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유고슬라비에서 온 신사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유고슬라비에서 온 신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31 16:38 조회3,977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 저녁을 먹고 그날따라 입이 궁금했는지 평소에 먹지 않던 ‘떡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하는 후회 비슷한 생각까지 삼킨 적이 있다. ‘떡 한 조각이라..’ 그 전 (몇 년 전)에는 떡 한 조각이 아니라 팩에 들어 있는 한 덩어리를 다 먹기도 했고,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그깟 ‘떡 한 조각’이 혹시라도 맞지 않는다고 해서 무슨 문제를 일으킬 것인가…라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없을 것인데, 지금은 어쩌다 한 조각 먹으면 “괜히 먹었네..”라는 생각이 떨쳐지질 않는다. 그래서 그랬을까. 속이 편치 못하다. 그러면 그 떡 한 조각이 위장을 불편하게 하여 속이 조금 부글거리게 한 것일까, 아니면 조금의 부정적인 생각이 뇌를 타고 장에 도달하여 그 같은 반응을 일으킨 것일까. 이러고 보면 예민해도 보통 예민한 것이 아니다. 생각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체질에 기초한 생각이. 

체질의학으로 진료하는 필자 같은 한의사에게는, 침이나 약을 체질에 입각해서 처방하는 것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고, 체질에 맞는 식이를 환자들에게 제공해주는 것이 보통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 그런데 이 ‘음식’면에서 어려움이나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체질이 태양인입니다. 육식, 밀가루, 커피 그리고 고춧가루를 금하세요.” 그런데, 체질적인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이 많이 회복됐음에도 음식 가리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먹었어요… 커피 한 잔이면 어떨라구요. ..칼국수가 하도 맛있어 보이길래…” 태음인으로 감별 받고 건강이 좋아지는데, 그 맛있는 생선회를 어떻게 끊느냐며 웃으면서 넘어가려고 할 때, 남의 인생이지만 조금 난감함을 느낀다. 음식을 가려야 하는데…. 그런데, 드물지만 너무나 음식을 꼼꼼히 가리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보름이나 됐을까. 오전 8시 정도에 예약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오전 8시 정도에 예약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체질과 관련이 있다.) 환자는 예약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환자는 최근 두통이 극심하여 진통제를 복용하였지만 차도가 없어 수년 전 침 치료 받은 것을 기억하여 (필자에게 받은 것은 아니다.) 어떻게 어떻게 하여 필자를 방문한 것이다.

체질은 수양인. (소음인 중의 양인으로 이해하면 된다.) 혈압은 정상이다. 감기 증상도 아니다. 평소에 위장 장애가 있지도 않다. 혀에 태가 짙으면서 노란색을 띈다. 그렇다면 대개는 스트레스성 혈관 수축으로 기인되는 두통인 경우가 많다. (체질의학에서는 속에 있는 음이 내려가지 못해 생기는 두통이라 표현한다.) 필자는 환자에게 아주 쉬운 표현으로 몸 안에 ‘toxin’ (독)이 있어 혀에 그러한 태가 나타나고 두통이 생긴 것이라 설명해 주자, 쉬이 받아들인다.

체질에 맞게 치료를 몇 차례 하니 다행히 두통이 가라앉았다. 그 때부터 음식에 대해 몇 가지 지침을 주니 아주 흥미롭다는 듯이 하나하나 받아 적는다. “밀가루와 해물 그리고 오이를 먹지 않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는 오이에서 조금 놀라는 반응을 보이더니 즉시 그리하겠노라고 한다.   아울러 바나나가 맞지 않다는 말에 조금 난감한 모습을 보이더니 역시 받아들인다. 그리고 간단히 환자 본인의 체질적 장기 구조에 대해 설명을 해 주니, 별 어려워하는 기색없이 이해하는 눈치다. 이 정도 체질에 대한 인식과 식이에 대한 이행이라면 체질의학의 가르침에 대한 훌륭한 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

수양인. 수양인 체질은, 필자의 소견으로 말하면,  뭐라 할까, 꼭 신선 같다. 좀 우스워 보일 수 있지만 필자의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다. 속세를 떠나 좀 신비스럽게 산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른 이들 보다 덜 세속적이라는 의미도 아니다. 그냥 좀 사람이  端雅(단아:모습이나 생김새가 단정, 아담)하다고나 할까. 대개는 몸이 크지 않다. 혹은 몸동작이나 말투가 크거나 빠르지 않다. 그러면서도 민첩하다. 그리고 뭔가 단정한 이미지가 있다. 꼼꼼하다. 세심하다. 생각이 많고 깊다. 조직적이다. 셈에 정확하다. (그래서 장부 정리나 회계에 능하다.) 치밀하다. 일 처리를 대충 대충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언제부턴가 그러한 성향이 얼굴에 쓰여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그러면 속으로 웃는다. “당신은 수양인. 완벽주의자, 수에 밝고 의심이 많고 단정하고..” 그런데 그러한  성향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피곤할까. 수양인 체질은 신경증에 걸릴 소지가 많고, 필자의 진료 경험상도 그렇다.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넌다”라는 우리 속담에 딱 부합되는 체질이다. 그런데 의심이 많다는 것은 정확하거나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고 원한다는 것이요, 한 번 의심이 풀리면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환자는 필자의 체질음식에 대해 아주 꼼꼼히 받아 적고 그리 하겠노라고 흔쾌히 답변을 한 것이리라.

