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분쟁에 에어캐나다 운항 중단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인도-파키스탄 분쟁에 에어캐나다 운항 중단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2-28 11:25 수정 19-02-28 14: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에어캐나다가 인도행 항공편을 잠정 휴항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군사적 충돌 때문이다. 

 

파키스탄은 27일 인도에 대한 공습에 나서 두 대의 인도 전투기를 격추했다. 하루 전날 발생한 인도 전투기들의 파키스탄 타격에 대한 보복이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자살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해 인도 경찰 40명 이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인도는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해 두 나라 사이에 갈등이 고조됐다.

 

에어캐나다는 토론토에서 출발해 인도 델리로 향하는 항공기가 26일 저녁 이륙했으나 대서양 상공에서 회항해 27일 새벽 토론토로 되돌아왔다. 같은 날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델리행 항공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에어캐나다는 운항 취소로 영향을 받은 승객들에게 보상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상황을 여러모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의 27일 토론토-뭄바이 운항편은 파키스탄 상공을 지나지 않는 다른 항로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과 인도를 운항하는 항공편은 일주일에 18회에 달한다. 에어캐나다와 젯에어웨이즈가 이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파키스탄 민간 항공관리 당국은 자국이 관할하는 영공의 상업용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카슈미르 지역의 분쟁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키스탄은 27일부터 영공 통행 금지를 시행하면서 언제 금지가 풀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파키스탄은 인도 최고 통치자와 직접 협상을 하자고 요청한 상태다. 

 

