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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켈로나, 캠룹스 시외버스 계속 다닌다

이광호 기자 입력18-10-18 10:56 수정 18-10-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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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켈로나와 캘룹스를 오가는 새로운 시외버스 노선이 생긴다. 그레이하운드가 기존에 다니던 기존 운행 편을 이달 말로 모두 끝내면서 지역 주민들이 교통난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그레이하운드는 BC주를 포함해 알버타주, 사스캐치원주 마니토바주에서의 영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지난여름 밝혔다.

 

BC주 공공교통위원회(PTB)는 알버타주 이버스(Ebus)사가 신청한 BC주 운행계획을 16일 승인했다. 이버스는 에드몬튼에 본사를 둔 운송사로 정기 시외버스노선, 전세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버스는 9월 19일 PTB에 낸 계획에서 밴쿠버-캠룹스, 캠룹스-켈로나, 켈로나-밴쿠버 등 세 도시를 삼각 형태로 잇겠다고 밝혔다. 밴쿠버와 켈로나에서 출발 편은 매일 오전과 오후 등 두 차례다. 밴쿠버-캠룹스 노선은 코퀴할라 고속도로 및 1번 고속도로를 따라 운행한다. 켈로나-밴쿠버 노선은 97C 고속도로 및 1번 고속도로로 다닌다. 애보츠포드와 칠리왁, 호프, 메릿도 중간에 들를 예정이다. 켈로나-캠룹스 노선은 버논에도 정차한다.

 

이버스는 승차권을 인터넷과 전화, 승하차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 운영 실적을 파악해 승객 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차후 노선을 늘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 다만 모든 구간에 대형 버스를 투입하기보다는 중형 크기의 버스를 운영하거나 지역 사회 기반의 셔틀버스와 협업하는 형태에 더 가능성을 두고 있다.

 

이버스 외에 다른 버스회사도 운영계획서를 제출했다. 윌슨스(Wilson’s) 운수사도 캠룹스, 켈로나, 밴쿠버를 잇는 노선을 세운다고 신청했으며 아직 심사 중이다. 또 라이더(Rider) 익스프레스 운수사도 알버타주 경계에서 밴쿠버 등 주요 도시로 운행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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