사람의 외모만 가지고 논한다면, 미남미녀 가운데 수양인(소음인)이 단연 으뜸이다. 육감적인 (glamorous) 외모보다는 얼굴이 오밀조밀하게 미와 멋이 잘 잡혀있는 편이다. 여자는 단아한 미인이 많고 남자 역시 잘 균형잡힌 미남형이다.

필자의 눈에 신선 같아 보이는 수양인 체질은 자신의 성격 때문에 스스로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내색은 안하면서 너무 세심해서 탈이다. 타의든 자의든, 어떤 rule (법칙)이 있으면 지키려고 한다. 그리고 잘 안되면 자책이나 낭패감을 느낀다.  이 체질은 머리가 좋고 의심이 많다. 그리고  지나치게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향 그리고 어떤 경쟁심이나 자존심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기 쉽고 그러한 상처가 오래 진행되면 신경증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수양인 체질은 자꾸만 마음을 터는 법을 익혀야 한다. 굳이 가까운 사람, 마음에 맞는 사람만 선호하기 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성을 좀 넓게 갖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입하거나 과거사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심신 건강에 중요하다. 의심이 많고 완벽을 추구하는 이 체질이 자신이나 남의 실수를 용납하거나 인정하고 자꾸만 마음을 느긋하게 한다면 필시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체질이다.

환자는 유고슬라비아에서 왔다. 유고슬라비아가 지금은 여러 국가로 나눠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를 통해서 정확히 일곱 국가로 분리된 것을 알게 됐다. 한 나라에서 일곱 나라라…인구도 많지 않은 한 나라가 굳이 나눠질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아함을 그는 간략한 설명으로 풀어준다. 그 분리가 경제적으로는 불리할 것이라 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잘 된 것이라고 하는 그는 그 분리의 격변기 때 새 삶을 찾아 조국을 떠났다고 한다. 그의 선택은 현명한 것 이었을까하는 또 하나의 궁금함에 대해 그는 지금 자신의 가정과 함께 비교적 안정돼 살고 있어 보인다. 어쩌면 그의 선택이 옳았을지 모른다. 체질의학에 입각해 볼 때. 수양인 체질 (소음인)이 현실을 비관하여 적당히 자리보전하려 하기보다, 격변기 때 자리를 떨치고 자신의 모국과 부모형제를 떠나 새로운 삶을 향한 모험은 음에서 양으로의 전환이기에 전혀 무리가 아니고 위험스럽거나 허황된 객기도 아니다. 어쩌면 자신의 오랜 세월의 혈연과 지연의 터를 과감하게 떠났기에 현재의 위치에까지 왔는지도 모른다. 필자와 거의 동년배의 중년을 넘긴 수양인 체질의 신사. 그가 건강히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것은 어쩌면 그가 유고슬로비아라는, (분리된 이후의 세르비아) 한 때 공산주의 치리 하에 (억압과 고통가운데) 있었던 나라에서 왔기 때문인지 모른다.

수양인 체질의 기운은 그 얼굴에서 필자에게 곱게 전해진다. 집념이야 어떤 체질이든지 마음  먹기에 따라 겉으로 표출되는 것, 그런데 어떤 강력한 완력같은 것 보다는 은근하면서 공격적이지 않은 기운이 들어 있다. 그래서 그 얼굴이 부담스럽지가 않다. 아주 좋게 말한다면 평화스럽다고나 할까.

