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8 10:11 조회3,937회 댓글0건

본문

학교 다닐 때 국어 시험에서 ‘不惑 (불혹)’이 몇 세인가라는 문제를 받아 본 적이 있다. 뭐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 ’마흔.’ 그러면 ‘耳順 (이순)’은 몇세인가? 뭐 좀 외웠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이 역시 그리 까다로운 문제가 아니었다. ’예순.’ 그런데 불혹이 무엇이고 이순이 무엇이냐라는 내용으로 들어갔을 때는 고등학교 학생에게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불혹,’ 의심 (의혹)이 없다… 나이 사십에 들어서면 의심이 없어질래나…이순은 ‘귀가 순조롭거나 순한 것.’ 그런데 나이 육십에 들어서면 오히려 듣는 귀가 약해질텐데 귀가 순해진다니… 

 

세월이 제법 흘러 어느날 ‘논어’를 읽으면서 불혹과 이순의 출처를 알게 됬다.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나이 열 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志學) 서른에 확고히 섰으며 (而立) 마흔에 의혹이 없었고 (不惑) 쉰에 천명을 알았으며 (知天命) 예순에는 귀가 순해졌고 (耳順) 일흔에 이르니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도 道 (바른 인생의 법 ;필자 주)에 어긋나지 않았다. (從心)”

 

그 때 이 글귀 앞에서 얼마동안이나 가만이 한글자 한글자를 들여다 보았던가. 그러면서 볼혹의 뜻을 새겨 볼 수 있었다. 나이 사십에 들어서니 세상 천지에 만연되는 삿되고 거짓된 것에 유혹되지 않게 되고 삶에 의문이 사라졌다…대단한 경지가 아닐 수 없다. 인생이 어디로와서 어디로 가는 지 온갖 성현들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는 알았을까. 인간을 동물의 하나라고 보는 지식인들의 가르침에 그는 동조를 하지 않았을까. 생로병사에 놓여있는 인간의 실상 앞에서 그는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했을까. ‘불혹,’ 말이 그렇지, 진리 (선 그리고 도)가 아닌 것들에 미혹 받지 않았다는 그의 심중이 실로 궁금하기 이를데 없다.

 

그는 나이 쉰에 이르러 天命을 알았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천명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말하는 하늘의 소리는 立身揚名 (입신양명)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의 학문은 修己治人(수기치인)으로 대변할 수 있다. 수기치인이란 자기를 닦아 (수련하여) 남을 ‘다스리는’는 것이 아니다. 수기치인이란 자기를 닦아 (맹자가 말한 인의예지와 호연지기:필자 주) 남을 섬기고 남에게 베풀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혹시 그가 말한 천명은 아니었을까.

 

공자가 말한 불혹, 천명, 이순 그리고 종순을 규명하고 실천하고자 한 인물 가운데,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가 있다. 그는 처음부터 한의사가 아니었다. 그는 고려부터 500년 이상을 내려왔지만 그 시대에는 부패해 있던 성리학을 자기 식으로 통찰하면서 사람의 도리를 궁구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성리학자 혹은 철학가라 할 수 있다. 사람의 도리를 궁구하면서 그는 사람은 仁義禮智의 착한 四性 (사성)이 있고 鄙薄貪懶 (비박탐라: 비루하고 천박하고 탐욕스럽고 나태함) 하고 하는 나쁜 四慾 (사욕)이 있음을 간파하게 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마다 그러한 사성, 사욕의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주창한 ‘知人’이다.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물음에 답을 한 것이다. 그의 학문, 그의 철학은 지인론이다. 곧 ‘사람을 아는 것’-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 때 修己 (수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바르게 알 때 다른 사람 역시 정확히 알 수 있고 그에 합당히 대응할 수 있다. 여기서 ‘正己’ (정기)가 등장한다. 그래서 이제마의 학문(의철학)은 곧 ‘知人正己’다.  

 

