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도굴’로 돌변 이제훈 “깐죽대는 내 모습, 내게도 새로운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1-04 02:00 조회1,09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02/c6856c23-553e-48e9-ae2a-574e3701ec7c.jpg)
11월4일 개봉하는 범죄 모의 오락영화 ‘도굴’에서 깐죽대는 유쾌한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돌아온 배우 이제훈(36).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조우진?신혜선?임원희와 호흡 맞춘 오락물
실제 선릉의 80% 세트 지어 도굴판 표현
"나이 불안해 하지 않고 다양한 변신 노력"
개봉에 앞서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을 때 그에겐 활기가 넘쳤다. 올 초 ‘사냥의 시간’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로 공개되면서 이 같은 언론‧관객과의 만남이 그리웠다고 했다. 코로나19 속 국내 첫 OTT 직행으로 파란을 일으킨 ‘사냥의 시간’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극장 상영됐다.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관객을 직접 만났던 그는 “나 역시 넷플릭스‧아마존 등 OTT에 모두 가입해 있는 사람이지만, 극장에서 영화 보고 관객 반응 접할 때가 가장 즐겁다”고 말했다.
넷플릭스행 ‘사냥의 시간’ 후 관객과 첫 만남
이제훈?조우진?신혜선?임원희 등이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도굴’은 박정배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문화재 도굴을 소재로 한 범죄 모의 오락영화(하이스트 무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이제훈?조우진?신혜선?임원희 등이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도굴’은 박정배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문화재 도굴을 소재로 한 범죄 모의 오락영화(하이스트 무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한 패거리 안에서도 호흡이 돋보이는 존스 박사 역할의 조우진에 대해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화로 사실상 처음 연기 같이 했는데, ‘얼마든지 해라. 내가 다 받아줄게’ 하는 분이라 더 신이 나서 했다”면서 “진짜 훌륭한 배우는 리액션이 좋은 배우구나. 앙상블 기회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훈을 청춘 스타로 각인시킨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내놓은 신작 ‘서복’을 동시에 찍고 있었던 조우진은 촬영장을 오가며 냉온탕의 두 인물을 칼로 쪼개듯 대비되게 연기했다.
이제훈?조우진?신혜선?임원희 등이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도굴’은 박정배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문화재 도굴을 소재로 한 범죄 모의 오락영화(하이스트 무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이제훈?조우진?신혜선?임원희 등이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도굴’은 박정배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문화재 도굴을 소재로 한 범죄 모의 오락영화(하이스트 무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신혜선과 베드신 흐름상 빠져…아쉽다”
이제훈?조우진?신혜선?임원희 등이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도굴’은 박정배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문화재 도굴을 소재로 한 범죄 모의 오락영화(하이스트 무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의미 있는 영화만큼 힐링 무비도 하고파”
11월4일 개봉하는 범죄 모의 오락영화 ‘도굴’에서 깐죽대는 유쾌한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돌아온 배우 이제훈(36). [사진 CJ엔터테인먼트]
“20대 초반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건축학 개론’을 했는데 30대 사랑을 보여줄 영화는 못 했네요. 얼마 안 있으면 40대가 되는데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편이라(웃음) 불안감은 별로 없어요. 현재에 충실하다 보면 다양한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극장에서 영화 보면서 ‘저런 데 출연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운 게 지금까지 이어져왔어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것도 놀랍고 고맙지만, 극장에서 많은 분들과 영화 보는 기쁨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