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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백미당 중화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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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01 16:18 조회4,1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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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k Mi Korean Restaurant

19539 Fraser Hwy Surrey, 

778-278-0788

 

 오늘 서광사에 예불을 드리고 한국식품점에 살 것이 있다고 해서 랭리 한아름에 들렸다.배,배추,귤등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흡족한 마음으로 사고 고추가 2파운드 백하나에 1.99에 세일을 해서 5봉투나 샀다. 역시 쇼핑은 가성비가 좋아야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아름에 중식당이 있다 던데 혹시 안에 있는 건가 하고 음식코너에 가보니 김밥을 열심히 말고 계신다. 8.99 2줄짜리 김밥 그리고 도시락도 돈까스나 데리야끼 치킨 8.99에 팔고 있다. 그걸 사먹을까하다가 그냥 떡을 사서 가면서 집어 먹자고 떡을 사서 출발하려다 한아름 오른쪽에 백미당이라고 눈에 띄었다.

 그런데 밖에서 보면 한국인 주인이 맞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유리에 붙인 음식사진이 다 한문 게다가 이름도 백미당 좀 중국인이 경영할 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

 문을 열고 들어 가니 어서오세요. 하고 인사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 종업원 맞네.

아내는 아직도 주방장은 중국사람아닐까하는 의심에 찬 눈초리.

아내도 나도 평생 음식점일을 하고 음식점을 운영했던 사람들이라 왠만해선 외식을 잘 하지 않는다.

벽에 돌솥비빔밥 메뉴도 있고 각종 짬봉이 있는데 대부분이 $13.99가격대고 LA갈비는$ 17.99 점심으로 먹기는 좀 거시기한 부담이 되는 가격들이다.

 메뉴판에 첫번째 떡 버티고 있는 페밀리 메뉴 A(탕수육*짬뽕*짜장)짬뽕과 짜장을 먹으러 들어 온거니까 그걸로 시켰다. 짜장이 먼저 나오고 화장실을 다녀 온 사이 짜장을 덜어 놓은 아내.

인증삿 먼저 찍고 짜장을 한젖가락 먹고 탕수육을 먹으려니 탕수육 소스가 너무 걸죽한 듯하다.소스는 줄줄 흐르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찍어 먹으려고 붓지 않았더니 찍기도 좀 불편한...

고기는 잘튀기긴 했는데 밑간이 안되어 서 맹탕.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라서 어디가서 음식을 평하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왠만하면 군소리 안하고 오는 편이다. 대신 마음에 안들면 다신 가지 않는다. 때론 다시 가기도 하는데 동행이 그곳으로 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

짬뽕을 덜어서 먹었다.내가 캐나다에서 제일 아쉬워 하는 것중에 하나 한국에 짬뽕에 올린 각종 해산물이다. 얼마나 푸짐한지 캐나다에선 그렇게 하기가 정말 힘들다. 콤보A 가격은 30불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탕수육은 남아서 싸가지고 왔다. 짬뽕과 짜장 아내가 많이 먹지 않은 탓에 배가 부르게 먹었다.탕수육까지 먹고 좋은 가격에 배불리 먹었다.

 소스가 좀더 물었으면 좋겠고 탕수육에 기본간이 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오랜만에 먹은 짬뽕과 짜장 탕수육은 역시 우리에게는 특별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우리가 중식이라 부르지만 한국음식인 짜장 짬뽕. 시장에 따라가서 엄마 손을 잡고 들어간 허름한 짜장면집에서 수타로 치는 짜짱면을 입가에 소스를 잔뜩 뭍히고 먹던 우리의 추억이자 맛의 기억이다.

얼큰한 짬뽕 한 그릇은 해장국으로 일미였던 기억이 아주 오래된 추억을 소환한다.

 다먹고 나서 SNS에 컴뮤니티 모임을 이야기 하니 금방 알아 들으시던 사장님?

앞으로도 더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추억을 소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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