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9 조회4,083회 댓글0건

본문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은 주제, <中의 道理> -- 마음의 평정을 찾고 중용을 지키는 행동 중요


최근 읽고 있던 <중용>을 들고 동네 커피점을 찾아간다. 집안에서 홀로 책을 읽을 때는 심신이 자유로워 긴장감이 덜하고 쉽게 육신의 욕망을 쫓아가게 된다.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책을 읽으면 주위 사람들이 있어서 산만해 질 것 같아도 사실은 집중이 잘 되고 자세가 바르게 된다. 밥을 먹어도 여럿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는 이치와 일맥상통한다.

커피점이 가까워지자 혹시 잔돈이 있나 살피기 위해서 지갑을 꺼내 들여다보았다. 지갑 안에 백 불짜리 한 장과 20불짜리 한 장이 있었다. 종업원이 보이지 않아 사람을 찾으니 헐레벌떡 주방에서 뛰어 나왔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무심하게 지갑 안에 있던 20불짜리 한 장을 건네었다. 그런데 거스름돈으로 동전 몇 닢만 주고 현금 통을 닫는 것이었다. 20불을 주었다고 말하니 아니라고 대꾸한다. 5불짜리를 받았다고 한다. 
분명히 백 불짜리와 20불짜리를 보았고, 그 중에 백 불이 아닌 지폐를 주었으면 당연히 20불짜리라고 확신이 되는데 종업원은 단호하게 5불을 받았다고 한다. 누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종업원 쪽이라고 마음이 굳어가는 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나이든 매니저가 와서 말했다. 돈을 헤아려보고 찍은 액수와 비교해 보겠다고 한다.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들여다보는 데 마음속이 분란해서 책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질 않았다. 

커피점에 들어오기 전에 분명 지갑 속에 있는 돈을 보았기 때문에 종업원이 얼떨결에 착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큰돈도 아니고 내가 단골로 다니는 손님인데 종업원이 고의로 그랬으리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잠시 후에 돈 통에 있는 현금이 15불 더 있다고 내게 알려주리라 여겨졌다.

 
지난 번 <논어강독>을 하면서 내 머리 속을 줄곧 떠나지 않은 주제는 <中의 道理>였다. 석존釋尊은 중도中道를 깨달았다고 했으니 있음과 없음, 고통과 기쁨, 그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공자는 중용中庸이야말로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고 했으며 군자가 지키기 가장 어려운 도리라고 말했다. 예전에 중용을 몇 번 읽었는데도 중의 도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아했다. 과연 중용은 무엇인가. 
기독교 성경에서 요한복음이 영靈의 성서라 해서 평면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듯이 중용 또한 그것이 표현하는 천리가 제법 난해하고 형이상학적인 책이다. 주위에 앉아있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다. 카페가 도서관이 된 지는 한참 되었다. 나 역시 다시 읽던 책을 눈 여겨 본다.

“희로애락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상태를 중中이라 일컫고, 그것이 발현되어 상황의 절도에 들어맞는 것을 화和라고 일컫는다.” 중용의 첫 장인 천명장天命章에 나오는 말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이 말을 읽고 나서 중용이 무엇인지, 중도가 무엇인지 이해하기는 힘든 노릇이다. 
누구에게나 본성은 있는데 이 본성인 마음이 밖으로 들어나지 않으면 중이라고 하고 밖으로 들어나되 절도에 맞고 윤리에 합당하면 이것을 화라고 한다는 말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화라는 것은 서로 부딪치지 않고 잘 어우러진 상태를 뜻한다.

 
얼마큼 시간이 흘렀는데도 매니저에게서 아무 말이 없다. 나는 몇 번인가 종업원이 있는 쪽을 흘끔거리다가 마침내 일어나서 걸어갔다.매니저는 계산해보니 남는 돈이 없고 따라서 내가 5불을 낸 것이 맞다고 정중하게 말했다.

