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Community Day 축제 한인사회의 유일의 대규모 추석 축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Korean Community Day 축제 한인사회의 유일의 대규모 추석 축제

표영태 기자 입력23-10-04 23:40 수정 23-10-05 15: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이 한국 추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T3gdReMW_9cb5af5ad63d62d5cb6324f396b6afb4470545ef.JPG

밴쿠버청소년교향악단이 박혜정 단장의 지휘 아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AT1znw5Q_9c6ff88ab6a7ac82809833f243b2ab20f84ef750.JPG

댄스 앤 코어 벨라의 단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sl7aroRG_0a2356266488f815e154a3b13620f8165abf3a53.JPG

플룻양이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모니카 조 플룻 연주자와 김용래 테너가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L9dOYUz6_2c4749bea946e9b5adafd7b14fba3328a44cfd35.JPG

밴쿠버여성회 미셀 김 회장 등 회원들이 한국전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을 위해 집밥의 후원으로 김치를 이우석 고문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dShGIHDF_c2d8074048ca26aa05c3107341e6347b95aabd6b.JPG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이 부스를 차리고 건강제품들을 할인행사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ur8N6MsK_d51c14f04f65cc9520d039b98b6d6fa5bf66258d.JPG

뉴웨스트민스터에서 FIDO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기업이 무료로 휴대폰 액정 보호필름을 붙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GE1vQI0a_9278cc841eb6072d8b953ff6b6273af08b64b248.JPG

한국의 대표적인 죽염 브랜드인 인산가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한인에게 설날과 함께 최대의 명절인 추석행사가 공개적으로 많은 주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등 다문화인들의 대규모로 열릴 기회가 없었는데, 올해 4년 만에 열린 노스로드의 추석 축제가 그나마 한인사회에 위안을 주는 행사가 됐다.


Korea Town Center와 ALS Property Management는 지난 30일(토) 오전 11시부터 버나비 제10회 Korea Town Center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과 리차드 리 시의원 등을 비롯해,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인단체에서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고문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이날 행사 중 밴쿠버 여성회의 착한 기부도 주목받았다. 밴쿠버 여성회는 '집밥' 케이터링 업체의 후원 아래, 6.25 참전 유공자회를 위해 김치 25통을 준비하였다. 지난 6.25 행사에 이어 이번 추석 행사에서도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치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ALS Property Management의 공동대표인 미쉘 김 위원장은 "이날 많은 한인기업들이 추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경품을 후원해 줬다"며, 로얄투어의 빅토리아 여행권, 이병덕 치과의 스케일링 상품권, 한빛한방클리닉 보약상품권, 쿠쿠전자의 생활용품, 아토미의 생활용품, 앤블리에서 화장품, 그리고 한인타운에 입점한 6개의 한인식당이 총 2000달러 상당의 상품권 등 총 226개의 상품이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한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건강과 멋을 챙기기 위한 총 15개의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업체들을 보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 한국의 대표적인 죽염 브랜드인 인산가, 피오레 꽃방, 집밥, 깐봉식혜 등이있었다.


