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6 조회3,261회 댓글0건

본문

지나간 시간 흔적과 역사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경주,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문화 유적지

 

고속도로에서 빠져 경주 시내로 진입하다 보면 왼쪽으로 태종무열왕릉과 김유신묘가 연이어 나온다. 태종 김춘추(太宗武烈王, 604년~661년)는 김유신과는 겹사돈을 맺은 사이로 신라의 삼한일통을 이루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한 인물들이다.

 

도로를 벗어나 숲길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이수와 귀부만 남은 태종무열왕릉비(국보25호)가 있고 다섯 개의 거대한 봉분이 가로 막는다. 맨 앞에 것이 무열왕릉이고 뒤에 네 개의 봉분은 누구의 것인지 밝혀져 있지 않다.

 

여기 다섯 봉분의 둘레는 공교롭게도 모두 다르다.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아마 지위의 고하에 따라 달리 한 것인지 모르겠다. 김유신(金庾信, 595년~673년)은 사후에 왕의 칭호를 받긴 했지만 죽었을 당시에는 왕은 아니었는데 왕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땅에 묻혔다.

 

아마도 거대한 봉분을 이룬 산소로 왕이 아닌 사람은 김유신이 유일하리라 본다. 물론 봉분의 크기는 왕릉보다 한결 작다. 그러나 병풍석을 두르고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으로 치장한 양식은 대단히 특별한 모습이다. 

 

 

천년의 고도 경주를 다시 찾으며 내가 처음 만난 것은 두 무덤이다. 무덤의 두 주인공은 통일신라시대를 열어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낸 주역들이기에 의미가 크다. 신라는 거의 천년 세월을 서라벌 땅 경주에 도읍한 왕조였다.

 

백제는 도읍을 세 번이나 옮김으로써 유적이 흐트러졌으나 경주는 신라 문화의 잔재를 그대로 간직한 그야말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은 일정에 이것을 샅샅이 다 살펴보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오랜 세월로 풍진에 묻혀 사라진 유적이 많아도 역시 신라는 삼국의 투쟁에서 승자가 되어 3백 여 년의 통일신라시대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였다. 오늘날 신라 문화의 상당수가 이 시대의 유물이다. 그러기에 신라문화유적은 고구려나 백제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하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경주역사 유적지구는 남산 지구, 월성 지구, 대릉원 지구, 황룡사 지구, 산성 지구 등 다섯 곳이다. 나는 이번 탐방여행에서 경주시내에 집중하여 대릉원 지구와 황룡사 지구를 주로 답사하였다. 

 

경주시내로 들어와 한옥 민박에 숙소를 정하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골목길을 돌아 나오니 바로 '도솔마을' 한정식집이 나왔다.

 

음식도 음식이려니와 분위기가 예스럽다. 담쟁이 넝쿨로 덮힌 담장이 인상적이다. 한 상 가득하게 경상도 음식이 차려졌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이 일품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골목길에서 왼쪽을 바라보니 커다랗고 동그란 동산이 앞을 막고 서 있다. 보드라운 곡선으로 흘러내린 봉분의 잔디가 파릇하다. 두 손으로 쓰다듬으면 따뜻하게 느껴질 듯하다.

 

여인의 젖무덤 같다고나 할까. 골목길을 나서 좌우를 보니 몽글몽글한 커다란 봉분들이 담장 너머로 연달아 이어진다. 대릉원이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닌 거대한 흙무덤들이 시내 한 복판에 즐비하게 서 있다. 흙으로 뭉긋하게 솟아 있을 뿐 아무런 장식도 표지석도 없다.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도 모른다.

 

누구의 무덤인지도 언제 생겨났는지도 모른다. 줄을 맞춘 것도 아니고 간격이 일정한 것도 아니고 크기가 똑같은 것도 아니다. 어쩌면 고인돌들이 자연스럽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과 같이 인위적이고 형식적인 면이 전연 없다.

 

고대 신라의 왕족들의 무덤이라는 사실 이외에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더욱 봉분의 곡선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천년을 지켜온 신라의 부드러움이다. 일제시대에 많은 도굴이 있었지만 1973년 미처 도굴되지 않은 천마총의 발굴로 신라 고분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묘실을 만들어 나무관에 시신을 안치한 후에 자잘한 자갈로 덮어 쌓은 뒤, 그 위에 흙을 쌓아 작은 산을 만들었다. 이런 무덤 양식을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이라고 한다.

 

천마총에서는 금관과 천마도장니 등 11,500여 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도장니는 말 양쪽 배에 가리는 자작나무 껍데기로 만든 판인데 거기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단순한 선으로 약동하는 말이 하늘을 달려가는 듯이 표현하고 있는 데 고대 신라인들의 미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천마는 꼬리를 세우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으로, 다리 앞뒤에 고리모양의 돌기가 나와 있고 혀를 내민 듯한 입의 모습은 신의 기운을 보여준다. 신라시대의 그림으로는 이것이 유일하다. 천마도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지금은 없어진 신라시대의 명품 그림들이 그리워진다.

