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Your Korea”, 당신만의 한국을 즐겨보세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Here’s Your Korea”, 당신만의 한국을 즐겨보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4-29 11:04 수정 21-05-06 08: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풍성한 체험행사 패키지 마련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 이하 한국문화원)은 5월, 캐나다의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영화, 발레, 불교문화 및 음식, 전통 미술(민화) 등 다양한 한국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은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아시아계 캐나다인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원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무료) 행사 패키지를 마련했다. 


어린이 대상, K-Story x 민화 컬러링 수업 

한국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캐나다의 어머니 날을 맞이하여 북미와 한국에서 민화 강사로 활동하는 김정아 특별 강사와 함께 5월 8일 온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수업은 일러스트로 제공되는 <호랑이 형님> 동화 구연과 어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민화 컬러링 시간으로 구성된다. ‘호랑이 형님’은 한국에서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님께서 지으신 전래동화로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효(孝)’의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대상 민화 컬러링 수업 

5월 18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민화 컬러링 수업이 개최된다. 김정아 강사와 함께 민화에 대해 배우고,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족자에 색을 입혀 민화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월오봉도>는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작품으로, 조선 시대 궁궐 옥좌 뒤편에 놓였던 병풍 그림이다. 


한국 사찰음식 소개 

채식 위주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사찰음식이 국제적인 관심을 받아, 캐나다인에게 5월 20일 온라인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채식 건강식, 사찰음식을 소개한다.  한식 강좌에서는 불교문화사업단 소속 스님들과 함께 사찰 음식의 식자재 및 조리법에 대해 배우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요리해본다. 


758783364_AnfUpi9m_f3fd9e85d90038e2ab0894cebe0376c6ca5ed096.jpg

연꽃 등불 만들기 

‘진흙 속에 뿌리내리고 피는 꽃’으로 불성을 뜻하는 연꽃은 연등과 더불어 불교의 상징과도 같다. 5월 24일에는 한국의 ‘부처님 오신 날(5.19)’을 기념하여 한국의 불교문화를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한 온라인 연꽃 등불 만들기 수업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수업에서 캐나다 현지 참가자들은 한국의 등광 스님에게 직접 연꽃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연꽃 등불을 만들며 스님과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 영화 <메기>(2018) 상영 

한국 문화원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통해 이옥섭 감독의 <메기>(2018)를 온라인 상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제작된 <메기>는 믿음과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옥선 감독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시선으로 담아낸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이다. 발칙한 상상으로 청년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이 작품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올해의 배우상, 시민평론가상, KBS 독립영화상, CGV 아트하우스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관객상)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평론가와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 문화원은 독립영화인 ‘메기’를 캐나다인에게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캐나다에 소개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자 한다.


