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책·배낭서 7억원치 코카인…호주 시드니서 잡힌 한국인 최대 종신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14 12:19 조회54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50대 한국인 남성이 7억원 상당의 마약을 호주로 들여오다 시드니 공항에서 체포됐다.
호주 연방 경찰(AFP)은 지난 13일 국경수비대(ABF)가 지난 8일 시드니 공항에서 코카인 2.5㎏을 밀반입하던 57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도쿄에서 시드니행 항공편을 이용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ABF는 짐 수색을 통해 배낭과 책에서 약 7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발견했다.
그는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된 뒤 기소됐으며 지난 10일 법원에 출두했다. 보석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호주 형법에 따르면 마약 밀반입 혐의는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ABF 스톡웰 경사는 “불법 마약을 반입하려는 모든 사람은 수량과 관계없이 분명히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내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