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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에 임대 주택 80세대 짓는다

밴쿠버 중앙 기자 입력24-03-19 09:17 수정 24-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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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거 옵션 제공으로 지역사회 활력 기대


리치몬드에서 가족과 개인을 위한 저렴한 주택 80세대가 곧 제공될 예정이다. 패스웨이스 클럽하우스(Pathways Clubhouse) 건물의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BC주 주택공사, 리치몬드 시, 그리고 패스웨이스 클럽하우스 소사이어티 오브 리치몬드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주택부 장관 라비 칼론은 "주 정부의 'Homes for People' 행동 계획은 가정과 개인에게 안전하고 확실한 거주지를 제공하는 저렴한 주택 옵션을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5491 No. 2 로드에 위치할 예정이며, 24개의 스튜디오, 36개의 1베드룸 유닛, 15개의 2베드룸 유닛, 5개의 3베드룸 유닛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의 유닛은 장애인을 위한 완전 접근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건설은 2025년 말 완료될 예정이며, 리치몬드 시장 말콤 브로디는 "이 주택 프로젝트는 정부와 비정부 기관 간의 파트너십이 커뮤니티 내에서 필요한 저렴한 임대 주택과 특수 주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리치몬드 중심부에 위치해 리치몬드 종합 병원, 도버 네이버후드 공원, 다이크 트레일 및 학교 및 기타 커뮤니티 편의시설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리치몬드 사우스 센터 지역구 의원 헨리 야오는 "리치몬드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개발로 더 많은 가족과 개인이 예산에 맞는 주택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스웨이스 클럽하우스의 집행 이사 데이브 맥도날드는 "이 새 주택 프로젝트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지지받는 소속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BC주 정부의 19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의 일환으로, 2017년 이후 주정부는 약 78,000세대의 주택을 제공하거나 진행 중이며, 이 중 350세대 이상이 리치몬드에 위치한다. BC주 주택공사는 이 프로젝트에 약 900만 달러를 제공하며, 리치몬드 시는 개발 비용 및 기타 요금으로 약 220만 달러와 토지를 기여한다. 주택의 약 20%는 노숙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호 비율로 임대되며, 약 50%는 소득에 따른 임대료가 적용되고, 나머지 30%는 저렴한 시장 임대 주택으로 설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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