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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SUNNIE JUNG과 함께 하는 채무 칼럼] 캐나다에서 신용카드 채무 청산 방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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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1-20 12:37 조회3,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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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카드빚과 고금리 이자로 인한 부채의 악순환을 견디다 못한 개인 그리고 스몰 비지니스 사업자들이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을 통해 빚 청산하는 인구가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SB (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Bankruptcy Canada 캐나다 파산감독국)에 의하면 해마다 약 120,000 이상의 캐나다인들이 개인회생과 파산절차를 통해 채무를 탕감받고 새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장기 경기침체로 늘어나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하는 한인 자영업자들 또한 속출하고 있고, 특히 40대의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의 사업 폐업이 심각한 실정인데, 이는 소득중단, 수입감소로 인해 자녀 교육비, 양육비, 생활비 및 사업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금리 신용카드를 통한 현금 인출 서비스, 집 또는 비지니스를 담보로 혹은 무담보로 고이율의 Private Lender 대부업체 사채 까지 불사하고 돈을 빌려 충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고금리 대출 늪에 빠져 채무의 악순환을 지속하거나 채무독촉의 고통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까지도 생각하는 등 막다른 길목에 내몰리는 한인 채무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신용의 척도인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하면 ‘부채, 빚, 채무’라는 무거운 짐이 되어서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카드빚 악순환 (Vicious Cycle of Credit Card Debt) 의 깊은 늪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은 신용불량 (R9-Bad Credit, Poor Credit) 으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카드빚이 불어나는 카드빚 악순환 과정은 대개 다음과 같은 행로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로 급여 또는 수입의 대부분이 카드대금으로 빠져나감 현금부족으로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 신용등급 하락요인 (1금융권 대출이 힘들어지거나 대출금리 상승) 카드돌려 막기 회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매달  카드대금을 급하게 막음 (문제의 소지는 있지만 절약해서 돌리면 괜찮을 거라 생각함) 적게는 5~6개월 심하면 2~3 정도 버티다가 카드연체 추가발생 무담보 신용대출 (Line of Credit), 마이너스 통장 (Bank Overdraft), 담보 신용대출 (Home Equity 또는 2nd Mortgage) 모든 가능한 대출이용 카드를 만들어서 현금서비스 (Cash Advance) 통한 카드돌려 막기 Minimum Payment 갚기를 적게는 몇개월, 심하면 1~5 동안 참고 참고 어떻게 해서든지 갚아내기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장애, 우울증 등의 심리적 부작용, 부부싸움 가정 불화, 가정파탄 또는 해체, 2~3 Job으로 과로노동) 카드연체 횟수 발생 증가 채권은행 추심독촉전화 소송협박편지 본격적 추심회사 (Bill Collector, Collection Agency) 채권추심, 급여 압류, 법정소송, 경매 통지서 막다른 기로의 선택 (Last Resort) …파산 (Bankruptcy)!!

 

일례로, 과중한 카드빚으로 인해서 결국 소유했던 집은 경매에 넘어가고 원래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된 후 그 손해는 다시 빚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됩니다. 살고 있던 집이 압류, 매각된 후 자사를 찾아 도움을 청하시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얼굴에 생기가 없고 삶의 의욕 자체를 상실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좀 더 빨리 오셨더라면…… 훨씬 수월하고 최소한의 손해금액으로 채무청산을 하시며 집과 자동차 등 사유재산을 지키실 수 있었을텐데 라고 말씀드려보지만, 이미 벌어진 상황인지라. 그래도 ‘Never Too Late’ 이라는 말처럼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는 방법이 있으니 너무 낙심마시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시는 것이 순서이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빚독촉 전화 (Collection Harassment) 를 끊임없이 받고 피하다가 마침내 이미 가족, 지인, 일터, 사회로부터 신용을 잃고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채무변제능력을 상실한 지급불능상태 (Insolvent)인 채무자들이 삶에 희망이 되어줄 채무청산법을 알게 된다면 그나마 다행스런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카드빚 고통속에서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지 해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중한 카드부채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심신이 망가져 버린 한인동포 채무자 여러분을 접할 때마다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부분의 채무자들은 이런 것이 남의 이야기인줄로만 알고 있다가 본인이 직접 겪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담보 또는 무담보채무를 막론하고 현대 신용사회를 살면서 빚은 누구나 질 수 있고, 또한 부채를 전혀 지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부채관리는 재산관리, 신용관리 만큼이나 중요하며, 발생시에는 현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써니정.gif

써니 정

 

필자 써니 정은 법무사이며 현재  ZERODebt  CANADA Inc<캐나다채무청산희망플러스>에서 채무조정스페설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무료채무 상담전화는 1-888-510-ZERO FREE (9376) 또는 647-560-HOPE(4673)다. 이메일 상담도 받고 있다. <sjung@zero-debt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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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위험한 은퇴자산관리계획 목적에 적합한 투자수단 선택해야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3976
440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고령화와 노후 재정설계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979
439 이민 [이민칼럼] 외국인 노동자 고용조건 강화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3980
438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 (5)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3993
437 부동산 외국인 취득세 '풍선효과' 나타나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3995
43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재료비 $5로 욕조 스파웃(Spout)의 물 샘 수리 완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4001
435 건강의학 [실버세대를 위한 칼럼]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하는 시니어 하우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4009
434 금융 좋은 빚도 있나요? 좋은 빚과 나쁜 빚 (3)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011
43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경기 수혜주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4011
432 부동산 [부동산 칼럼] 주택 보험에 지진 피해 보상 추가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4014
43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협심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4014
430 건강의학 [체질 칼럼] 설렁탕의 짝은 배추가 아니라 무입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4018
429 부동산 [부동산 칼럼]2016-2017 부동산시장 예측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4019
42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여드름이 있는데 육식을 하라고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4020
427 부동산 세탁 건조기(Cloth Dryer) 닥트의 응축 수(Condensation) 문제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4022
42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난방시리즈(6) - 난방 계통 닥트 크리닝이란 무엇인가?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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