사욕 가운데 비심이 가장 발로하기 쉬운 체질이 태양인이다. 탐심은 태음인, 박심은 소양인 그리고 라심은 소음인이다. 물론 모든 체질에 모든 네가지 악한 욕망 혹은 본성이 있다. 다만 체질마다 두드러지게 발휘되는 성향이 다르다.  태양인을 예로 들어보자. 태양인은 항상 앞으로 전진만 하려고 하지 후퇴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급해진다. (이를 急迫(급박)지심이라 하고 그래서 늘 쫒기는 마음 가운데 놓여 있다.) 한편 태양인은 늘 숫컷이 되려 하지 암컷이 되려 하지 않으려 한다. 여기서 放縱지심 (방종스러운 마음)이 나온다. 이제마는 태양인을 가르켜 “예를 버리고 방종하기 쉽다”라고 표현한다. 태양인은 예에 대해서 민감하지 못하다. 그래서 윗사람이나 연장자를 봐도 대충 인사를 하든지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자, 어떤 태양인이 그러한 자신을 안다면 (지인) 자신을 닦을 수 있다. 이것이 공자가 말한 바 수기법이요 이제마의 정기론이다. 이제마는 어떤 정기법을 제시하였을까. 첫째, 태양인은 거치른 노여움과 깊숙한 슬픔이 있으니 불가불 경계해야 한다. 둘째, 태양인의 전진함에 있어 (추진력, 결단력, 지휘력) 스스로 자신의 재주 (능력과 상황여건)를 돌아보고 그만한 역량이 있을 때만 전진할 것이다. 셋째, 태양인은 비록 숫컷 (리더)이 되기를 좋아하지만 더러는 암컷 (겸손히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우는 자세)이 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안될 시에는 여기서 방종하는 마음이 나오고 심하면 패가망신에 이르게 된다. 넷째 태양인은 술을 조심해야 한다. 이는 술을 통한 신세한탄이나 안일에 젖어드는 것이요 현실 도피를 의미한다. 실패와 성공, 어떤 경우에도 태양인은 자기 과신이나 현실 도피에 이르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안일을 경계해야 한다. 다섯째, 그러한 자기 과신, 현실 도피 그리고 안일을 극복하기 위해서 勤幹 (근간;어떤 규모하에 근면한 자세; 쉽게 말하면 부지런한 것이다)이 필요하다. 이것이 태양인을 향한 공자가 논한 바, 불혹, 천명, 이순 그리고 종심이라 할 수 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도덕윤리학이다. 음식과 약으로서 사람의 몸을 치료하기에 앞서 사람 가운데 천부적으로 내재하는 악한 욕망 (사욕)을 다스림으로 도와 선에 이르고 그러할 때 건강한 것이다. 의학과 도덕윤리가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물음에 답을 갖지 못한 사람이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원한다면 마땅히 수기를 해야 하고 그럴려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사욕을 다스리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서 그의 의학은 도덕윤리학이요 수기치인학이며 지인정기학이다. 그리고 그의 의학 핵심은 천명에 있다. 그는 말하기를 “남의 선행을 좋아하면서 나도 선행할줄 아는 것은 지극한 천성의 덕이요, 남의 악행을 미워하면서 나는 결코 악행을 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천명의 도다. 知 (자신과 타인을 아는 것)와 行 (행함)이 쌓이면 그것이 바로 도와 덕이요 도와 덕이 이루어지면 그것이 바로 聖 (성)이니, 도와 덕은 곧 지행이다. 필자는 이를 결론지어 천명은 곧 지행 (지행:자신을 알고 올바로 행함)이라 이르고 싶다.

 

공자가 말한 바, 천명은 이제마에 이르러 지행으로 대변된다. 자 그렇다면 천명; 하늘의 명령은 무엇일까? 그것을 알려면 자신을 알고 타인을 알며 (지)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 (행) 여기서 행은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식이를 하고 어떤 운동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모든 면을 말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천명을 알 때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감정 관리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약을 취할 수 있다. 이것이 건강이다. 그러므로 천명을 아는 것이 건강의 길이다.

 

공자는 천명을 알았을까. 공자는 선악을 알았을까. 공자는 삶의 終始 (종시)를 알았을까. 공자는 사후를 알았을까. 그 답변을 떠나 그는 최소한 천명에 마음을 쏟고 귀기울였던 것이 틀림없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얼마만큼의 사람이 얼마만큼 천명에 관심을 두고 지행하려고 할까. 또 한 해가 간다. 나는 올 해 얼마만큼 천명에 귀를 기울이고 지행하고자 노력했을까. 늘 아쉬운 마음 떨칠 수가 없다. 그러나 천명이 있다는 공자의 가르침과 내 속에서 울리는 천명의 소리는 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저물어 가는 해와 새로이 도래하는 해 속에서 사람마다 천명에 귀를 기울이고 지행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기 그지없다.

 