또한,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과 김용래 테너의 명품 가창, 플루티스트 모니카 조의 감미로운 연주, 댄스 앤 코어 벨라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가수 실라의 매력 넘치는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노래 자랑 대회에는 4세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11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 중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이랑 양의 무대가 가장 눈에 띄었다. 그녀는 고요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복에, 손에는 부채를 들고 '망부석'(원곡: 김태곤)을 부르며 무대를 꾸며 1등의 영광을 안았다.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와 함께 휴대폰 필름 교체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은 후원사, 공연자, 참가자, 그리고 관객들의 열정과 커뮤니티의 단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추석 노래 자랑'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리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232건 3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취하는게 싫다”… 밴쿠버, 비알코올 음료 열풍
취하지 않는 비알코올 시장 ‘신(新)주류’로 떠올라밴쿠버시는 최근 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술을
04-01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100만명… 온주 지역 개기일식 비상사태 선포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러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나이
04-01
캐나다 TD은행, 1천590만 달러 소송 합의
수수료 중복 부과해...해당자에 88달러 환불TD은행이 집단소송에서 1천59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소송은 여러 차례 부과된 부족 자금(NSF) 수수료와 관련되어 있으며, 온타리오 고등법원이 지난 2월 15일 해당 합의를 승인했다.코스키 민스키 법률사
04-01
캐나다 CRA '베어 트러스트' 신고 일시 중단, 마감직전 이유는…
국세청(CRA)이 '베어 트러스트'(Bare Trust Arrangement)와 관련된 새로운 신고 요건을 도입 예정이었으나, 3 월 31 까지 마감 기한이 닥치기 몇 일 전에 이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특히 부동산 거래에 있어 '
04-01
캐나다 올 여름 마음을 사로잡은 여행지 TOP 5
이번 여름 캐나다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다섯 곳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 항공편 데이터에 따르면, 6월부터 8월 사이 예약된 여행 정보를 기반으로 이번 여름 인기 여행지 1위는 밴쿠버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캘거리가 2위에 올랐으며, 토론토, 핼리팩스, 몬트리올
04-01
캐나다 ‘멍멍’ 도와주세요… 이틀간 조난된주인곁에서 지켜내 구조
조난된 주인 구해…감동 실화앨버타주 타버에서 발생한 한 남성의 구조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그의 충직한 아키타 종 의 충견 '히어로'다. 지난주 60대 남성이 자주 산책하던 지역에서 진흙 구덩이에
04-01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서 필사의 아기 범고래 구조 작전
방음 파이프 사용한 구조 시도, 고래는 아직 무사밴쿠버 아일랜드 북부에서 아기 범고래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전개되었다. 캐나다 수산 및 해양부(DFO), 원주민 및 지역사회 회원들이 포함된 구조팀은 이 아기 범고래를 안전하게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 범고
04-01
캐나다 팀홀튼 가맹점들, 계약 압박에 맞서 1천890만 달러 소송
"약속한 지원과 서비스 제공하지 않아 큰 손실"퀘벡 지역의 팀 호튼 가맹점들이 브랜드 소유주인 TDL 그룹에 대해 1천89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며 계약상의 제약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제약이 수익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며,
04-01
캐나다 '번식력 너무 강해서'… 야생 토끼에 몸살
도심에서 야생 토끼 문제 심각 쉼터 공간 부족도심에서 늘어나는 야생 토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들 토끼는 번식력이 매우 높아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공공장소와 주택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야생 토끼들은 쉼터 공간
04-01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해안서 멸종위기 새끼 범고래 발견
범고래 종의 보존 노력에 희망적밴쿠버 아일랜드 인근 해역에서 새끼 범고래 한 마리가 발견되어 해양 당국과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발견은 현지 해양 생태계에 긍정적인 신호이자, 멸종 위기에 처한 범고래 종의 보존 노력에 있어 희망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
04-01
밴쿠버 스탠리 공원 ‘이스터 기차’ 탈선으로 운행중단
밴쿠버의 봄맞이 명소로 기다려지던 스탠리 공원의 '이스터 기차'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행을 중단하게 되었다. 밴쿠버 공원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밤 영업 종료를 앞두고 일어난 '사고'에 기차 궤도에 손상을 입혔고 이로 인해 토요일에 기차
04-01
캐나다 '온난화 지구'에 매출 급감… '명품' 파카 캐나다구스 17% 감원
