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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사상이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신념이 무서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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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19 09:17 조회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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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가고 싶으세요? 그러면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먼저 가 보세요.” 지난 주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카나다로 이주한, 필자와 거의 같은 년배의 환자를 통해서 들은 말이다. 그는 지나가는 말이라도 자기의 나라를 먼저 권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유고슬라비아가 여러 국가로 각기 독립한 연유와 함께 간략한 역사를 필자에게 소개한다. 한 나라에서 자그마치 6개 국가로 분리 독립했다는 것이 좀 신기하다. 유고가 그리 큰 나라였던가? 면적이 러시아나 카나다만한가? 그런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 크기는 프랑스나 독일보다 커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저 나라에서 6개의 독립국가가 나오다니?


지도에는 그 중 한 국가인 세르비아 그리고 바로 그 밑에, 그 동안 여러번 들었던 ‘코소보’가 나온다. 큰 그림으로는 코소보가 등장하지 않다가 조금 더 세밀히 들어가면 ‘코소보’가 보인다. “저 코소보는 유고에서 분리된 독립국가가 아닌가요?” 그 환자는 (세르비아인) 또 간략히 설명한다. US가 코소보를 독립국가로 억지춘향식으로 밀어붙여 지도상에 등장하지만 독립 국가가 아니요, 세르비아에 속해 있다는 것이다. 그 때 필자는, 언뜻 인종간의 갈등 비슷한 것을 느꼈다.


그는 자신의 모국에 대한 ‘향수’를 전해온다. 나이 60을 바라보자 자신의 나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관광지로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소개한 것이 필자에게는 의외였다. 그 곳에 볼 만한 역사적 유적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분명 모국에 대한 그리움이나 그 산천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을텐데, 왜 그는 자신의 국가나 동유럽쪽을 먼저 소개하지 않았을까.


환자는 일년이면 거의 두 차례, 두통 때문에 필자의 한의원을 방문한다. 거의 10년 전 처음 왔었다. 그 때도 두통이었다. 그가 이곳 가정의를 방문하자, 별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진통제를 처방받았는데, 처음에는 조금 듣는 것 같다가, 종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필자를 방문했었다. 그리고 지난 10년동안, 일년이면 거의 매 번 같은식으로 6개월 정도를 간격으로 두 차례 필자를 찾아오고, 그 때마다 네 다섯 번 치료를 받아왔고, 지난 주 다시 방문한 것이다.


체질은 소음인. 소음인이 좀 체격이 작고, 마른 편이고,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성격이 소심하고,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지나치게 예민하고 늘 춥다는 일반적 인식은 딱 30% 정도의 소음인에게 들어맞는다. 한의원을 방문하는 소음인 중에는 늘 덥다고 하고, 이것저것 잘 먹고 잘 소화시키며, 얼굴이 화사하고, 체격이 크거나 체중이 제법 나가고 성격이 빠르면서 몸동작도 빠른 사람들이 있으니, 이 쪽의 소음인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필자를 방문한 이 환자가 바로 이 쪽의 소음인, 곧 수양인이다.


그의 주식은 빵 (밀가루)이다. 그는 한의원을 방문할 때마다, 혀에 갈색의 진한 크림 같은 것을 묻혀온다. “혀를 한 번 보세요. 혀의 태가 갈색으로 짙게 자리잡고 있죠? 위의 열입니다.” 그는 한국인이 아니기에 위의 열이 무엇인지 혀의 태가 갈색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필자도 굳이 그같은 것을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다만 그의 주기적이고 고질적인 두통이 스트레스보다는 맞지 않는 음식에서 비롯된 것을 이해할만하게 설명해 주었다. 지난 10년동안 필자에게 방문하면서, 그는 소위 ‘체질의학과 체질식’의 신봉자가 되었고, 두통이 나타날 때마다 자신이 맞지 않는 음식을 먹었기 때문임을 인지하고 필자를 찾아오는 것이다.


