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바운다리 베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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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02 19:15 조회2,1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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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하이웨이를 따라 화이트락에서 집으로 오다가 만난 석양
바다 물위에 석양이 누운자태가 너무도 고와 고속도로 갓길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세우니
나무가 가리고 차들이 지나가서 도저히 찍을 수 없어 나가는 길이 어디지 하고 가다가
댈타쪽으로 빠져서 주택가 높은 곳이니 어디 골목에서 사진 찍자고 보니 뷰가 좋은 곳은
다 저택들이 차지하고 들어 갈 수가 없다. 할수없이 다시 나와서 10번 하이웨이를 타다가 바운다리베이 비치 안내판이 있어 저만치 가서 턴해서 들어 갔는데 막다른 길 이길인가 싶어 들어간 농로
바운다리 비치가 맞긴한데 내가 본 그곳이 아니다.
비치에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 하더만 여긴 너무 황량하잖아 하면서도
저녁노을과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쁜 시간이었는데 나오다 길을 잘못들어
다시 화이트락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들어가서 할 수 없이 다시 91을 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교통사고가 2건이나 났다. 여기 저기 널부러진 차 파편들과
차 한쪽 엉덩이가 떨어져 나간 볼썽사나운 모습까지...
조심해야지 하면서 집에 도착해서 무사한걸 감사한 하루.
역시 직장은 집에서 가까운게 맞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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