<지젤> 발레 한국공연 상영회 

5월 28일에는 한국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 공연이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클래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함께 주인공의 애절한 드라마가 관객을 매료시키는 <지젤>은 시대를 막론한 대표적인 발레 작품이다.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공연은 캐나다 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이를 계기로 한국 발레단의 공연이 더욱더 많은 캐나다 관객의 관심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성은 캐나다 한국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행사는 어렵지만, 그동안 거리의 문제로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캐나다인이 거리에 상관없이 참여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대다수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캐나다인이 문화원의 행사를 통해 ‘나만의 한국’을 느끼고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문화원 홈페이지 (http://canada.korean-culture.org/ko/1264/board/988/read/107994)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canada@korea.kr) 또는 대표전화 (1-613-233-800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606건 4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한카노인회, 정기이사회 및 장수사진전 성료”
(사진=한카노인회)- ‘한카시니어협회’로 한글명칭변경안 통과- ‘모국방문, 등 2023 사업계획발표- 장수사진전에 웃음꽃 피기도캐나다 한인 최대 시니어 단체인 ‘한카노인회’(Hanca Senior Associatio
02-21
캐나다 인구 당 살인사건 수로 안전한 국가 순위 매기면 캐나다와 한국은?
캐나다는 51위, 한국은 46위, 일본은 6위인구 10만명당 각각 1.51건, 1.4건, 0.56건인구 대비 살인사건이 얼마나 일어나느냐를 두고 안전한 나라의 순위를 매기면 캐나다나 한국이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왔다.미국의 세계 각 국에 대한 안전문화 등에 대한 순
02-17
캐나다 물가가 뛰는데 팁도 덩달아 뛰면서 외식하기 겁난다
Pixabay60%가 넘는 시민들 더 많은 팁을 달라는 압박 받아음식 요금에 팁 포함시키고, 직원에 더 월급 줬으면지난 한 해 높은 물가로 고통 받고 있는데, 식당 등에서 서비스를 받고 내야 하는 팁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02-16
캐나다 캐나다 여성 출산 의지 점차 줄어들어
여성 1인당 출생아 2009년 1.69명서 2021년 1.43명출산 계획없다는 15~49세 인구 비중도 34%에 달해캐나다도 점차 고령화에 저출산 문제를 안고 있는데 가임 인구의 출산 의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출산 관련 분석자료에 따르면,
02-14
캐나다 한-카 수교 60주년, 예술가 예술기관 교류 지원금 신청 가능
캐나다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 출연올해로 캐나다와 한국이 수교 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양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와 예술기관에 대한 특별한 재정 지원이 예상된다.주한캐나다대사관은 2023년 캐나다-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 외교부, 캐나다예술
02-14
캐나다 한인 실업률, 아랍 빼고 모든 민족 중 가장 높아
2018년과 비교해 캐나다 출생 여부와 체류 신분별 고용증가율 그래프(연방통계청)1월 노동시장 고용 약간 증가, 실업률 제자리 걸음작년 9월 이후 꾸준하게 고용자 수 늘어나는 경향BC주 실업률은 4.4%로 전달에 비해 0.3%P 늘어나올해 첫 노동시장 상황이 고용이 증
02-10
캐나다 높은 물가에 캐나다인 절반 일일 지출 걱정이 앞서
최하위 가구와 최상위 가구 소득의 7분의 1새 이민자일수록 최하위 계층 비율이 높아높아지는 물가에 캐나다 전체 인구 중 절반 가량이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44%의 국민이 일일
02-09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에도 4.2 규모의 강진 발생
캐나다 지진관측소가 발표한 지진 발생지역 지도6일 새벽 오대호 주변 지역주민들 불안감을 SNS 올려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전파되는 시점에 광역 토론토 등 온타리오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02-06
캐나다 한국산 쌀보리 캐나다로 수출…검역협상 타결
겉껍질 및 과피 제거·가공하면 수출 가능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쌀보리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1월 31일 최종 타결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하여 가공된 쌀보리는 바로 수출할 수 있다.현재까지
02-03
캐나다 갤러리아 미드타운 익스프레스점 ‘개점’
갤러리아 미드타운 익스프레스점(에글링턴점) 정면 모습(사진=갤러리아 슈퍼마켓) GX3 내부(사진=갤러리아 슈퍼마켓) 캐나다 최대규모 한인마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은 2월 3일 미드타운에 익스프레스점(2293 Yonge St., Toronto)을 새롭
02-03
캐나다 캐나다의 민주주의 12위에 그쳐
한국 16→24위로 하락, 북한 165위로 최하위 수준노르웨이, 뉴질랜드, 아이스랜드, 스웨덴 등 최상위캐나다가 자유도가 높은 편이지만 대만이나 우르과이보다는 낮은 자유도 순위를 보였다.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
02-02
캐나다 과연 캐나다 복지 선진국답게 청렴한 국가일까?
국제투명성기구인 TI의 2022년도 국가부패지수 순위2022년 국가청렴도, 캐나다 14위, 한국 31위세계 1위 덴마크, 북한 171위, 꼴찌 소말리아북유럽 복지국가가 대부분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청렴도에서 캐나다는 180개국 중에 상위권 10% 안에 그리고 한국