두통의 원인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혹은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의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데,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을 체질적으로 접근할 때,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제법 있다. 소음인이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의 뿌리가 위장에 있다고 한다면 거의 맞는다고 보면 된다. 소음인 중의 수음인은 위냉 그리고 같은 소음인이지만 수양인은 위열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수양인도 소음인이기에 속은 여전히 냉하다. 그러나 묘하게 수양인은 속은 차지만 겉은 덥다. 더워도 무척 덥다. 그래서 창문 열어놓고 자거나 아이스케키를 달고 사는 수양인이 적지 않고 이로인해 감기에 걸리는 경우 역시 적지 않다. 한편 수양인이 밀가루된 만들어진 빵이나 국수 그리고 과자를 즐기면, 소화되지 못한 부패물이 위장에 열을 일으키고, 이 위열이 각종 증후들의 뿌리가 되며 두통이 그 중의 한가지 증상이다.


그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위열증상을 보였다. 최근 이런 저런 이유로 맞지 않는 음식 (주로 밀가루 음식)을 자주 그리고 많이 했고 다시금 두통이 나타나, 진통제를 복용하다가 다시 필자를 방문한 것이다. 그리고 다행히 그 동안 치료했던 방식 그대로 치료하자 두통이 씻은듯이 가셨다며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감사표시를 해온다.


그 환자는 필자를 10년을 방문하면서 자신의 건강 문제를 해소할 일종의 ‘안전빵’ 혹은 ‘도피처’ 혹은 ‘피난처’가 있다는 인상을 드러낸다. 자기 자신을 향해서는 은연중의 다행스러움이요 필자를 향해서는 감사다. 그러기에 그와 환자로서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조금의 친밀감같은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동안 개인사 그리고 이념에 대해서 말이 오가고, 그래서 그랬을까 그의 개인사 (가정사까지)는 웬만큼 꿰뚫을 정도까지 되었다.


그는 동유럽 출신이다. 그의 정치관과 역사관은 필자같은 이에게는 좀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의 국가관 혹은 모국에 대한 애정이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이념을 떠나 모국에 대한 애정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가 여행지로 자신의 나라가 아닌,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먼저 언급한 것은 두고두고 필자같은 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역사적 유적 면에서 가장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는 객관적인 사람일까. 세르비아가 나토에 가입한 국가인가의 물음에 그는 별로 달갑지 않다는 식으로 쓴웃음을 지으며 세르비아를 공격한 나토에 어찌 가입할 수 있는가 항변한다. 그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서유럽국가 중심의 나토가 동유럽쪽에 속한 세르비아를 폭격했음에는 분명 ‘이념’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 폭격 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실리보다는 ‘이념’을 따지는 것을 볼 때, ‘이념’은 현대를 사는 인간과 국가에 여전히 중차대한 이슈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지난 9월 한국 방문 때, 몇몇으로부터 두가지의 다른 ‘이념’에 관한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소신에 대해 집요한 설교를 들은 적이 있다. 아니, 내가 저런 소리들으려고 한국온 것이 아닌데, 왜 저들은 멀리서 온 사람을 앉혀놓고주구장창 열변을 토하는거지? 나는 그들과 함께 오래간만에 삶의 소회를 풀고 싶은데, 저들은 왜 저 ‘이념’에 자신들을 싣는 것일까?


아, 그래서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념’은 무서운 것이다. 아니, ‘이념,’ 그 사상에 무슨 죄를 달 것인가. 그 보다는 그 이념을, 그르든 그르지 않든, 자기식 (자기 유익)으로 해석한 신념 혹은 소신이 더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전쟁이 발발하여 생떼같은 생명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스러져가고 있다. 도데체 저 많은 생명들이 왜 저리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땅에 떨어져야 할까? 왜 저들은 더 이상 숨이 없는 곳에 묻혀야 할까?


 언제쯤 국가간의 이념으로 (종교든 인종이든 정치든) 인한 분쟁이 종식되고, 한 국가 내에서의 또 다른 이념으로 인한 갈등과 질시가 무너지며, 개인간의 원한이나 미움이 물처럼 떠내려가 완벽한 평화가 이 세상에 도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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