 얼굴에서 풍기는 기운만 가지고 말한다면 수양인 체질에는 어떤 온화한 면이 있다. 그래서 좋고 편하다. 이 세상은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살벌한 곳이라고 하는데, 최소한 얼굴에서만이라도 평화스러움이 있고 그 평화가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면, 사람 사는 세상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7건 6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7 이민 [이민칼럼] 조속한 변화가 요구되는 이민 제도 II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776
1336 이민 [이민 칼럼] 이민부 9월 동향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4775
1335 이민 [이민 칼럼] 캐나다가 Express Entry 를 시행하는 이유 Q&A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4775
1334 이민 [최주찬 이민 칼럼] EE 선발시 LMIA 비중 줄어들 듯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4774
1333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설계] 투자 소득과 세금 보고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4773
133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기본원리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4771
1331 이민 [이민 칼럼] 주정부 이민신청시 주의할 점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766
133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7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4760
13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허리가 아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4758
132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우리 집과 가족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4757
1327 변호사 B.C.주의 다양한 회사 체계, 법적 이해 필요 문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4756
132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L씨의 고민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4755
1325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도어 스토퍼(Door Stopper)미 설치로 인한 상처 보수 및 스토퍼 설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4754
1324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주택시장 '봄 가뭄'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4754
132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4753
132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주 컬리지 가족 동반 ESL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4753
1321 이민 [이민칼럼] 내년부터 방문 입국시 전자허가받아야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752
132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개정 형법 시행 후 음주운전 영주권자 강제추방절차는?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4750
1319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SK주정부 이민문호 확대"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4745
1318 변호사 [안세정 변호사의 이민법 안내]이민국에 나의 과거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나요? 안세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4741
1317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성 딜레머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4741
1316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범죄사실의 오역으로 인한 문제점 (오역으로 인해 경죄가 중죄로 둔갑하는 문제)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4733
131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주택 가격의 하락이 BC 주의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4733
1314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우리동네 개발계획(4) – 밀레니엄라인 확장공사 효과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726
131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724
131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19년 스터디 퍼밋 유지 조건 업데이트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4724
1311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주 배전 반 (Main Control Panel)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4723
1310 이민 [이민칼럼] 부모 초청이민, 추첨으로 만명 선발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4723
130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폐렴 증상과 예방법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4723
1308 이민 [이민칼럼] 이중국적자와 시민권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722
130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배당 홀 라이프(Participating Whole Life)의 이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4722
1306 이민 [이민칼럼] 시민권법 개정 요구 높아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721
130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택의 구매 및 소유에 수반되는 제 비용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4721
1304 금융 캐나다에서 채무 청산하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719
1303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부엌의 오븐 배기 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4717
1302 금융 투자 자산관리와 연말 절세전략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4711
1301 이민 [최주찬 이민 칼럼] 주정부이민 선발점수 대폭하락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4709
130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간식은 좋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4709
1299 금융 [김순오 회계사의 세무칼럼] 합법적 절세 방안 김순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708
1298 이민 [이민칼럼]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 기준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4703
1297 부동산 나는 우리 집 핸디맨 - 지붕 누수 및 빗물 새기 쉬운 곳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 4703
129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난방 온도조절기(Thermostat)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700
1295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주정부 이민 점수 하향세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4692
129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유학 후 이민 2 – BCPNP, OINP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4685
129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육식이 좋은 사람, 채식이 좋은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684
129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사면 (1) - 기본 요건 이해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4679
1291 건강의학 [ 체질 칼럼] 위장이 아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4677
1290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정화조(셉틱 탱크: Septic Tank) 2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676
1289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금리 인상, 시기만 남았다'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4674
128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상품의 선택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4674
128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금’(Death Benefit)과 ‘해약환급금’(Cash Surre…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672
1286 이민 [이민 칼럼] 올 가을 이후 EE 합격점수 떨어질 듯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4671
128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위산과다와 위하수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669
1284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좋은 임팩 그리고 다운블로와 어퍼블로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4667
128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세입자 보험(Tenant Insurance)의 중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663
1282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나는 우리 집 핸디맨 28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4661
128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매달 내는 $400은 보험료가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4661
128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19년 BC 주정부 사업자 이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4658
1279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난방 시리즈 (8) - 난방기 소음과 공기의 흐름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4657
127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7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4644
1277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실내 공기가 탁하고 머리가 아프신가요?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4642
1276 이민 [이민칼럼-이경봉] 캐나다 일시방문시에 입국심사대비하는 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4641
127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1년 임시 캐나다 거주 비자 (워크퍼밋, 스터디퍼밋, 비지터비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4641
1274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0 4641
1273 이민 [이민칼럼] 조속한 변화가 요구되는 이민 제도 I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4637
1272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오픈 하우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637
127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자의 의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4635
1270 부동산 [부동산 칼럼] 새로 건축된 주택 보증 보험 가이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4633
1269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칼럼] B.C주 주거용 부동산 2017년 전망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4628
1268 이민 [이민 칼럼] 금년들어 이민 증가세로 돌아서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4625
126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과 자동차 보험의 다른 점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4625
126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7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4623
126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종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619
1264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셔츠 첫 단추 끼우기 – 어드레스 셋업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619
1263 건강의학 소음인은 쉬어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4616
1262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붕 밑 다락 천정의 썩음 방지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4610
126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다양한 가입방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4605
126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사면 (2) – 이민법(IRPA) 36조 이해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604
1259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양도소득 비과세 배당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4600
125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지역의 금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599
125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3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4598
1256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우리동네 개발계획(5) – 버퀴틀람 & 로히드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4596
125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욕 당겨주는 고추. 그러나 건강은 어떨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4591
1254 부동산 밴쿠버 지역의 1/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4589
125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기침이 그치지를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4587
125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바나나 우유에는 바나나가 들어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4586
12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4586
1250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부모초청의 제한된 숫자와 증가하는 이민자 수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4585
124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585
124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에드먼튼/캘거리 공립 컬리지ESL 가족 전체 동반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4585
124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변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4584
12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염증성 장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584
124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자존심이 강한 사람, 이기심이 강한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4580
1244 이민 [이민칼럼] 새 투자이민 제도 및 부모초청이민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 4579
1243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난방 시리즈1 (에어 필터 교체 방법)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4575
124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해약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4575
1241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지역별 아파트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4574
1240 건강의학 등산이 해롭다고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4571
123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실전적 스윙, 3/4스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4570
123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거용 부동산 거래를 할 때 고객과 리얼터의 관계 및 리얼터의 역할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56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