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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코퀴틀람 시는 정해진 시간 이외에 잔디물을 주다 적발된 주민들에게 75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런데 시의회가 ‘현재의 벌금을 규정 1단계에만 적용하고, 2단계에는 두 배인 150 달러를, 현재 적용 중인 3단계에는 3백 달러를, 그리고 가장 높은 4단계에는 5백 달러를 부과하는&rsquo…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도로 위의 모토사이클이 겨울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런데 지난 7일(토), 코퀴틀람의 교차로에서 자회전 중이던 승용차와 모터사이클 사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만 17세 학생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파인트리 고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 재학 중이던 제임스 보(James Vo)로 확인되었다. 사고는 오후 5시 반 경, 파인트리 웨이(Pinetree Way)와 데이비드 에비뉴(David Ave.)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원…
(시청이 제공한 새 산책로 예정도)애견인 많은 캐나다, 그러나부주의에 대한 불만도 높아올 여름 ‘Train Your Human’ 캠페인을 통해 애견인의 공원 비매너단속 강화 계획을 밝힌 코퀴틀람 시가 ‘목줄 없이 애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산책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본지 20일(토) 기사 참조>산책로는 먼디 파크(Mundy Park)의 동남부 구역에 개설될 예정이며, 시의회가 지난 22일(월)에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17만 5천 달러의 예산 투입을 확정지었다.개를 무척 귀여…
인명 피해 無, 그러나 세 가족 대피 지난 해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산불은 물론 주택가 화재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산불 시즌이 한발 더 빠르게 시작한 올해, 주택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롱 위크엔드에 한인 거주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무려 세 건의 주택 화재가 발생해 코퀴틀람 소방서가 무척 바쁜 주말을 보낸 것이다. 첫 번째 화재는 20일(금) 오후,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와 웨스트우드 스트리트(Westwood St.) 사이에 위치한 퍼브룩 …
'목줄 반드시 착용해야'코퀴틀람 시가 올 여름, 애견인책임을 다하지 않는 사람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려견목줄을 사용하지 않거나 변을 청소하지 않아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은 150달러다. 벌금을 10일 이내에 납부할 경우 1백 달러로차감된다.매니저 안드레아 맥도날드(Andrea MacDonald)는 “적지 않은 애견인들이 ‘우리 개는 사람을 좋아하고 위험하지 않다’며 목줄을 풀어주는데, 개성격과는 무관하다. 개가 다가오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고, 모든 사람들이 무서움을…
사건 직후 새끼곰이 포획되는 모습 중상 입은 아동 병원에서 회복 중, 곰은 현장에서 사살 지난 13일(토), 코퀴틀람에서 곰이 만 10세 여아를 공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은 저녁 5시 경 코퀴틀람 리버(Coquitlam River) 부근에서 발생했다. 이 곳은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공원과 이어진 산책로가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나숲과 연결되어 있어 곰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다. 근처에 주민들이 많았던 만큼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곰이 아이…
대만계 가정 상대 협박 전화, 코퀴틀람에서 처음 있는 일한국에서 몇년 전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악성 보이스 피싱 사례가 코퀴틀람에서 발생했다.피해자는 대만계 가정이다.25세 아들을 둔 어머니가 대만에 머무르던 중 "당신의 아들을 납치했다. 아들이 무사하기를 바란다면 송금하라"는 전화를 코퀴틀람에서 받은 것이다.이 여성은 "누군가 구타당하는 소리와 함께 만다린어로 '돈을 보내라'고 소리치는 소리도 들려왔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여성의 아들은 납치된 적이 없었으며, 문제의 전화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구급대와 경찰의 발빠른 조치로 모두 안정 되찾아, 원인은 아직 불분명 올 4월, BC주 보건부가 '불법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메트로 곳곳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신고와 입원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한인 거주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밤10시 경, 구급차 여섯 대가 맥킨토시 스트리트(MacIntosh St.)에 위치한주택에 비상 출동했다.현장에는 의식을 잃은 상태의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있었다.구급대의…
총격이 있었던 주택의 외부 코퀴틀람 RCMP가 “지난 26일(월) 오후, 스튜어트 에비뉴(Stewart Ave.)에 있는 주택 내부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인 27일(화) 용의자 1명을 비롯한 3명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닌 2명을 체포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또 경찰은 “총격의 동기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피해자와 가해자는 서로 아는 사이 처럼보인…
구조대, "하이킹 장비 도움으로 무사했으며 구조도 가능했다" 전해 지난 주말, 이글 릿지(Eagle Ridge)의 절벽에서 3일간 매달려 있던 남성이 극적으로 구출되는 일이 있었다. 주인공은 코퀴틀람 거주 남성 알렉 윈터(Alec Winter, 21세) 씨로, 그는 7월 29일(금)에 번즌 레이크(Buntzen Lake) 인근에서 실종된 것으로 신고되었다. 그리고 딜리 델리(Dilly Dally)의 기찻길에서 그의 실종 전 마지막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 흔적을 기준으로 추적을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