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3연속 흥행 권나라 “놀이터 같은 ‘암행어사’로 처음 긴장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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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19 02:00 조회1,4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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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활약한 배우 권나라. [사진 A-MAN 프로젝트]
홍다인 역으로 기녀부터 남장까지 소화
퓨전사극 부활 알리며 시청률 14% 종영
“나와 다르게 용감한 캐릭터라 더 끌려
다음 사극에서는 빌런, 남장 더 하고파”
“액션 준비 많이 했는데 다 못보여줘 아쉽”
드라마 ‘암행어사’에서 홍다인 역을 맡은 권나라. 기녀 분장을 한 모습. [사진 A-MAN 프로젝트]
암행어사 성다겸(김명수), 몸종 박춘삼(이이경)과 함께 남장을 하고 나선 홍다인(권나라). [사진 KBS]
극 중 도승지 장승태 역을 맡아 다인을 아버지처럼 아꼈던 안내상 배우는 현장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 “선배님이랑 같이 찍는 장면이 많았는데 항상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응원해 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마음에 마지막 촬영 날 꽃다발을 준비해 갔더니 배우한테 꽃을 받긴 처음이라며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만큼 현장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는 “다만 사극을 위해 승마나 액션 등 준비한 게 많은데 이번 작품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다음에는 빌런 캐릭터나 처음부터 끝까지 남장하고 나오는 캐릭터를 맡아도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단역부터 시작 행운…차근차근 즐겁길”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정신과 의사 한소금 역을 맡은 권나라. [사진 KBS]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김다미)가 오수아(권나라)의 입을 가로막는 모습. [사진 JTBC]
“제가 배우는 걸 좋아해서 성취감이 큰 편이거든요. 대학 입학(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후 연습생 생활을 할 때는 멤버들과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고 춤과 노래를 배우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저희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정말 수많은 스태프의 도움이 있기에 팀워크의 중요성도 알게 됐고요. 연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무대 위에서 공연도 연기의 일종이라 생각해요. 이제 팀이 아닌 혼자서 오롯이 해내야 한다는 점이 달라졌지만 다행히 매 작품 좋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만나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아, 나도 이분들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하는 꿈도 키워나가게 되고요.”
“연극 도전해 스펙트럼 넓히고 싶어”
권나라는 “코로나 때문에 헬로비너스 멤버들을 자주 보진 못하지만 모바일 단체 대화방으로 틈틈이 소통하고 있다. 멤버들이 의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A-MAN 프로젝트]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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