캐나다의 명품 파카 브랜드인 캐나다구스가 지난 겨울 매출 부진 대응책으로 전 세계 직원의 17%를 감축하는 구조 조정을 시행키로 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6일 보도했다.캐나다구스의 데이니 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전문가용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 올린 게시문을 통해
04-01
밴쿠버 밴쿠버 도심서 총격 사건, 갱단간 갈등인 듯
지난 주말,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밴쿠버 도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시민들 사이에 공포를 조성했다. 지난 30일 토요일 랍슨과 리차드 스트리트 교차점에서 오후 5시 40분경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최대 7번의 총성을 들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04-01
캐나다 러시아 테러 이후 캐나다의 테러 위협 ‘증가’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이후 캐나다 내 테러 위협이 ‘증가’했다고 미국의 은퇴한 장군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가 언급했다. 지난주 이슬람국가(ISIS) 계열의 분파가 주장한 모스크바 공격으로 139명이 사망했다. 이 공격은 러시아에서 20년
04-01
월드뉴스 [한국은 지금]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원룸형 빌라. 이 건물의 30%가량이 공실로 남아있다. 김원 기자최근 방문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 빌라촌. 70가구가 넘는 원룸형 빌라 건물의 30%가량이 공실로 있었다. 공실의 대부분은 집주인이 계약 만료 이후에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04-01
월드뉴스 ‘발 편한 신발’ 스케쳐스 열풍… '중년 뉴발' 뭐길래
여성 몸매 관리 운동화로 인기를 얻은 스케쳐스의 ‘쉐이프 업스’모델. [사진 스케쳐스]중년들 사로잡은 ‘스케쳐스’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은색 스케쳐스 운동화를 신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
04-01
월드뉴스 "매트리스 안사면 못나가"…中 관광 갔다가 매장에 갇힌 30여명
MBC 캡처중국에서 물건을 사지 않았다는 이유로 단체 관광객이 매장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MBC 뉴스투데이는 1일 중국 남부 윈난성의 한 매트리스 가게에 30여명의 관광객이 갇힌 모습이 담긴 SNS 영상을 보도했다.이들은 4000위안(약 70만원)을 지불하고 이 지역
04-01
월드뉴스 하버드 의대 교수 “의사보다 나은 AI? 100% 진료 시기상조”
로버트 슈멀링‘의사 도움 없이 전적으로 인공지능(AI) 진료에 의존할 수 있을까?’지난해 챗GPT(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가 약 60%의 정답률로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의료 영역에 AI가 도
04-01
캐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다 함께"
오늘은 캐나다와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날, 성금요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번 부활절 주말, 저는 우리 모두가 우리의 믿음을 되돌아보고,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새로운 삶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함께 하
03-29
캐나다 "캐나다 떠날까 말까" 비싼 생활비 불만 확산
생활비 상승으로 고민에 빠진 이민자와 젊은 층캐나다 내에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해외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젊은 층에서 주거 비용 및 식품 가격의 상승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불만이 확
03-29
밴쿠버 '부활절 연휴' 볼거리·먹거리·놀거리 가득…오감이 즐겁다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들 대거 개최벚꽃 축제부터 예술 박람회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밴쿠버 시민들이 기다려온 부활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 동안 밴쿠버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 및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먼저, 이번 주말부터 4월 25일까지 계속되는 연례 밴쿠버
03-29
캐나다 버나비 RCMP, 전국의 인종 상호작용 분석 사업 참여
인종 차별 이해 및 해결을 위한 전략적 데이터 수집버나비 RCMP가 캐나다 전역에서 소수 인종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경찰 업무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적인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분류된 인종 기반 데이터'라는 이름으로
03-29
밴쿠버 BC주, 보육 공간 930개 추가 확대 계획 발표
트뤼도 총리 "정부의 적극적인 보육 부담 경감 노력"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밀레니얼 세대 어머니들을 위해 돌봄쎈터을 확대하고 하루 10달러짜리 돌봄 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에 따라 BC주에서도 변화가 시작되었다. 트뤼도 총리는 써리의 알렉스
03-29
밴쿠버 50대 여성만 노렸다! 가방 날치기 잇따라 발생
리치몬드서 6건의 가방 강탈, 주의 경보 발령최근 BC주 리치몬드에서 한 달 사이에 여성들의 가방을 노린 6건의 강탈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들은 대낮에 공개된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가해자들은 대부분 두 명 이상의 그룹
03-29
밴쿠버 밴쿠버병원 인근에 22층 쌍둥이 빌딩 임대주택 들어서
24시간 어린이집 시설, 지역사회 발전 기대밴쿠버 병원(Vancouver General Hospital, VGH) 인근에 대규모 임대 주택 건설계획이 발표됐다. PC Urban Properties는 816-860 West 13th Avenue와 2915-2925 Wil
03-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