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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2019년에 새로 시행될 골프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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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01 13:43 조회3,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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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GA투어에서는 두 명의 신예골퍼(Rookie)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의 임성재(20세) 선수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의 캐머런 챔프(Cameron Champ, 23세)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모두 지난 해 미국 PGA  2부 투어 웹닷컴 투어(Web.com Tour)에서 출중한 활약을 펼쳤고 올해 부터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투어라고 할 수 있는 PGA 정규투어로 입성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임성재 선수는 웹닷컴 투어에서 2승을 수확했으며 신인상과 상금왕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최경주 양용은 선수 이후로 다소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남자골프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캐머런 챔프 선수는 지난 주 열렸던 PGA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챔프선수는 엄청난 장타력의 소유자로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334야드에 달합니다. 이 거리는 현재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장타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 또한 골프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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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PGA에 입성한 임성재 선수

 

오늘은 2019년 1월 1일부터 새로 시행될 골프규칙(Golf Rules)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개정(改正)이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그 중에 주목할 만한 몇 가지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깃대를 꽂고 퍼팅이 가능.

퍼팅그린 위에 스파이크 자국 수리 가능.

우연히 움직이는 볼은 벌타(Penalty)가 없음. 

워터해저드와 벙커 안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 제거 허용.

드롭(Drop)은 어깨 높이가 아닌 무릎 높이에서 해야 함.

공 위치와 관계없이 먼저 준비된 골퍼부터 샷(Shot)을 할 수 있음.

거리 측정기 사용 가능.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항목은 아무래도 퍼팅그린 위에서의 개정된 골프규칙입니다. 기존 규칙에 의하면 골퍼가 퍼린 위에서 퍼팅을 할 때는 홀(Hole)에서 반드시 깃대(Pin)를 빼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깃대를 꽂은 채로도 퍼팅이 가능합니다. 스파이크 자국을 수리하는 것도 허용되며 퍼팅라인 개선 의도가 없으면 퍼팅면에 접촉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리플레이스한 볼이 움직여도 벌타 없이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이 샌드벙커(Sand Bunker)에 들어가 있을 경우 벙커 안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 자연물로서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생장하지 않는 돌, 나뭇잎, 나무의 잔가지, 동물의 똥, 벌레 곤충 등 – 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플레이어블(Unplayabe)을 선언하면 2벌타를 받고 벙커 밖으로 나와서 플레이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공이 워터해저드 지역이 들어가 있을때도 마찬가지로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수 있으며 클럽이 지면이나 물에 접촉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드롭(Drop) 규정이 완화되었습니다. 기존의 드롭은 어깨 높이에서 공을 자유낙하 시키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제 부터는 무릎 높이에서 하도록 개정하였습니다.

 

경기 속도를 촉진시키는 규칙이 새로 마련되었습니다. 한 선수가 스트로크(Stroke)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40초로 제한하였고 공이 놓여진 위치에 관계없이 먼저 준비된 골퍼부터 샷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규칙은 티잉그라운드 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미 일반화가 되어 있지만 이제 부터는 프로들의 경기에서도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 골프협회(R&A)와 미국 골프협회(USGA)는 “모든 골퍼의 이해와 적용을 쉽게 하고 새로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이 경기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쉽고 편리해진 골프규칙으로 개선했다” 며 룰(Rules) 개정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보다 스피디(Speedy)하고 편리한 골프를 지향(志向)하려는 의지가 분명해 보입니다.  2019년부터 새로 시행되는 골프규칙 때문에 불편을 느끼거나 당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골프 티칭프로 최광범(K.B Choi)

kbchoigolf@gmail.com

778-994-7315

 

사진 설명 : PGA에 입성한 임성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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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부동산 [부동산 칼럼]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3866
104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방광염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866
1048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칼럼] 이사하기 전에 준비할 것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868
1047 부동산 [부동산 칼럼] 렌트를 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3869
10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암 치료, 예방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3871
104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71
104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1년 유망 캐나다 이민 산업과 직종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3872
104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주식시장 과도상승?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3875
1042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워크샵 무엇에 목말라하고 있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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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봄에 팔고 가을에 사라 - 주택시장 조정양상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3881
1038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겨울철 창문의 응축 수 및 곰팡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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