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양팡, 복귀하나…“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채널

방송 | ‘뒷광고 논란’ 양팡, 복귀하나…“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04 02:00 조회955회 댓글0건

본문

[유튜버 양팡 채널 영상 캡처]

‘뒷광고’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양팡’이 자숙 6개월여 만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양팡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분들께’라는 제목의 1시간3분여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양팡은 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 리뷰 영상 등을 올렸으나 이를 숨긴 이른바 뒷광고 논란으로 지난해 8월 공식 사과한 뒤 자숙에 들어간 바 있다.
 
양팡은 영상에서 “제가 저지른 뒷광고를 비롯한 여러 잘못들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지난 반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지며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해 왔던 모든 경솔한 발언들과 팬들을 기만했던 행동들에 대해 하루하루 뼈저리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양팡은 먼저 뒷광고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이 ‘대필(代筆)’된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제 마음을 담아 제가 직접 쓴 사과문”이라며 필적 감정 의뢰 결과문을 공개했다.  
 
양팡은 “저에 대해 생겨난 의혹들 역시 모두 제가 그동안 보인 잘못된 행동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그 책임 또한 전부 저에게 있다”며 “사실이 아닌 여러 의혹과 루머들이 눈덩이처럼 커져 기정사실화되고 있단 것을 알면서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유기견 구조 사건 자작극 의혹 ▶ 부동산 계약 관련 위조 등 의혹 ▶ 영상 비공개 등과 관련해서 변호사 상담 내용 및 관련 서류 등을 공개하며 해명했다.
 
양팡은 미혼모가족협회, 어린이재단, 무료급식소 등에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알리며 “기부와 봉사를 통해 주변을 되돌아보며 자숙과 반성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뒷광고 이슈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영상 문구를 통해 유기견 구조 및 부동산 계약 관련해 루머·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2,479건 9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