 

천마도는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무덤의 이름도 천마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천마총이라고 하였다.

 

대릉원을 벗어나니 경주에 어둠이 찾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천문을 살폈다던 첨성대가 각색 조명으로 화려하게 서 있다.

 

석탑도 아닌 것이 집도 아니고 무슨 용도로 쓰였는지 도무지 아리송한 유적이다. 그러나 그 자태는 가볍지 않으면서 의젓하고 아름답다. 첨성대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숱한 언어들을 속으로 품고 있다.

 

오래 된 유적은 너무 속속 들이 아는 것도 사실 재미없다. 관광객들에게 밀려서 옆에 있는 안압지로 향했다. 지금은 월지(月池)라고 불리고 있는데 신라가 통일과업을 완성한 후 674년 화려한 궁궐과 함께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승자의 기쁨을 누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했다고 짐작된다. 어둠이 내려앉은 월지에는 오색 조명이 현란하게 비치면서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해진 듯하다. 연못을 일주하는 길에서 젊은 남녀청춘들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분황사를 찾았다. 야트막한 담장이 둘러쳐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다. 입구에 들어서니 석탑 하나가 무겁게 딱 버티고 서 있다.

 

흑갈색의 고색이 역력한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가진 석탑이다. 석탑 둘레를 세 바퀴 돌아보았다. 네 모서리에는 사자 같기도 하고 물개 같기도 한 석상이 앉아 있고, 사면에 각각 감실로 들어가는 석문이 있으며 문 양쪽에 금강역사 인왕상이 험한 인상으로 서 있다.

 

오랜 풍화로 깨어지고 마모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탄탄한 근육과 유연한 자태는 여전하다. 100여년 후에 만들어진 석굴암 인왕상의 모델이었음직 하다. 

 

643년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대장경의 일부를 가지고 귀국하자 선덕여왕은 그를 분황사에 머물게 하였다. 분황사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회흑색 안산암을 작게 벽돌모양으로 잘라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벽돌 모양의 석탑이라는 뜻이다)이다. 원래 9층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3층만 남아있다. 백제의 미륵사석탑과 함께 최고최대(最古最大)의 석탑이다.

 

분황사는 원효대사가 머무르며 저작에 몰두했던 사찰로 유명하다. 화쟁과 원융사상을 주장했던 한국불교 최고의 원효대사는 「대승기신론소」「화엄경소」 「금강삼매경론」 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원효가 죽은 뒤 그의 아들 설총은 원효의 유해로 소상을 만들어 이 절에 모셔두고 죽을 때까지 공경하였다.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전해지지 않는 것까지 합하면 100여부 240여권에 달한다.

 

분황사를 나오면 바로 앞에 너른 벌판이 황룡사 터이다. 아득하게 멀리 남산이 보일뿐 눈앞에 걸려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세월과 전쟁이 바람이 되어 모두를 쓸어가 버렸다.

 

동아시아 최대의 사찰이었던 황룡사와 신라 최대의 목탑이었던 황룡사 9층탑은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주춧돌들만 남아서 옛날을 말하고 있다. 건립된 지 약 6백 년 만에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타버리고 말았다.(1238년)

 

'아- 알겠다.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징기스칸의 몽고가 왜 망했는지. 신라의 황룡사와 9층탑을 불태운 악업이 몽고를 멸망케 한 것이리라!' 도저히 멸망할 것 같지 않던 몽고의 원제국은 황룡사를 불 태운 지 130년 만에 멸망하고 말았다.

 

이제 빈 터에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나 그 사이를 멍멍하게 걸었다. 말없이 내 곁을 함께 걷는 딸아이의 이름이 '실라'다. 황룡사는 사라졌지만 황룡사와 분황사를 만들었던 신라인들의 혼은 바로 우리들의 혈관을 타고 오늘도 흐른다고 여겼다. 실라는 원래 신라다. 발음을 쫓아 지었을 뿐이다. 신라의 땅 위에 신라의 혼을 담은 실라가 유채꽃 사이를 걷고 있었다.

 

 