01-31
캐나다 IMF, 올해 세계 2.9%, 캐나다 1.5% 경제성장률 전망
한국 당초보다 -0.3%P 떨어진 1.7%로선진국 1.2%, 미국 1.4% 등 상향 수정IMF가 올해 경제전망을 당초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수정 발표했지만, 캐나다는 이전 전망치에 그대로, 한국은 오히려 하락하는 것으로 나왔다.IMF(국제통화기금)이 31일 발표한 세계경
01-31
캐나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KCC’ 그랜드 오프닝 앞두고 ‘무료 회원가입 이벤트’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폭등하면서 한인 커뮤니티도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최초로 한국형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KCC’ 가 토론토에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8500 Keele Street에 위치하는 KFT
01-30
캐나다 캐나다, 한국 승용차 주요 수출 대상국 2위
지난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와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작년 4분기 수출액 전년 동기 23.1% 증가캐나다 1500cc이상 휘발유 차량 위주 수입캐나다가 한국의 승용차 주요 수출 대상국가에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았으며, 주로 대형 승용차
01-30
캐나다 병원 치료는 공짜보다 비싸야 만족도 높아
밴쿠버해안보건소 SNS 사진캐나다 좋다는 응답 고작 54%에 그쳐비싼 의료비 내는 미국은 만족도 74%의료인 파업 캐나다보다 미국 지지 높아캐나다가 사회주의적 성향을 짙게 나타내는 부분이 비로 무상 의료 시스템인데, 조그만한 치료에도 몇 백 만원을 지불하는 미국인보다
01-27
캐나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제16회 사랑나누기 Share the Love’ 성금 전달
(사진=갤러리아 슈퍼마켓)토론토 최대규모 한인마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은 제16회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Share the Love’ 행사를 통해 2만 1845달러를 조성, 1월 26일 자선 및 봉사단체 17곳에 전달했다.&nb
01-27
캐나다 기준금리 새해 또 0.25%p 인상돼 4.5% -대출 이자 부담 1년 새 16배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변동 그래프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가 올해 첫 기준금리 발표일을 맞은 25일 기준금리를 지난 12월 7일의 4.25%에서 다시 0.25%포인트 인상해 4.5%로 정했다.작년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지되면서 3월 2일 0.2
01-25
캐나다 작년 11월까지 캐나다 방문 한국인 7만 여명
지난 22일 밴쿠버국제공항 입국장 모습. (표영태 기자)주요 유입국가 중 10위권에 턱걸이영국, 프랑스, 멕시코, 독일, 인도 순캐나다에 거주하지 않는 한인 방문객이 중국이나 일본 등 주요 동아시아 국가 중에 제일 많았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외국인 방문자 관련
01-24
캐나다 제일 과대 평가된 캐나다 관광 도시는?
게스타운 전경. 밴쿠버관광청 페이스북 사진영국도박사이트 킹카지노보너스 발표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오타와 등한국에선 유일하게 서울 남대문시장이영국의 도박 사이트에서 세계 관광지 중에 과대평가된 관광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남대문 시장과 밴쿠버의 개스타운이 뽑혔
01-24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공연, 모던테이블의 <속도>
-캐나다 서부와 동부에서  개최 예정- 해외문화홍보원 (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한국대사관 (대사 임웅순),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2023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모던테이블의 <속도> 현대무용 공연을 2월 2
01-23
캐나다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상록회 설맞이 행사 참석
임웅순 주캐나다한국대사는 지난 21일(토)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화)가 개최한 설맞이 행사에 참석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을 기리며 동포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상록회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는 상록회 회원 및 양자회 한인 입양가정 70여 명이 참석하여, 떡만두국을
01-23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 민주평통 의장표창 전수식
김득환 주토론토 총영사는 지난 19일(목)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소속 위원들을 공관에 초청하여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자 3명(양경춘 위원, 조성용 위원, 이진경 위원)을 대상으로 의장표창(대통령)을 전수하고 그간의 활동들을 격려했다. 밴쿠버에서는 오는 26일(목) 밴
01-23
캐나다 몬트리올 총영사관 2022년도 외교부장관 표창 전수식
이재완 몬트리올총영사는 지난 13일(금) 공관 행정직원 Mouin ELCHAOUI에 대한 22년도 외교부장관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니다. Mouin ELCHAOUI는 2007년 이후로 15년간 타에 모범이 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22년도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01-23
캐나다 포브스 선정 캐나다 최고 주식 부자는 데비드 톰스 가족
고 이건희 삼성 회장 가족이 지난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어 패티슨, 데비드 체리튼, 조셉 챠이, 앤소니 본 맨들한국, 1000위권 12명
01-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