 애스피널(Stu Aspinall) 부서장은 “이 곳거주남성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앞, 뒷문이 모두 불길에 휩쌓여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말해 창문을 이용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코퀴틀람 시는 정해진 시간 이외에 잔디물을 주다 적발된 주민들에게 75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런데 시의회가 ‘현재의 벌금을 규정 1단계에만 적용하고, 2단계에는 두 배인 150 달러를, 현재 적용 중인 3단계에는 3백 달러를, 그리고 가장 높은 4단계에는 5백 달러를 부과하는&rsquo…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도로 위의 모토사이클이 겨울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런데 지난 7일(토), 코퀴틀람의 교차로에서 자회전 중이던 승용차와 모터사이클 사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만 17세 학생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파인트리 고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 재학 중이던 제임스 보(James Vo)로 확인되었다. 사고는 오후 5시 반 경, 파인트리 웨이(Pinetree Way)와 데이비드 에비뉴(David Ave.)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