‘맞는다고? 그럼 내가 낸 것이 20불짜리가 아니라고?’ 나는 속으로 웅얼거렸다. 분명히 20불이 맞는 데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렇다고 해서 내 주장을 증명할 아무런 방법도 없지 않은가. 오직 주관적인 판단만 있을 뿐이지 확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의심하고 닦달할 만큼 무례하고 싶지도 않으니 조용히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성거리며 내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머릿속에서는 끊임없이 ‘정말 20불을 주었는데 이게 어쩐 일일까?’하고 뱅뱅거리며 떠나지를 않는다. ‘혹시 종업원이 시치미를 떼는 것은 아닐까. 그래 단 돈 15불을 챙기겠다고 손님에게 거짓말을 하고 주인까지 속이는 것은 아니겠지.’하고 생각하니 내가 15불을 설령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남을 의심하지는 말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차분하게 다시 읽던 책으로 눈길이 갔다. “군자의 행위는 중용을 지킨다. 그러나 소인의 행위는 중용에서 어긋난다. 군자가 중용을 행함은 군자답게 때에 맞추어 중을 실현한다. 그러나 소인이 중용을 행함은 소인답게 거리낌이 없다.” 중용 제2장 시중장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을 중용적으로 한번 도치해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나는 분명 20불을 냈다고 여기기 때문에 종업원의 말을 의심하고 종업원을 탓하고 싶어진다. 그가 자기가 맞다고 하면 할수록 그는 나에게는 비양심적인 사람이 될 뿐이다. 

이런 일련의 생각과 감정은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고 이것이 안에 있을 뿐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중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요체가 바로 이런 생각이나 감정이 아예 없다면 논의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희로애락의 본성이 존재한다. 이 본성이 일어나되 안에서 통제되고 관리되어야 하며 밖으로 들어나면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 적절히 부응하면서 때에 맞추어야 한다. 

‘소인이 중용을 행함에는 거리낌이 없다’는 것은 이와 같은 신중함과 통제됨이 없기 때문이다. 기분 나는 대로, 욕심나는 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그것이 신중하게 고려되고 통제되지 아니하고 밖으로 드러나서 행해지면 중용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말이다.

미쉘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가씨가 오후 근무를 하기 위해 들어오면서 내게 인사를 한다. 아버지는 프랑스사람이고 어머니는 한국 사람이라고 했다. 

미쉘은 정말 프랑스사람과 한국 사람을 반씩 나눠 가진 매력 있는 아가씨이다. 상냥하고 친절하다. 한국말은 서툴지만 한국 사람을 좋아한다. 

나는 미쉘을 붙잡고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건넸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내게 동정에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나는 그 일을 잊기로 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미쉘은 마지막으로 한 가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잠시 후 돌아온 미쉘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CCTV로 확인해 본 결과 내가 건넨 돈은 5불짜리가 맞는다고 했다.

