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와칭] 큰 화면으로 봐야 할 자연 다큐멘터리 끝판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19 01:00 조회1,33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목 우리의 지구(원제: Our Planet)
연출 알래스테어 포더길(실버백 필름)
음악 스티븐 프라이스
내레이션 데이비드 애튼버러
출연 플랑크톤부터 대왕고래까지
등급 전체관람가 관람방법 넷플릭스 시즌1
평점 IMDb 9.6 로튼토마토 89% 에디터 꿀잼
■
Watchin'
와칭은 중앙일보 뉴스랩이 만든 OTT 전문 리뷰 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 리뷰만 모아놓은 곳, 믿을 만한 영드·미드 추천을 찾으신다면 watching.joins.com으로 오세요. 취향이 다른 에디터들의 리뷰를 읽고, 나만의 리뷰도 남겨보세요. 리뷰를 남긴 분들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을 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이런 와친에게 추천
안구정화와 마음의 안식이 필요하다면
이런 와친에겐 비추
교훈적인 메시지를 극혐 한다면
━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살아있는 지구> 시리즈로 에미상을 받은 제작진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잡고 완성했다. 제작 기간 4년, 제작진 600여명, 촬영 일자 도합 3500일이 넘는다. 북극, 심해, 아프리카 초원, 남미 정글까지 전 세계를 누볐다. <우리의 지구>라는 제목에 걸맞게 얕은 바다, 깊은 바다, 북극, 사막, 초원, 정글까지 훑는다. 가만히 앉아서 지구 한 바퀴를 돌되, 겉핥기가 아니라 그 속까지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
착해지는 기분이 든다
━
해설자 할아버지의 정체
내레이션 옵션은 2가지다. 애튼버러 경의 해설만 듣거나, 거기에 셀마 헤이엑, 페넬로페 크루즈의 화면 설명이 추가된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추가 설명은 자막으로 나오지 않는다. 두 사람 내레이션이 섞이면 더 정신이 없다. 작품에 집중하고 싶다면 애튼버러 단독 버전을 택하자.
한글 번역은 아쉬움이 있는데, 일단 8회차의 제목 자체가 <공해> <수림>과 같은 식이어서 작품을 보기 전에는 공해 = 환경오염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공해란 빈 바다, 각 국가의 영역으로 포함되지 않는 국제 공동해역을 말한다.
━
사운드 트랙이 끝내준다
━
8부작 못잖은 비하인드 영상
이경희 기자 dungle@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