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431 페이지 열람 중
캐나다 전역을 덮은 산불 공포, "집 잃으면 어쩌나..." 앨버타의 포트 맥머리(Fort McMurray) 대화재로 캐나다 전역의 사람들이 함께 걱정하고 있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대형 화재 시 집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게되는 것에 대한 공포도 함께 느끼고 있다. 주택가가 전소된 모습 등 앨버타의 피해 상황을 언론을 통해 접하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이에 보험회사 ISQ1의 다니엘 머코빅(Daniel Mirkovic) 대표가 &ld…
의료 제도가 비교적 잘 갖춰진 캐나다이지만, 정작 병이 걸렸을 때 오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교민 들 중에도 한국으로 가서 병원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런데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국으로 향하는 것은 이민자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BC 주에 있는 의료 연구 기관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외국으로 향하는 ‘의료관광’을 떠나는 캐나다인이 늘고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다.보고서 제목은 ‘Leaving Canada for Medical Care’로…
‘경쟁심’ 고가품 구매 부추겨대부분의 캐나다 학부모들이 개학준비를 위한 백-투-스쿨 쇼핑 비용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리테일미낫 닷 컴(RetailMeNot.ca)은 7월29일부터 31일까지 5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를 둔 국내 학부모 2천51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국내 학부모 10명 중 8명이 자녀들의 개학준비 비용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이 예산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또 이같…
올해 유가와 경제 예측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유가하락이 6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 대를 회복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와관련 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국제 유가에 따른 국내 경제 예측 지도를 그려봤다.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 당 80달러선을 형성할 경우 국내에서 진행중인 새로운 오일관련 프로젝트 가4개중 1개꼴로 큰 위험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다.CIBC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중국을 첫 공식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0일부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트뤼도 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무시한 경제정책은 근시안적이고 무책임" 리커창 만나 "전방위적 협력 원해" 중국을 첫 공식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0일부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대표하는 재계 모임인 '중국기업가클럽' 포럼에서 캐나다의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
미스 월드 캐나다 아나스타샤 린이 10일(현지시간) 온타리오 주 토론토 자택에서 왕관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내달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에서 열리는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미스 캐나다에 대해 자국 인권문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해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중국계로 지난 5월 미스 캐나다로 뽑힌 아나스타샤 린(25)이 미스 월드 본선 대회에 임박했음에도 중국 정부의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열세살 살 때 어머니를 따라 캐나다로…
수입 창구 제공' 등 긍정적 평가, 현지 도로법에적응하는 것이 난관 택시 앱(App) 어버(Uber)의 도입 여부를 두고 BC주 여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어버와 같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 회사 ‘투로(Turo)’가 캐나다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릴레이-라이드(RelayRides)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투로는 등록자들 사이에 차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국 2천 5백 개 도시에서 이용…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캐나다가 전투기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는 임무에서 캐나다의 공헌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 클라우디아 루이스 마시우 멕시코 외무장관과 함께 29일 캐나다 퀘백시에서 회동했다. 앞서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IS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자국 전투기 6대를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하고 그 대신 캐나다는 군사 훈련의 역할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케리 장관은 캐나다는 IS 공습에서 상당한 기…
최소 130명의 캐나다인 합류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캐나다에서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캐나다의 저명한 이슬람 성직자가 밝혔다.캐나다 이슬람최고위원회(ISCC) 설립자 사이드 소하르와디는 이날 C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코 앞에서, 대학과 이슬람 사원, 지역사회에서 모집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에 합류한 캐나다인들은 최소 130명으로 알려졌다.소하르와디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의 전투에 참가한 캐…
미국과 캐나다간 국경 통과에 대한 새로운 협약이 16일 발표된다고 CBC가 보도했다.새로운 협약은 도로, 철도, 바다에 의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통과에 관한 내용으로 캐나다의 공공안전부 장관 Steven Blaney 와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Jeh Johnson이 합의하는 세관을 포함한 통과 방식에 대한 협정이라고 한다.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서로 상대국에 세관 및 통관 관련 요원을 배치하고 신고에 의한 사전 심사를 주요 내용으로 한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러한 협의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