올 한해도 부족한 글을 애독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 쓰는데 있어 쉼이 필요함을 절감하여  당분간 체질컬럼을 쉽니다. 새해 어느 싯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7건 1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집을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사고 팔 것 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3944
열람중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938
83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자의 의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3937
834 부동산 [부동산 칼럼] 렌트를 하면서 집주인과 임대인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3937
833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미정상회담까지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934
8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사람은 육체와 정신 그리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3931
831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는 일관성 게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3931
830 이민 [이민칼럼] '익스프레스 엔트리' 이민 신청서류 목록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3930
829 금융 [채무 칼럼] 파산비용 요인 4 - 과거 파산기록 유무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 3928
828 이민 [이민칼럼] 변경된 동반자녀 이민규정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3927
82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체질과 적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3927
8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대장을 보호해 주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3925
825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칼럼] 부동산 한해를 돌아보며,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3924
8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네 사람 중 한명은 암으로 사망할 것이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923
823 금융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파산면책 (Bankruptcy Discharge)이란?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5 3922
822 부동산 [부동산 칼럼] 서부로 서부로...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3919
821 금융 저금리시대 절세투자전략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3917
820 이민 [이민 칼럼] E.E 연방선발점수와 대서양(Atlantic) 파일럿 이민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3911
819 이민 [이민 칼럼] 국제학생 졸업 후 이민정책은 개선 되어야 한다.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3910
81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감기? 죽을 병도 아닌데 뭐 한 번 앓고 넘어가면 되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905
81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뇨기계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901
81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말이 됩니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3901
815 부동산 (조동욱-부동산) UBC 인근 지역의 개발 계획 확정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3895
8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갑상선암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3893
81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에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한 이유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3892
81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UBC 까지 연결되는 지하철과 UBC 지역의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3891
811 부동산 나는 우리 집 핸디맨 - 지붕 표면 관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3891
810 금융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3891
80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양인 아들, 금양인 아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3890
808 건강의학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2. “실무평가시 재교육 기간을 단축하려면” 박정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889
807 부동산 나는 우리 집 핸디 맨 - 집 주변 배수조 바닥 청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3889
80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1/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3889
80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좋은 임팩이란?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3888
80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제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 우위 요건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3888
80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직지심체요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88
802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페어웨이 벙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887
80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육식도 안 먹고 해물도 먹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3885
80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에 대한 환상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883
799 이민 [이민칼럼] BC 주정부 사업승계이민에 대해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3881
798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봄에 팔고 가을에 사라 - 주택시장 조정양상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3881
797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겨울철 창문의 응축 수 및 곰팡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3881
79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워크샵 무엇에 목말라하고 있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877
79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77
79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1년 유망 캐나다 이민 산업과 직종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3876
79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주식시장 과도상승?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3876
79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암 치료, 예방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3874
791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칼럼] 이사하기 전에 준비할 것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870
790 부동산 [부동산 칼럼] 렌트를 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3869
78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방광염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868
788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실내 및 실외용 목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3866
78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3866
786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부동산 이야기] Multiple offers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3865
785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주의 주택 공시지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3864
784 이민 [이민 칼럼] 재정비 되는 외국인 고용 (LMIA) 프로그램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3862
78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밀가루, 육식, 커피; 삼중고 三重苦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3862
782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0. 足食 足兵 民信之矣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62
781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 설계] 법인의 유산동결과 은퇴전략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3858
78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858
77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음주 운전과 캐너비스(마리화나) 관련 처벌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3858
77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보험료와 납부기간’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3855
777 금융 캐나다 국세청은 세금체납자의 세금을 감면해 줄까요? (2)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3854
776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2- 以直報怨 以德報德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51
775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승인’ 논란 답변 뒤에 감추어진 질문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3850
774 금융 [채무 칼럼] 좋은 빚도 있나요 ? - 좋은 빚과 나쁜 빚(5)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3848
77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3848
772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이상적인 스윙과 현실적인 스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3847
77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음식을 따로 따로 떠서 드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845
77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동절기 골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3843
76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본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43
76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장성’과 저축성’의 차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3842
767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밴쿠버 주택시장 '숨 고르기'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3841
766 문화 [서동임 포르테 피아노] 오페라 투란도트의 4대 수수께끼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3840
765 역사 [한힘세설] 중고서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38
76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렌트를 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3836
763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임대소득 신고(Rental income)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1 3830
762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교차로 (intersections) 사고 마이클 골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826
76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전환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3826
760 건강의학 [UBC 한인 약대생이 알려주는 의학정보] 독감 김형준, 김용신, 강규원,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825
75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5월에 팔고 떠나라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822
75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821
757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리얼터가 손님 부동산 팔며 돈버는 방법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3820
75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날아다니는 재즈 임프로바이제이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3820
755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17
754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헬스, 기술, 소비 추천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3815
75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저베타 고배당 주식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3814
752 부동산 ​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3807
7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주의! 보험료가 매년 오르는 생명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3804
750 부동산 [부동산 칼럼]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3803
749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부동산 매각손실의 처리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3802
748 이민 [이민 칼럼] 캐나다 새 정부의 난민정책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3801
74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제산제를 끊어도 속이 편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3797
7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소장(Small Intestine/Bowel)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797
74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5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3794
74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칼럼]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가격 동향(2007 년 ~2014 년)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3793
743 부동산 외국인 부동산취득세 15% 시행 그 이후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3792
742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은퇴수입과 유산상속의 딜레머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3789
741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배당성장주투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3787
740 부동산 주택시장 ‘여름 한파(寒波)’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3784
739 부동산 나는 우리 집 핸디맨 - Sliding Door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3783
738 시사 [주호석 칼럼] 한국도 선진국이 될수 있을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78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