   한힘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7건 15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7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그립 올바르게 잡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280
43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주 계약과 옵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 3278
435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섬이 아닌 반도로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3277
43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틀니와 임플란트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3274
433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웨스트 UBC 지역의 신규 분양 정보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271
4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건강을 위한 다섯가지 지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3268
열람중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62
43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빠른 영주권 승인을 위한 유학 후 이민 경력 계산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3261
429 역사 [한힘 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3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61
428 부동산 [부동산 칼럼] 고가주택의 판매전략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3260
427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두 도시 이야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257
4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뜨거운 태양볕을 피해 주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3254
42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수족냉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3254
424 문화 [서동임의 피아노 포르테] 폴 루이스 독주회 어떻게 봤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245
42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바베큐의 모든 것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245
422 부동산 [부동산 칼럼] 부동산 취득세(Property Transfer Tax, PTT), 어떻게 변경되었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3244
42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사람은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3243
420 부동산 [부동산 칼럼] 집 주인이 직접 지은 집 매매하기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3243
419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최근 미중 관세 분쟁 의 경제적 배경과 분석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3241
418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매매를 위한 계약서, 조건 그리고 협상과정 (3-2)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3240
417 부동산 여름철을 맞이하면서 한번쯤 고려해 볼만한 주택 점검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3239
416 부동산 [부동산 칼럼] 최근 부동산 시장의 대처 방법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3237
415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시의원의 입장에서 코로나 19 위기에 맞선 스티브 김의 역할.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3234
414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배당주 인기지속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3233
413 건강의학 간(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6 3232
412 시사 메시아의 승리 - The Triumph of The Messiah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231
411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4분기는 강세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3231
410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 이야기] B.C. 경제와 경기 전망 ( 2019 -2020)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3231
409 건강의학 신장(kidney)의 오묘한 세계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3228
408 부동산 [부동산 칼럼] 부동산시장 동향과 예측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3228
40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재판매 주택 적용 주택 보증(Home Warranty) 서비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3228
406 시사 [늘산 종교 칼럼] 손과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3224
405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2019년 하반기 B.C. 경제성장 업데이트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221
40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연약할 때가 강하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221
40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실효형 포함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기록’과 대처 방안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3221
402 시사 [한힘세설] 한국문화의 특징 : 山水文化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3218
401 시사 [엄승용 박사 경제이야기] 미중 관세 분쟁 격화 엄승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3215
400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주택시장을 흔드는 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3214
399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214
398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14
397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2003년 이라크 2019년 이란? 북한?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213
396 건강의학 간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213
395 부동산 [최제동 부동산칼럼] 리스팅 가격 어떻게 가져가나 최제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212
394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2014년 Winner & Loser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212
39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RRSP 3월 2일까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3210
392 시사 [한힘세설] 상식의 허실 1 -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은 다 사실일까?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3208
391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지역의 2015년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3208
390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캐나다 대 미국 선거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3208
389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찬바람'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207
388 역사 [한힘 세설] 하회 마을, 조상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어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06
387 건강의학 [손영상 칼럼] 심장마비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3205
386 건강의학 심장마비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3204
385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주택 시장의 바이어들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3203
384 금융 개인회생 자주 하는 질문 Q5 ~ Q6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3200
383 부동산 [부동산 칼럼] 밴쿠버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3200
382 금융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CRA 국세청 체납세금 청산방법 (3) - 납세자 세액감면 …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3199
38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뮤직 페스티벌의 수행적 평가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3197
38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얼굴이 맑아졌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3196
379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유치(젖니)의 역할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3191
378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하반기 유가회복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3191
37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기간 두번째 이민국 중요 소식 정리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3190
376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4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88
37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개똥밭에 굴러도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187
37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저는 육식을 하지 않고 수영을 즐깁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3186
373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두고 보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3180
372 시사 [늘산의 종교칼럼] 요한 계시록에 있을 것인데---.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179
37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당뇨병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 3176
370 건강의학 [체질칼럼] ‘保命之主’ (보명지주:생명을 유지하는 힘의 근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3175
369 금융 [남궁 재 회계사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주택 구입비 공제(Home buyer's amount) 남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3174
36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청색 옷을 입지 마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173
367 건강의학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170
366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불소와 치아건강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166
36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유니버살 라이프의 탄생과 구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164
36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새로운 쿠세비츠키의 환생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3164
36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99 주년 VSO 하반기 콘서트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3163
362 시사 왕께 다가가기 - Approaching the King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3161
361 문화 [서동임의 피아노 포르테] 콩쿨에 참가하는 것은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160
36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투자성향별 자산배분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155
35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3154
358 역사 [한힘세설] 사라지려는 조선 건축을 위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3152
357 문화 구원에 이르는 길 (3/4)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148
356 부동산 [부동산 칼럼] 경기불안정으로 커머셜 부동산 리딩 지수 다소 하락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140
355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오해와 진실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138
354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10월 ~ 5월 상승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3137
353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감기는 왜 겨울에 잘 걸릴까 ?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3131
352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주, 부동산 시장 업데이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3130
351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연말 경제 현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3130
350 시사 [늘산칼럼] 삼위일체 교라는 성경적인가 늘산 박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3129
349 시사 메시아의 빛 - The Light of The Messiah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3128
348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남자들의 필라테스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3128
347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달러, 중국, 원자재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3123
346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진정한 21세기의 운동 ‘EMS Training’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3120
345 문화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산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3119
34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구취(입냄새)이야기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3117
3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건강의 가장 좋은 방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3117
342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미나리는 우리의 투쟁에 대한 해독제를 보여줍니다.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3112
34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우리가 음악 에서 얻는것은 …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3111
340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하노이의 아침에서 맞이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3110
33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금리, 유가, 루니 삼저(三低)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3107
33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간주된 사면(deemed rehabilitation)과 확인방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31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