“이런 엉터리 같은 놈들이 있나! 방금 전에 20불짜리가 지갑에 있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내가 말도 안하겠다. 그러나 눈앞에서 5불짜리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당장 경찰을 불러라!” 만에 하나라도 이렇게 했다면 나는 중용이 무너지는 것은 둘째 치고 너무나 작은 소인小人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이 밟고 지나갈 뻔 했다.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7건 9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3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신규분양 아파트 매입시 점검할 사항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4243
1036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워터해저드(Water Hazard)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242
1035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사면으로 간주되는 경우인지 불명확한 경우 처리방법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4241
103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중도 해약을 전제로 가입하는 생명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240
1033 부동산 물들어 올때 노 저어라 - 어떡하나, '사? 팔아?'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 4239
1032 역사 [한힘세설] 문화의 힘이 국력이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237
103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食道, Esophagus -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235
103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와 ‘납부기간’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234
102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쓸 돈’ or ‘남길 돈’ ? (상)-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4231
102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4230
1027 건강의학 선천적인 DNA와 후천적 노력과 의지, 무엇이 더 중한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4228
102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상품의 종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4227
1025 부동산 [부동산 칼럼] 렌트용 세컨드 홈과 보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4226
102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해약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4222
102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커피와 두통은 관련성이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4220
102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와 납부기간’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220
1021 이민 [이민칼럼] 6개월간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된 한인 327명에 불과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4219
102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좋은 임팩이란? - 2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4213
101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스트레칭의 생활화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4210
1018 부동산 외국인 바이어에 15% 부동산 취득세 신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210
1017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창덕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210
1016 부동산 [부동산 칼럼] 내년부터 50만달러 초과 주택, 다운페이먼트 금액 증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4208
101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유학의 혜택과 의무사항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4207
1014 건강의학 [ 체질 칼럼] 남성도 갱년기가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4207
1013 건강의학 [체질 칼럼] 김소월과 이육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4206
1012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205
1011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20. 논어는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205
101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담낭을 제거한 후에도 상부복통이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4204
1009 부동산 [부동산 칼럼] 자유당의 부동산 관련 정책, 어떻게 변할까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4204
1008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정원 확대되는 부모 초청이민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4203
1007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라운드 시작전 워밍업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4202
100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RN…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201
100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7 -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201
1004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노후 준비와 은퇴수입수단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197
100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7)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196
1002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 설계] RRSP 이해와 투자자산관리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4194
1001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칼럼] 부동산 경기, 지난 10년 BC주 평균 값 근접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4193
1000 건강의학 ‘한국식’ 음식, ‘캐나다식’ 음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4192
999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칼럼] 외국인 취득세 15% 일부 면제 예정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4190
998 이민 [이민칼럼] 재개된 BC 주정부 이민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4188
99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4184
996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세입자 보험(Tenant Insurance)을 가입할 필요가 있는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4183
99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181
994 시사 [주호석 칼럼] 전(前) 대통령 구속 유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181
99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라운드중 음식과 음료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4180
992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 설계] 자영업자의 경제적인 은퇴와 상속-법인 양도소득 150만달러…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4180
99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4179
990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BC 헬멧법 이야기기 수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4179
989 금융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CRA 국세청 체납세금 청산방법 (2) - 납세자 세액감면 …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4178
988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영주권자로 형사절차 진행중, 형을 선고받으면 입국거절사유러 강제추방되는지요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4178
987 이민 [이민칼럼] 새 시민권법 시행 등 최근 이민부 동향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4177
986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2)-범죄기록과 약식명령문에 오…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4175
98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가입조건을 계약서에서 확인하세요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4174
98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위장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171
983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정치냐? 정책이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3 4168
982 부동산 [부동산 칼럼] 일반적인 주택매도절차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167
981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나는 우리 집 핸디 맨 - 부엌 오븐 배기 팬의 오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4166
980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166
979 부동산 도어 스토퍼(Door Stopper) 설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4163
978 이민 [이민 칼럼] Express Entry 이민의 2015년, 현재 시행 내역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4161
97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Non-compliance( 법 준수 하지 않음) 이해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160
976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6 - 六言六蔽 좋은 덕목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160
975 부동산 마리화나(Marijuana Growing)를 재배했던 집 구매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4159
974 이민 [이민 칼럼] LMIA, 노동허가서의 미래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4156
97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의 변액보험과 다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4155
972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청각을 잃은 스메타나의 생애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154
971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부동산 이야기] 일반인도 알아야 두어야할 부동산 판매 용어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4153
97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햄버거와 피자, 체질을 고려해 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152
96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결단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4151
968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2)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143
96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신축주택 매입자를 위한 새로운 보호장치 마련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4140
966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부동산투자와 위험관리전략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4139
96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9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4136
96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바르게 알자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4135
96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는 과연 적정한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4134
96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비만, 목양인, 중풍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4134
96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는 비용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4134
960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무료로 고치는 난방기 고장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133
959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 동의보감(東醫寶鑑)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133
95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耳聽天時 (이청천시), 目視世會 (목시세회)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131
957 이민 [이민 칼럼] 사스캐추원 주정부 사업이민 재개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129
95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남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4128
955 시사 엘리에셀의 기도 - Eliezar's Prayer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4127
95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4125
953 이민 [이민 칼럼] 올해 30만명의 이민자 받아 들이기로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124
952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나는 우리 집 핸디 맨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123
95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 남편 태양인 아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4118
95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100세까지 보험료 계약서 명시 필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118
94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영주권 카드 갱신(1) – 긴급 프로세싱 요청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4116
948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단독주택 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는 여전히 강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4113
947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PNP , 작년에 총 5,931명 지명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4110
94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 어떻게 할까? (2/4)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4110
94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1- 仁者必有勇 勇者不必有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109
94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강냉이가 방귀를 뀌게 한다구요? 이름으로 검색 04-06 4107
943 변호사 알아 두면 유용한 리걸 에이드 제도 문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106
942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3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102
941 이민 [이민 칼럼] Express Entry 발표를 보고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4101
94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태음인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4101
939 이민 [이민칼럼] 캐나다 사회에서 보는 강제결혼 풍습과 동성애자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4100
93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AINP 외국 대학 졸업자 스타트업과 알버타 소재 졸업자 사업가 이민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409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