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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석의 이민스토리(8) 이민 온 지 5년 이하 이민자의 실업률은 캐네디언 실업률의 두 배 가량 높은 12%으로 나타났다. [사진 주호석]영주권을 취득하고 캐나다 땅에 첫발을 내딛고 나면 이민자 누구에게나 피하지 못할 과제가 주어집니다. 바로 돈을 버는 일입니다. 돈을 벌어야 가족의 생계를 꾸리면서 이민생활을 지속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이 많아 굳이 캐나다에서 돈벌이하지 않아도 평생 경제적인 어려움 없는 이민자에겐 무관한 이야기입니다.보통의 이민자가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취직하거나 본인 스스로 사업을…
밴쿠버국제공항에서 장애인들이 특별히 제작된 카트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spinal cord Injury of BC]장애 관련 이민 조건 완화한인 기거부자에게 희소식이민부는 올해 초부터 신체상이나 정신적인 장애가 있으면 이민신청이 거절되도록 한 현재의 이민법을 폐기하거나 전면 수정하는 문제를 고려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후센 이민부 장관은 언론과의 회견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이민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회사의 최주찬 공인 이민컨설턴트는 "이번 개정은 즉시 시행되며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
범죄 피해 제대로 인식 못하는 듯소수인종 국경통과 차별 크게 느껴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 흑인 등 소수인종 이민자가 범죄 희생자가 됐다고 대답한 비율이 백인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난 소수인종보다 낮다는 통계가 나와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소수인종(visible minorities)범죄와 차별 희생'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04-2014년 동안 소수인종 1000명 당 피해자 수는 55명이었다. 그런데 다수인종(non-visible minorities)의 80명과, 원주민(Aboriginal people)의 163…
범죄 피해 제대로 인식 못하는 듯소수인종 국경통과 차별 크게 느껴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 흑인 등 소수인종 이민자가 범죄 희생자가 됐다고 대답한 비율이 백인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난 소수인종보다 낮다는 통계가 나와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소수인종(visible minorities)범죄와 차별 희생'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04-2014년 동안 소수인종 1000명 당 피해자 수는 55명이었다. 그런데 다수인종(non-visible minorities)의 80명과, 원주민(Aboriginal people)의 163…
캐나다 입국을 원하시지만 범죄 관련성에 따라 입국이 불허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1. 캐나다 국내에서 기소 범죄 또는 단일 사건에서 발생하지 않은 두 건의 범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2. 캐나다 형법상 기소 범죄에 해당하거나 단일 사건에서 발생하지 않은 두 건의 범죄에 대해 캐나다 국외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3. 캐나다 국외에서 범죄를 저질렀지만 만일 캐나다 국내에서 그러한 범죄를 지었을 때 기소 범죄에 해당하는 경우4. 캐나다 입국 시 범죄 한 경우모든 범죄가 입국 불가의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보고서 “근로인력 확보, 경제성장 유지위해 필수” 지난해 연말 연방자유당정부가 발표한 이민정책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앞으로 이민쿼터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간싱크탱크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는 최근 관련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새 이민자 정원을 늘려 오는 2020년엔 34만명을 유치한다는 정부의 목표는 올바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인구 고령화와 출산률 감소 추세를 감안할때 이민자들 더 많이 받아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주요선진국들 앞선 3%의 경제 성장률을 기…
주호석의 이민스토리(6) 2007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국인 이민자 부부가 빗속에서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차가 강물 속에 잠겨버렸다. 911에 전화했지만 영어가 미숙해 설명 부족으로 목숨까지 잃게된 안타까운 사고였다. (내용과 연관없는 사진). [AP=연합뉴스]지난 2007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에 이민 온 지 20여년 된 60세 전후의 한국인 이민자 부부가 빗속에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차가 강물 속에 잠겨버렸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험한 날씨에다 혼란스러운 도로표지판 때문에 길을 잃었던 …
1분기 연방 EE 1만 7500명 통과BC PNP 2034명 초청장 받아한인 언어점수로 통과점수 미달캐나다 연방정부가 작년에 점진적으로 이민자 수를 늘려가겠다는 발표하고 이를 실천해 가고 있지만 한인 이민희망자에게는 아직 훈풍이 와닿지 않고 있다.캐나다 연방의 올 1분기 EE(Express Entry) 카테고리 이민 초청자 수는 1만 7500명으로 작년 1분기 2만 4632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2018년도 EE 카테고리 목표치인 7만 4900명의 4분의 1인 1만 8725명에 비해 1225명이 부족한 수치다.그래…
본토박이 대부분 ‘긍정적 시각’ 미국과 유럽에서 반이민 정서가 높아가고 있는것과 달리 새 이민자와 난민에 대한 캐나다 국민의 인식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여론조사전문 엔바이론닉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본토박이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10명중 8명이 “이민자는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민자를 너무 많이 받아 들인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명중 6명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 이민자들이 캐나다 가치관을 잘 받아들…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이민 17년 차의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봅니다. <편집자> 캐나다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공평한 사회와 좋은 복지제도가 마련되어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사진 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