캐나다 외교부는 인도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라는 내용이다. 파키스탄 방문 예정자들에게도 필요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에 여행을 자제하라고도 권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90건 41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이민 1월만 4만 명 캐나다 영주권 취득
 주정부 지명 영주권 취득만 5000명   캐나다 연방이민부가 인구의 1%에 해당 하는 숫자만큼 새 영주권자를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무난하게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에만 연방이민부(Immig
02-08
세계한인 한국학연구 재정지원사업 선정 중
 한국고전 영문번역 등 4개 사업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은 한국학연구에 재정 지원을 담은 2019년도 한국학진흥사업 선정지원 발표했다. 지원을 받는 사업은 한국학세계화랩,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 그리고 한국고
02-08
캐나다 캐나다에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습니다.
 공고 후 14일 이내 관련 서류 제출해야케니다 거주자 이주원 김영기 씨 2명 3.1운동과 한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독립유공자 예우에 대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유공자 유족을 찾는데 해외 한인사회의 관심이
02-08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신축 아파트 위주 증가
밴쿠버 작년 1월 대비 20% 감소캐나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열기가 식어가는 증거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신축 수도 감소세를 보였는데, 올 1월에는 다소 감소폭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1월 전국 총 주택신축
02-08
밴쿠버 한국 외교부,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개최
 여행금지국가 방문 1년 이하 징역현지법 준수, 현지 관습 · 문화 존중  한국의 일부 개신교 단체의 무분별하고 타종교와 문화를 무시하는 안하무인 같은 해외 선교활동으로 죽음까지 자초하며, 국가에 부담을 주고, 납치 사건 해결 등에 혈세까지
02-08
밴쿠버 C3 리덥십 컨퍼런스 3월 16일 개최
SFU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도 C3 리더십 컨퍼런스 현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등록마감은 3월 10일까지, 참가비 35달러베스트작가, RCMP홍보책임자 선배 나와 밴쿠버 한인차세대 리더그룹인 C3가 올해도 한인사회와 캐
02-08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 학생식당, 그것이 알고 싶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 안에는 대학 입학으로 인해 가족의 품을 떠난 새내기들이 대다수이다. 자취생활이 익숙지 않은 신입생들은 이전까지 부모님이 도맡아 해주셨던 일들을 학업과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
02-08
밴쿠버 "날 추워도 공회전 단속은 계속 됩니다"
기온이 급강하해 차량을 공회전시키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 조례는 이를 금하고 있어 단속에 주의해야 한다. 밴쿠버시는
02-07
밴쿠버 "ICBC 적자, 외부 탓만 하지마라"
BC주정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보험사 ICBC의 손실이 1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ICBC는 2018년 4월부터 시작하는 2018/20
02-07
밴쿠버 밴쿠버KOTRA 무역관 3월 14일 잡페어 개최
2018년도 잡페어 1:1 면접 현장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2월 24일 오후 11시 59분 접수 마감호텔ㆍ금융ㆍ서비스 등 13개 기업 참가  밴쿠버 KOTRA 무역관이 2019년도 잡페어( Job Fair 2019)를 3월 14일(목) 오후 1시부
02-07
밴쿠버 8일 밴쿠버 하루종일 눈 예상
  지난 3일 올 겨울 첫눈이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내린 이후 다시 7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금요일 하루종일 내릴 전망이다. 연방기상청은 7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8일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다가 밤부터는 눈보라가 몰아친다고 예보했다.
02-07
밴쿠버 작년 BC주 불법약물 과용 사망 1489명
 한인사회도 마약 대비 공론화 할 때오피오이드 약물 해독 낼록손 비치  BC검시소는 2018년에 주 내에서 불법거래를 통해 구입한 마약 과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48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7일, 주디 다시 정신건강마약
02-07
밴쿠버 '극한직업' 밴쿠버 다운타운 시네플렉스 개봉 확정
8일부터 인터내셔널빌리지개봉 15일째 천만 영화 등극!중장년층 관객 확대 이어져 웃음 폭탄을 터트리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5일째인 6일 (수)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2월 6일(수) 누적 관객수 10,0003,0
02-07
밴쿠버 모처럼 찾아 온 한인회 정상화 기회! 최선의 방법은?
2018년 7월 28일 열린 밴쿠버 한인회 51차 정기총회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송사 끝나 이사 등기 동결 해제 소위, 비상대책위원들 이사로 등제한인회관 공시가격 633만 2400달러'한인회장감 없다' 임시총회도
02-07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취약성 전국 최고
지역경제펀더멘틀 비해 높은 주택가격CMHC 1분기 주택시장평가보고서지난 한 해 밴쿠버 주택가격이 과대평가 됐다는 빨간 경고등이 켜졌는데, 올해 들어서도 여전히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7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주택시장평가보
02-07
세계한인 재외국민 대학 장학금 소득구간 산정 단축
기존 12주에서 4-6주로국가장학금 대상도 확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재외국민에 대한 국가 장학금 소득구간 산정기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한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일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
02-07
캐나다 경기불황오면 재정적자 예상보다 2배
프레이저연구소 주장캐나다의 대표적인 보수 씽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가 경기불황이 오면 향후 5년간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트뤼도 연방정부는 전망가능한 미래를 위해 재정적자가 불가피하다며 2019/20회계년도 196달러 적자 예산안을 내놓았다. 그
02-07
캐나다 BC주 15세 이상 마리화나 흡연자 15%
전국적으로 매일 흡연자 5%마리화나가 작년 10월 합법화 된 전후로 BC주에서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15세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마리화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분기 15세 이상 마리화나 흡연인구는 15%이다. 마리화나는
02-07
세계한인 외교부 현장실습원 캐나다 대사관 배정
한국 외교부는 현장실습원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인식과 소양 강화 및 업무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1일(금),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사진-=교부 보도자료)  6개월간 30개 공간 파견해외 경험·공공외교 이해&nbs
02-07
부동산 경제 밴쿠버 빈집세율 인상 검토
밴쿠버시가 빈집세율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세율은 공시지가의 1%다. 밴쿠버시는 빈집세 도입으로 인해 빈 상태로 있는 
02-07
캐나다 팀호튼 종이컵 말아올리면 SUV가 40대
팀호튼 종이컵 말아올리기 경품행사에 상품으로 걸린 Jeep 컴패스 4x4 SUV(팀호튼 보도자료 사진)BC주에만 3대가 배정  팀호튼은 올해 33주년 째 'Roll Up The Rim To Win' 경품행사를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02-07
캐나다 올리브 오일도 가짜가...
시중에 유통되는 올리브유에 성분 기준이 미달하는 저질 기름이 있어 당국이 주의령을 내렸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국내에 유통되는 
02-07
이민 연방EE이민 초청자 1월에만 11,150명
 2018년 BCPNP 3100명 연방이민부가 캐나다 이민을 Express Entry 시스템 중심으로 바꾼지 4년 만에 1월 중 최다 인원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며 올해를 시작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
02-06
밴쿠버 가스관 개선공사 올해 한인중심지 통과
  버나비-코퀴틀람 12킬로미터 작년에 1번 하이웨이에서 밴쿠버 서쪽 편을 잇는 중심 도로의 하나인 1번 에비뉴가 가스관 개선 공사로 전면 통제가 됐는데 올해는 한인 중심지가 개선 공사 지역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F
02-06
밴쿠버 집수리 구실 세입자 퇴거 1000달러 벌금
 뉴웨스트민스터 보도자료 사진 뉴웨스트민스터 시의회 의결주정부 각 시들 법 제정 고려 지난 몇 년간 주택가격과 함께 렌트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장기적으로 렌트를 사는 세입자를 내쫓고 높은 렌트비를 낼 새 세입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주택 수리
02-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