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42] 미국 로드트립 24.5.17-31 <5>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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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42] 미국 로드트립 24.5.17-3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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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6-30 08:48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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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미국 국립공원들은 대개 유타주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훌륭하다.캐년랜즈 캐피탈 리프 아치스 앤틸로프 브라이스 자이언이 바로 그들이다.유타주는 미국 모르몬 교인들의 본산으로 다른주 들과는 여러면에서 특이하다.일단 로토를 팔지 않는다.술도 꽤나 제한이 많은 편이다.

이 국립공원들중  사람이 크게 붐비지 않으며 경치도 훌륭하고 캠핑장도 여유로운 곳은 캐년랜즈 국립공원이다.공원 입구 바로 바깥에 꽤 큰 규모의 Horsethief 라는 캠핑장이 있으니까 공원내의 제한된 캠핑장을 이용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공원내의 캠핑장도 아침11시 이전에 사무실에 줄서면 자리를 얻을수 있다.자이언이나 브라이스와는 전혀 다른 황량한 경치의 멋진곳이며 메사 아치등 몇군데 꼭 방문해야 할 곳들도 많고 4WD 차량이 있으면 공원내에 펼쳐진 오프로드를 누비고 다니면 멋질듯 하다.

바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아치스 국립공원도 있지만 이곳은 지난번 미국 로드 트립에서 소개했고,입장에 퍼밋을 받아야 하는 곳이라 일찍 혹은 늦게 가는게 좋다.그리고 자이언 국립공원 까지는 꽤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한다.자이언은 워낙 유명 관광지라 공원내 캠핑장 예약이 쉽지 않으니까 근처의 허리케인 마을의 호텔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며 공원의 주차사정이 좋지 않으니까 아침 일찍 가야 자리 확보 가능하며 공원주차장 가득차면 바깥의 사설 주차장 이용해야 하는데 20-40불정도로 비싸다.

자이언은 워낙 셔틀버스가 잘 되어있어서 며칠 머물며 여기저기 다녀 보는것 추천한다.대표적인 트레일은 앤젤스 랜딩인데 몇달전 예약해야 하며,대안으로 바로 앞 스카우트 룩아웃이 좋다.엄청나게 덥고 햇볕이 뜨거우니 더위 대비 철저히해서 다녀야 한다. 다음 행선지는 브라이스 캐년이며 특이한 침식지형이 아름다운 곳이다.이곳도 이틀정도 머물러야 캐년내 하이킹과 노스림쪽 관광도 가능 할것이다.앤틸로프는 원주만 가이드를 통해서만 입장가능하며 비용도 꽤 비싼편이다.캐피탈 리프도 시간 있으면 한번 들려 보시라.

지난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미국 로드트립은 포인트에서 포인트간 거리가 워낙 멀고 밴쿠버에서의 접근성도 여의치 않기때문에 목적지 숫자를 줄여서 한군데에서 며칠 보내는 방법으로 해야 덜 힘들고 구경도 제대로 할수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면 비용도 많이 나고 취사도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운전해서 다니는 것이 경제적이며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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