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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중고거래 현장서 강탈 '번개 먹튀' 상습 청소년 입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1 13:42 수정 24-04-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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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인감시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거래해야”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경찰대(MVTP)는 최근 버나비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한 청소년을 강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청소년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는 소년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으며 22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버나비의 에드몬즈 스카이트레인 역 버스 환승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를 올렸고 구매 의사를 밝힌 용의자와 역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거래가 성사될 무렵 용의자는 판매자들의 휴대전화를 강탈한 후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사건들은 동일 인물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대의 트래비스 블레어 경관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사람을 만나 거래할 때는 항상 조명이 밝고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과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에서 거래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또한 친구와 함께 거래 장소에 같이 갈것과 주변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하며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거래를 즉시 취소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쇄 강도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시민들이 무인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안전한 교환 공간을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온라인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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