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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쉬어가기 좋은 이색적인 갤러리 카페 ‘버즈카페’

정하영 인턴 기자 입력17-11-02 10:12 수정 17-11-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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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살면서 스타벅스, 팀홀튼, 블렌즈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들도 많아서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다. 커피 혹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 보는 것도 밴쿠버 유학 생활 중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줄만한 밴쿠버 갤러리 카페 ‘The buzz cafe & Espresso Bar’ (일명 ‘버즈 카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버즈 카페는 다운타운 예일타운에 위치해있는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 된 아트갤러리 ‘해리슨 갤러리 (Harrison Galleries)’ 안에 있는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카페이다. 카페는 복층구조이며 1층에는 카페 카운터와 테이블 몇 개가 있고 2층에는 미술작품과 충분한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여느 유명한 카페들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로 점점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따뜻한 커피 혹은 티와 함께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기에도 적당한 장소이다.

이 카페의 추천 음료는 단연 라벤더라떼이다. 향긋한 라벤더 향과 라떼의 조합이 낯설지만 한번 마셔보면 그 오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라벤더라떼 이외에도 커피, 티, 그린티 프라페등 여러 종류의 음료가 있어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도 고를 수 있는 메뉴 폭이 넓다. 디저트도 샌드위치, 당근케이크, 크로와상 등 전문 디저트카페에 비교하면 특별하지는 않지만 음료와 마시며 즐기기에 충분히 괜찮은 정도로 제공되고 있다. 바리스타의 멋진 라떼아트, 그리고 카페 내부에 있는 작품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카페 내부에 있는 작품들은 밴쿠버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순수미술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갤러리의 작품은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카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밤에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바쁜 일상과 복잡함에서 벗어나 갤러리 카페의 여러 작품들과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고 싶다면 버즈 카페를 한번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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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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