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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밴쿠버 지역의 1/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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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26 11:31 조회3,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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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협회가 운영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스템인 Commercial Edge는 금년도 1/4분기 동안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 동향을 발표하면서 빈 대지(raw land)의 매매와 다세대 주택의 매매가 광역 밴쿠버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하였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금년도 1/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15억 달러($1.5 billion)로 작년 동기간 보다 7.6% 증가하였고 매매건수는 총 505건으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8.6% 그리고 2013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30.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밴쿠버 부동산협회의 회장인 Darcy McLeod는 주거용 부동산과 더불어 상업용 부동산도 지난 5년이래 가장 활성화된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의 분야별 매매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지(Land) : 금년 1/4분기에 186건의 대지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13.4% 증가한 것이며 매매 총액은 7억 5천 3백만 달러($753m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4.4% 증가하였습니다. 

 

사무실/소매(Office/Retail) : 금년 1/4분기에 167건의 사무실/소매 공간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5.7% 증가한 것이며 매매 총액은 3억 6천 9백만 달러($369 m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용부지(Industrial) : 금년 1/4분기에 123건의 산업용 부지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6.0% 증가한 것입니다. 하지만 매매 총액은 2억 천 7백만 달러($217 m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세대 주택(Multi-Family) : : 금년 1/4분기에 29건의 다세대 주택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7.4% 증가한 것이며 매매 총액은 2억 3천 백만 달러($231 m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무려 95.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현재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다소 오래된 다세대 아파트 빌딩의 소유주들은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한 케이스로 꼽히고 있는 듯 한데 그 이유는 밴쿠버 지역의 다세대 아파트 빌딩의 경우 공실율(vacancy rate)이 기록적으로 낮은 1.4% 수준이며, 또한 새로 지어진 렌트 전용 빌딩들이 많지 않은데다가 모기지 이자율 또한 기록적으로 낮으며(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의 경우 10년 고정 이자율을 1.7%로 제공) 특히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특히 대지)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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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Don Cho) 부동산

Assistant Manager

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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